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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인터넷채팅예고후 자살

 
초등생 인터넷채팅 예고후 자살
(천안=연합뉴스) 이은파기자 = 한 초등학생이 인터넷 채팅 사이트에 자살을 예고하는 내용의 글을 친구에게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 8일 오전 9시께 충남 천안시 쌍용동 H아파트에서 정모(11.초등학교 5년)군이 베란다 가스배관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정군의 아버지(40)씨가 발견, 경찰에신고했다.

정군의 아버지는 "학교에서 아들이 등교를 하지 않았다고 연락이 와 집에 돌아와 확인해 보니 아들이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 결과, 정군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집에 있는 컴퓨터로 반 친구인 G(11)양과 인터넷 채팅을 하면서 "자살도구가 준비됐다" "소리를 지를테니 나와 봐라"는 등 자살을 암시하는 대화를 나눈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군이 '불행'이라는 ID를 사용한 점과 일기장에 '답답한 인생', '답답한 세상'이라는 글을 남겨 놓은 점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자살동기 등을 조사중이다.

silver@yna.co.kr (끝)

가을빛향기
2002-11-10 00:44:28
968 번 읽음
  총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박창석 '02.11.22 2:04 AM 신고
    저떄는 꿈많은 시절이었는데... 자살하다니... 나약한 녀석... ↓댓글에댓글
  2. 2. 박창석 '02.11.22 2:06 AM 신고
    어떤 이유로 어쩔수 없이 자살했다...고 치자...어쩔수 없었다는 말은 다 핑계야 스스로 자기 합리화 시키는거지... 다시 생각해보면 다른 방법이 있었을텐데도... ↓댓글에댓글
  3. 3. 박창석 '02.11.22 2:06 AM 신고
    무식한 넘이 넘 잘난 척 했네요 죄송...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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