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p 회사의 고충은 이런것들일 것입니다. 인터넷 라인상의 트래픽때문일테져.
결국 그것을 제한하자는 의미는 좋게 말하면 쾌적한 인터넷의 사용을 위해서.
나쁘게 말하면 설비투자를 더 할수가 없는 상황이라 판단하고 아애 그 포트를
막아 당나귀의 사용을 막아보겠다는 속샘입니다.

하긴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아님니다만.. 현재 케이블 모뎀은 속도 제한까지 하고
있다는것을 아실것입니다. 라이트 회원이 많으면 프로를 속도제한을 가하고
프로가 많으면 라이트를 속도제한을 하는 식으로 하여 프로나 라이트나 별반 차이가
없는 상태로 만들어 버리는 만행? 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만약 그렇게 안한다면 속도가 안나온다는 전화가 빗발친담니다.

결국 바꾸어 생각하면 바로 이런것이라 생각합니다.

기존의 설비로 감당할수 없는 많은 가입자를 받아들여놓고서 그 부족한 장비를
저런 편법으로 설비투자비를 건지려는 알팍한 상술...

우리는 초고속인터넷을 가입했고 얼마만큼의 속도를 항상 쓸만한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외국실정에 맞추어 생각했다면 국내 실정에 맞추어야 하는것이 인터넷 회사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당나귀 포트를 막는다는 것은 그런 우리의 권리를 빼앗아 가겠다는 것과 다름없으며
또 다른 편법을 사용하여 소비자를 우롱하는 조치라고 생각이 듭니다.

법에 당나귀하면 안된다고 정했습니까?? 그리고 약관에 그런것이 있다고 그들이
말한적이 있습니까?? 누가 그런 이야기를 설치전에 들은 사람이 있습니까??

또한 당나귀가 없던 시절에도 초고속 인터넷은 제 속도를 내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당나귀같은 p2p를 막는거 보다 설비투자가 기업으로써 해야 할 일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