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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개구리 소년 총살? 어떻게 된거지?

 


구두미화원 "손님이 털어놔” 주장
육골발굴 현장서 분묘이장 흔적 발견

 '개구리 소년' 타살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성서초등생 실종사건 수사본부'는 30일 '소년들이 총으로 살해됐다'는 제보를 접수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수사본부에 따르면 구두닦이 일을 했던 한모씨(43ㆍ무직ㆍ대구시 달서구 월암동)가 지난 28일 대구경찰청에 "지난 7월에 30~35세의 남자 1명이 구두를 닦으면서 '군생활 당시에 어린이 5명을 총으로 쏴 죽였다'는 말을 했다"고 제보했다.

 한씨는 이 남자가 '사격 중 5명의 소년이 갑자기 나타나 2명이 총에 맞아 이중 1명이 숨지고 1명은 다쳤으며, 이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5명 모두를 다른 곳으로 옮겨 목을 조르고 총을 난사해 죽인 뒤 매장했다'는 요지의 말을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한씨와 대화를 나눈 남자의 나이대로 미뤄 11년여전 군 복무를 했을 가능성이 있음에 따라 이 남자의 인상착의 등을 파악하고 있으며 두 사람의 구체적인 대화내용 등을 추가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개구리 소년'들로부터 실종 당일 오전 9~10시에 사격장에 놀러간다는 얘기를 들었다"는 이모씨(22)의 제보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와함께 유해발굴 하루전인 지난 25일 모 일간지에 개구리 소년이 와룡산에 묻혀있다고 제보를 해 커다란 관심을 모았던 40대 남자는 정모씨(40ㆍ무직)로 밝혀졌으며, 정씨는 30일 오전 경찰에 자진출두, 조사를 받았으나 근거없는 추측 제보전화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이날 현장 부근에 대한 조사작업을 벌이던 중 유해 발굴현장에서 북동쪽으로 4m 떨어진 지점에서 분묘이장 흔적을 발견했다.

 경찰은 유해가 발견된 산이 모 문중의 종중산으로, 산의 일부가 대구도시개발공사에 매각되면서 분묘가 지난 98년 유해 발굴지점 북동쪽 150m 지점으로 이장된 점을 확인하고, 당시 분묘 이장을 주관한 문중 관계자 등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오준형
2002-10-01 00:06:45
1859 번 읽음
  총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오준형 '02.10.1 9:57 PM 신고
    헉! 사진이...딱이다... ↓댓글에댓글
  2. 2. 여용지 '02.10.5 11:27 PM 신고
    그 군인은 혼자서 사격을 했나.. 다른 사람은 없었나 말도 안되는군 저런걸 제보라 믿다뉘.. 초등학생답다..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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