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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전경, 시위대, 그리고 그에분노하는 우리들에게 바침....]

 
우선 저에대해 말하겠습니다.
저는 신체건강한 대한민국의 국민중 한사람이며,
이 나라에 발붙이고 산지 어언 30여년 넘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윗글에서 전경분들측의 입장에서서 펼치는 주장도 잘 읽었으며,
아울러 시위대측의 입장에서서 펼치는 주장도 잘 읽었습니다.

전경분들 측의 군대를 갖다왔다느니 안갖다 왔다느니 하는것들은 논할 가치가 없습니다.
그것은 직접적인 군대복무 경험이 있다 없다로 잘잘못을 얘기하려고 하시는데,
물론 자신에게 불이익이 있다면 누구나가 다 그렇게 할 것입니다.
저역시 시위진압 못해서 외박짤리고, 구타에 욕설등등이 이어진다면
목숨걸고 덤비지는 않아도 오기가 생겨서라도 더 쳐 댈겁니다.

시위대측의 입장에서 말하는 시위현장에 투입되는 전경들의 과잉진압과
아울러 중무장을 시키고, 어떻게든 진압을 시키라는 윗대가리들이 나쁘다고 하시는데,
그것은 중무장을 하고 시위대를 진압하는 전경들이나 그것에 반해 사람이다보니
서로 치고받고 아울러 장비를 갖춘쪽이 당연히 이기게 되어있는 현실이라고 함이 맞겠습니다.
아울러 그것을 지시함은 물론 전경들로 하여금 자신의 의지와 상관이 있건없건
스스로의 판단과 주관에 반해 불이익을 주어 전경들로 하여금 그렇게 행동하게끔 하는
윗대가리들도 나쁘겠죠.
하지만 그넘들도 우리보다 많이 가진놈들이고 권력도 있고, 부와 명예 권력을 한손에
움켜쥐었지만 사람이다 보니 보다 강한 권력과 보다낳은 부와 명예를 취하기 위해
살아가는 같은 인간일 뿐입니다. 좀 나쁜쉐이들 인건 사실이지 만요.

결국 우리가 서로에게서 감정이 생기고 싸우는 동안
이번사건을 비롯해 술집 작부라고는 하나 우산으로 음부를 찔러죽이고,
아무렇지도 않게 자국으로 튀어버리는 미군.
자신이 먹을물이 아니라고 아무대나 폐수를 쏟아부으며
자신들이 마치 전세계에서 최고인양 생각하고 전쟁도 불사하는
오만한 미국과 그들의 군대는 이런일이 벌어지는 현실에 대해서 신경을 쓸까요?

중요한건 우리의 현실이 이렇다고 해서 서로를 비방하기 보다는
우리들 모두가 자기자신에게 있어서 떳떳할 수 있고,
우리의 후손들이 다시는 이런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스스로가 의식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시위진압 결과에 따른 불이익이나, 명령불복종에 따르는 댓가.
또한 시위를 함에 있어서 전경들을 사람취급 안하며 막무가내로 대하는 시위대.
그것을 보며 한탄하는 국민들.... 이모든 것들은 어느 누구의 잘못으로 인해서 생긴것이 아닌
우리 모두가 만들어낸 우리한국 사회의 얼굴이며,
세계속에 비취질 우리모두가 가진 얼굴인 것입니다.

명령불복종에 따라서 불이익을 당하는 것은 어쩔수 없는 현실이지만
전경의 본분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경찰, 즉 법을 수호하기 위해 존속하는 모든 관계자 분들은
국민들의 편의화 평안한 삶의 영위를 위해서 존재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아울러 시위대분들은 국가의 시책이나 자신의 주장을 펼치기 위해서
서로의 뜻을모아 기득권을 가진 우리들보다 강한 측에게 맞서 대항하는것도 좋지만
자신들의 본분인 우리들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거나 혹은 용기가 없어서 등의 이유로
항의하지 못하는 억울한 일들을 대신하여 주장해 주시는 고마운 분들이라는 것도
잊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시위는 시위일뿐 누구에게 감정을 가지고 몰아붙이고, 그것에 맞서 싸우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이시대에 우리들 스스로가 자기 자신의 생각과 주관이 뚜렷하다면
어떠한 불이익을 당하더라도 꿋꿋하게 밀고 나가는 즉 이시대의 젊은이라고 하는
우리들이 가져야할 기본적인 마음자세가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되어 집니다.
이렇게 말하는 저도 그렇게 못하고 세상과 타협하면서 살고있고,
당장 직장에서 모가지 짤리면 할것없고, 막막한 사람이라 상사에게 굽신거리고,
소신껏 주장펼치고 살지 못하지만요....

저 스스로가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것은 제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불이익을 당하기 싫다고해서 혹은 내 주장이 받아들여 지지않는다고 해서
무자비하게 타인을 짓밟고 살거나 맞서 대항하며 싸우고 살지는 않습니다.

우리모두가 자신의 맡은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자신의 본분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도 다시한번 제 생활에 반성하며,
정말 내가 혹은 내 아이들이 살기좋은 대한민국~~~
월드컵을 치뤄서가 아닌 정말로 누가보아도 자랑스런 대한민국~~~
떠나기 싫은 우리나라~~~~ 에서 살수있도록 노력하고 반성하겠습니다.

제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끝으로 한마디만 하고싶네요.
결국 불이익, 상명하복 등의 것은 경찰전체에서 저에게 욕을 해댈지는 몰라도
스스로의 자기 합리화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지탄받아 마땅합니다.... 나쁩니다. 많이 나쁩니다.

2002-11-23 10:54:08
599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정진만 '02.11.23 4:42 PM 신고
    명령 불복종은 개뿔 그럴땐 요령을 써야지 우리나라 사람이면 그렇게까진 못한다 . 자긍심 때려치고 말잘듣는개가 돼느니 다른 직업찾지 아무리 위에서 시켰어도 그런짓 한거는 대대로 남어 알겠냐? 너희는 매국노가 용서가 돼냐? 똑같애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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