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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XP SP 1. 보호코드는 루머!!!

 
휘사모에서 퍼온 글입니다.
루머를 퍼뜨린 어느 유학생이 쓴 글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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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IT 에 관련된 분야를 전공하는 유학생입니다.
제가 듣는 과목중에 정보윤리에 관한 클래스가 있는데요.
주로 저자권에 관련된 윤리적인 이슈나, 정보의 가변성등을 공부합니다.
저번에 XP 보호코드에 관련된 뉴스는 제가 실험용으로 올린 가짜 뉴스였습니다.

휘사모에서 반응을 보다가, 예상했던대로 다른싸이트에 퍼지는걸보고
제가 올린 원본은 지웠습니다...원본을 지우니까, 재미있는 현상이 생기더군요.
마치 길잃은 포인터처럼,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 부정하는 사람, 그것을 받아들이며 비판하는사람,
스스로 사실여부를 찾아보려는 사람(극소수) 등등....제가 여태까지 올라온 리플들을 쭉 보고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직접 리플을 달아서 현상을 조작하진 않았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공부를 위해서 가짜 뉴스를 올렸지만, 너무 기분상하시지말고
인터넷에서의 정보의 불완전성과, 가변성...또한 그에따른 윤리적평가 등에 대해서 여러분들도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제가 한 행위도 윤리적으로 비판받을 행위지만)

제가 올린 이번 가짜뉴스 말고도, 인터넷상에는 가짜정보가 상상할수 없을만큼 떠돌고있습니다.
사실 이번일은 구조적으로 전혀 치밀하지도 않았고, 그저 보통 가짜 뉴스와 다를바가 없었는데...
최근 뜨겁게 이슈화 되고있는 sp1에 관련되어있고, 또한 MS에 대한 막연한 비판의식 등과 맞물려서
사람들의 눈을 흐리게하기에 충분했던거 같습니다.

문제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것의 사실여부를 확인하는방법에 접근조차할 능력이 없다는겁니다.
또한 그런 사람들을 보호해줄 윤리적 평가가 상대적으로 과학기술에 비해 엄청나게 느리다는거지요.
다시 말해서, 일이 먼저 벌어지고, 그 일의 주체(과학기술)에 대한 윤리적비판은 나중에
뒤따른다는 얘깁니다.

어쨌든 가짜뉴스로 인해서 혼란을 일으킨점은 사과드리구요. 앞으로 휘사모가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수있는 곳으로 더욱 발전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ps: 이름은 가명입니다.


2002-09-24 16:50:26
528 번 읽음
  총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박형철 '02.9.25 5:52 PM 신고
    윈비비에스에 가면 있죠 사기꾼;; ↓댓글에댓글
  2. 2. 안정근 '02.10.9 6:50 PM 신고
    님이 한 행위가 어떤 건지 님은 아시는지.. IT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남이 써놓은 글을 주의깊게 보는 사람도 많은데... PS..꼭 가명 쓰는 놈들은 뒤가 구리더라.. ↓댓글에댓글
  3. 3. 안정근 '02.10.9 7:04 PM 신고
    님 같은 사람이 많으면 사람들이 글을 읽을필요가 있을까요... 차라리 직접 사이트를 찾아서 다녀야지... 다시는 그러지 않기를 바랍니다.. ↓댓글에댓글
  4. 4. 권태황 '02.10.13 1:47 PM 신고
    님이 잘못은 없습니다. 사실인지도 모르면서 그걸 퍼트리고 다니는 사람이 잘못된겄입니다.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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