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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뭐지?…제품 꼭꼭 숨기는 티저광고 화제

 


소비자 호기심 달군 후 공개 예정

최근 신문과 TV에 상품과 회사명을 밝히지 않은 채 광고를 내보내는 티저광고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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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june.사진(左))'이라는 단어를 강조한 광고, 영화배우 송강호와 '45개의 숫자가 온다'(사진(右))는 문구만 내세운 광고가 그것이다. 광고 물량도 워낙 많기 때문에 업계에선 블록버스터 급으로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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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광고의 주인공은 SKT의 제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인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EV-DO'의 새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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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서비스보다 데이터 전송 속도가 훨씬 빠르고 동영상 전송, 고속 인터넷 검색이 가능해 '꿈의 이동통신'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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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광고는 화면 절반을 가린 상태에서 남성과 여성이 한 차례씩 등장해 '어느날 우연히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렸을 때 준을 만났다'는 문구에 이어 주인공이 가려진 화면을 돌아보며 "준!"이라고 외치며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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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관계자는 "서비스는 이미 지난 2월 시작했지만 프리미엄 서비스로 차별화하기 위해 콘텐츠를 대폭 보완하고 새로운 브랜드를 붙였다"며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극대화하기 위해 당분간 내용을 감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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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SKT 측은 광고 대행사에도 관련 상품에 대해 함구령 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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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개의 숫자가 온다'는 문구로 일간지의 두 면을 터서 하는 광고는 복권서비스 회사인 로또가 주인. 45개의 숫자 중 6개를 선택해 추첨하는 방식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광고 문구를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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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사업은 12월에 시작할 예정이지만 미리 분위기를 달구기 위해 티저 광고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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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대행사인 제일기획 관계자는 "다른 광고 두개 분량은 만들 수 있을 만큼 많은 비용을 들였다"고 말했다. 광고 대행사 측은 조만간 후속 광고를 통해 1차 광고의 의미와 제품명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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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teaser)광고=티저는 '놀리거나 애태우는 사람 또는 사물'이란 뜻으로 회사명이나 제품명을 일부러 숨겨 호기심을 끈 뒤 의외의 결과를 내놓아 주목도를 높이는 광고기법이다. 주로 신제품이나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할 때 많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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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오렌지향기
2002-11-07 17:08:09
1461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송진석 '02.12.10 9:42 PM 신고
    난 무슨 옷파는곳 CF인줄 알았네 ㅡ.ㅡ;;;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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