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언덕.
더이상 가질수 없는 행복.
뜨거운 용암이 이글거리는 지옥.
따스한 햇볓의 대지.
차가운 푸른빛 바다.
- 마법진 -
-프롤로그-
"마법을 증폭시키는 법을 알아냈다."
케로네이시안대륙에서 최고의 마도사라고 불려오는 프타틴. 새로운 마법증폭 방법을 연구하던중 우연히 그 방법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는 너무나 기쁜 나머지 광적으로 웃으며 혼자 말로 말했다.
"으하하! 마법진이였어... 마법진... 이세상에 모든 마법은 마법진위에서 발동할때 더욱 강력해지지... 우하하! 우하하핫...크하하핫"
그의 웃음은 이미 인간의 웃음이 아닌듯 하였다. 그가 마법증폭에 연구를 시작한지 어느덧 50여년... 여지것 많은 이들이 마법증폭을 시도하려 했지만 성구 [파프레이언]이 없는 이상 마력은 증폭되지 않고, 마법또한 증폭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들 뿐이었다. 하지만 프타틴은 성공해 버렸다. 그는 늙어버린 육신과 강력한 마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 또한 더욱 강한 마법을 쓰고싶어하는 욕구를 버리지는 못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마법진! 우하하핫..."
그는 미친듯이 웃다가.. 다시 한번 실험을 해보기로 했다. 처음 실험할때는 1클래스의 주문인 매직애로우로 했지만. 이번에는 그가 알고있는 최고의 주문인 8클래스의 주문 헬파이어였다.
"화염의 마왕이여... 불의 마나여... 이세상 모든것을 타오르게 만드는 힘이여... 그 힘으로 세상의 모든것을 타오르게 만들어라... 헬 파이어"
그는 마법진으로 들어가 진지하게 주문을 외웠다. 주문이 발동하자 자신의 마나중 90%이상이 빠져나가는걸 느꼈다. 인간으로선 최고의 마나의 소유자이지만 8클래스이상을 시전할수는 없었다. 8클래스만 해도 마나가 90%이상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서서히 뜨거운 기운이 감돌았다. 그는 여전히 웃고있었다. 미친듯...
"크크크..크하하핫..."
그리고 그는 서서히 손을 앞으로 내밀었다. 그리고 웃음을 멈추고 기합을 질럿다.
"이야압~"
그의 손에서는 성룡의 브레스와 맞먹을듯한 강력한 불길의 뿜어져 나갔다. 그 불길은 직선으로 날아가다. 산에 부디쳤다. 강력한 폭음을 내며 연기가 피어올랐다.
"크하하핫...크..윽.."
심한 마나소비로인해 프타틴은 충격을 먹은듯 갑자기 피를 토하였다. 수십년 만에 8클래스의 마법을 시전해서 일까? 그는 온몸에 힘이 빠진듯 쓰러졌다. 그리고 그는 보았다. 자신이 쏘아보낸 헬파이어가 10클래스의 주문인 헬브레스와 맞먹는다는 사실을... 그의 헬파이어는 산을 통체로 날려버리고도 그곳에 거대한 구멍을 만들었다. 하지만 늙은 육신에 무리한 마나소비로 인하여 그의 의식은 조금씩 흐려지고 있었다.
"이..이런.. 제.제길.. 어렵게 성공한건데.."
그는 자신이 어렵게 연구한 마법을 테스트만 해보고 죽는다는게 매우 안타까워 나지막한 비명과도 같은 신음소리를 내었다. 그리고 오래 살지 못하는 인간의 수명을 원망하였다. 그렇다고 자신이 보통인간정도만 산것은 아니다. 마나의 힘으로 여지것 400여년을 지내온 그 였다.
"마.마법 증폭법이라도 세상에 남겨놔야해.."
그는 광적으로 웃던 그모습을 찾을수 없을 만큼 비참해진 표정으로 주위를 둘러 보았다. 그리고 종이와 펜을 찾아 흔들리는 손으로 펜을 쥐고 마법진에 관한것들을 적어나가기 시작했다. 바로 그가 최초로 발견한 마법진을 이용한 마법증폭 방법을...
"쿨럭.."
그는 피를 토해내고는 또 다시 적고... 종이에 자신의 피가 묻지않도록 조심하는듯 했다. 그는 마음속으로 빌었다.
'신이시여... 저에게 약간의 시간만 더 주시옵서서..'
그의 간절한 부탁에도 불가하고 계속 그에게는 죽음의 고통(?)이 몰려왔다.
"제.제길.."
그는 떨리는 손으로 어렵게 어렵게 마법증폭법을 적었다. 서서히 그의 손은 느려지더니 명을 다했는지 더이상 움직이지 않았다.
............
...............
..............
..........
"프타틴님.."
얼마나 지났을까? 왠 사내가 이미 온기를 잃은 프타틴의 육신을 흔들며 영원히 잠들어버린 프타틴을 깨우려 하고있다. 하지만 이미 온기를 잃은 프타틴이 깨어날리가 없었다.
"프타틴님... 제길... 우.우리 여편내좀 살려주쇼.."
그는 프타틴이 죽은걸 알면서도 계속 통곡했다..
"제발.. 제발.."
그는 그렇게 수시간을 보냈다.
"으.. 으... 우리 여팬내좀 살려주십시오..흐흐흐흑.."
그는 흐느끼고 있었다. 눈에서는 마치 피눈물이 흘러내리는듯 아니... 뜨거운 용암이 흘러내리는듯 하였다. 그는 더이상 이곳에만 있을순 없다고 생각했다.
"흐흐흑.."
그는 흐느끼며 주위를 둘러보다 우연히 프타틴의 손에있는 종이 1장을 발견했다.
"이..이건.."
그는 자신이 무엇을 위해 이곳에 왔는지도 잊은체 그 종이를 자세히 보았다. 그의 손은 미세하게 떨리고 있었다.
"마.마법 증폭..."
그사내가 프타틴의 집에서한 마지막 말이었다.
이제민 (

) 07/22[15:05]
음 유일한 글이군여 잘읽었음니다 힘! 열심히쓰시용
전병철: ;; [09/04-22:52]
손병서: ///"" [12/07-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