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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B를 헐값에 ㅡㅡ;;

 


정부가 현재 추진주인 조흥은행의 정부지분 매각과정은 사전각본설과 인수자간 담합 의혹이 제기되는 등 투명성과 공정성이 배제된 비정상적인 매각기도이므로 이는 전면 철회되어야 합니다.

1.현재는 정부지분을 대량매각하기에 부적절한 시기입니다!
공적자금 투입 금융기관의 민영화는 국민경제 전반의 위험성이 해소되고 경기가 일정 정도 회복되는 시점에서 추진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정부는 증권시장의 약세로 인해 조흥은행의 시장가가 연중 최고가 대비 41%나 하락한 현재시점에 헐값매각을 강행하고 있어 정부에서 투입한 공적자금의 원금회수조차 어렵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조흥은행의 헐값매각은 2조5천억원 이상의 공적자금을 낭비하는 격입니다!
일반적으로 경영권 인수를 전제로 한 상장기업의 매각 주식가격이 순자산가치의 2~2.5배 정도 적용되는 것이 국제적 관례이며, 조흥은행의 수익가치를 고려할 때, 적정 매각가격은 주당 10,000원 이상은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조흥은행 주식매각 입찰에 참여한 S 컨소시엄이 적정가격보다 약50% 낮은 선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럴 경우 2조5천억원 이상의 공적자금이 낭비되는 셈입니다.

3.외국자본 종속화를 초래하는 무분별한 매각에 반대합니다.
정부는 현재 독자생존을 보장받고 정상적으로 영업하고 있는 조흥은행을 하루아침에 외국자본에 넘기려 하고 있습니다. 이미 국내은행이 외국자본에 60%이상 잠식되어 있는 점을 비추어 보아도 민족자본으로 설립되어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중추역할을 담당해 온 105년 역사의 조흥은행까지 외국자본으로 매각한다는 것은 결국 국민경제 전체가 외국자본의 금융산업 지배력 하에 장악되는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2002-11-05 17: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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