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막 중앙일보 1면 하단박스에 기호1번 이회창의 공약을 읽었습니다.
"공약1.대통령 친인척과 측근들이 망쳐놓은 나라"..바로 세울 것!
-개인의견:김대중정권이 아들과 인척의 비리가 있었으나 나라를 망친 것은 아니다.
이후보는 차라리 김대중 정권이 집권기간동안 이루었던 연평균 7%의 경제성장과 매년 100억달러이상의 경상수지 흑자를 공약으로 내세우는 것이 어떠한가 묻고 싶다.
물론 김대중 정권의 잘못된 부분을 찬미한다는 뜻은 아니다.
대한민국 경제를 꾸려나가는 구체적이고 확실한 공약을 하라는 말이다.
김대중 정권을 비난한다고 해서 이회창후보의 인품이 고상해지고 돋보이지는 않는다고 본다.
오히려 비난을 자제하는 쪽이 선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공약2.대통령의 친인척으로 사는게 오히려 불편할만큼,투명한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개인의견:감찰기구,검찰총장,감사원장,부패방지위원장 모두 대통령의 영향력에서 벗어날 수없는 일이다. 감사원에 공직자 재산 실사권을 부여한다고 했는데 모든 공직자의 재산을 실사한다는 말인지 묻고싶다. 만일 그렇다면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아니라면 입맛대로 골라서 실사하겠다는 이야기에 불과할 것이다.
마치 보드라운 비단으로 감싼 날카로운 칼날과 같다 할 것이다.
마음에 안드는 자는 재산실사를 받을 것이다.(물론 안그런다고 말할테지만..)
모두가 재산실사가 두려워서 벌벌 떨 것이다.
차라리 감사원을 제4부로 독립하겠다는 공약은 어떠한가 묻고 싶다.
대통령이 신경 안써도 감사원이 책임지고 부패문제는 만사형통이될 것이다.
물론 대통령 아들딸 및 친인척뿐만 아니라 대통령 본인도 감사대상에 포함된다.
아들딸과 친인척을 불편하게 안해도 되고 투명한 나라를 구태여 안 만들어도 됩니다.
대통령이 되면 할 일도 많을텐데 왜 이런 일을 공약으로 내세웠을까 의문이 간다.
이도저도 아니라면 지금 사는 호화빌라에서 이사라도 가는 것이 어떠한가?
최소한 서민들에게 눈총받을 일은 하지 말았으면 한다.
국민들을 속이고 집권야욕을 불태우는 자들은 이땅에서 사라져야할 것이다.
공약을 내세우려면 설사 거짓말이라고 하더라도 잘못 이용될지도 모르는 공약은 내세우지 말아야 할 것이며, 좀더 구체적이고 단순명확한 공약을 하기를 바란다.
노무현 후보의 공약을 보면 시간나는대로 또 글을 올리겠습니다.(아직 못봤습니다ㅡ.ㅡ;;;)
끝까지 읽어주셔서 무척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