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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 동물뉴스

 

교과서 왜곡사건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일본 원숭이가
또다시 망언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세계 각국이 사과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한국은 '후지산 원숭이한테 문명을 전한 것이 잘못이었다'며
공식적으로 사과했고 미국은 '원자폭탄의 양이 적었다'며
유감의 뜻을 전해 왔습니다.

한국 토종닭의 가격지수가 미 수입닭의 영향으로
10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정부는 미 수입닭에 대해 덤핑판정을 내리고 WTO에 제소했습니다.
북한의 오골계가, 내일 열릴 예정이던 남북회담에
갑자기 불참할 뜻을 전해왔습니다.
정부는 일단, 북에 대한 '병아리 사료 5천톤 지원 계획'을
유보하기로 하고 '강력대응'하겠다며...북측 양계장의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자신이 '이무기'라고 주장하며 사이비 종교단체를 만들고
도롱룡들을 포섭해 온 것으로 알려진 교주 '능구렁이'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조사 결과..지난 폭우 때 집회를 열고 '승천하는 모습을 보여 주겠다!'
며 구룡폭포에서 뛰어내렸다가 폭포 한 가운데 있던 바위에
머리를 부딪혀 숨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술취한 생선들을 대상으로 아리랑치기를 해오던 날치가
꽁치의 지갑을 털려다 이를 발견하고 추격해 온 칼치와
격투를 벌여 가슴지느러미가 찢어지고 비늘 34개가 떨어져
나가는 중상을 입고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칼치에게 '용감한 생선상'을 수여했습니다.

영화를 모방한 사건과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강의 한 중학교에서 평소 폭력영화를 즐기던 쏘가리가
이유없이 물총을 난사해, 붕어,잉어,피라미 등 20여 마리가
쏘가리가 쏜 물총을 맞고 중태에 빠졌습니다.
정신과 전문의인 가물치는 '날씨가 가물어 생긴 정신적 스트레스에
의한 범죄다'라고 분석했습니다.

한편,,부산에선 평소 한국영화를 즐겨보던 발바리가,
주인이 '어이~! 공 물어와~!!'라고 하자
'내가 니 시다바리가?? 내는 시다바리가 아니라 발바리다'
라며 반항하다 개 패듯이 맞았습니다.


211.244.246.126 날 아라보지마 07/15[17:46]
장난 아이게 우끼당~

written by ()
2001-07-13 22:48:35
1412 번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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