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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생각해 봅시다.

 


이글을 읽고 저와 생각이 같은분이 그래두 많구나 생각했습니다

펌]

권영길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당선될 가능성은 전무하다는 걸 모두들 알고 계실겁니다.
하지만, 그럼에두 불구하구 권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는,
대통령 한명 바뀐다구 나라가 바뀌는게 아니라는 걸 지난 대선에서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노무현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나라가 바뀔까요?
지난날 3당야합에 반대하며 단기필마로 뛰쳐나오던 그의 멋진 모습은 아직도 제 기억에 선명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노무현은 그때의 노무현이 아닙니다.
이미 단일화 협상 이후 정몽준에게 발목이 잡혀버린 상태입니다.
마치 김대중이 김종필에게 발목이 잡혀 자신도 원치않던 방향으로 끌려갔던거처럼요...
김종필이 그랬던거처럼 정몽준두 총리가 되겠죠.
노무현 하는 일마다 사사건건 몽니를 부리며 자신의 입지 강화를 위해 애쓸것입니다.

이미 벌써 그러구 있죠.
노무현이 반대하던 분권형 대통령제, 사실상 이원집정제를 얻어냈지 않습니까?
선거운동 시작두 하기 전에 이정도면... 앞으로 정몽준은 얼마나 많은 요구를 해댈까요?

권영길이 이번 대선에서 10프로의 지지율이 나온다면, 우리사회가 바뀔거라 생각합니다.
10프로라면, 무시할 수 없는 하나의 정치세력으루 자리잡았다는 걸 의미합니다.
지난 대선 직전 김종필은 8프로의 지지율 가지구서두 김대중과의 연합을 끌어냈습니다. 그리구 5년간 김대중 정부의 정책이 우경화되도록 만들었죠.

권영길이 10프로를 얻을 수 있다면, 보수진영이건 개역진영이건 민노당의 정책들을 더이상 무시할 수 없을겁니다.
선거때마다 표를 얻기위해 자신들의 공약에 민노당과 비슷한 정책들을 반영할 것이고, 개혁세력들은 민노당과 연합하기위해 애쓸것입니다.

이제까지 우리나라 개혁진영의 시도들이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했던 이유가 뭡니까?
항상 수구세력들과 손을 잡으려했었기 떄문입니다.
하지만, 권영길이 10프로를 얻는다면, 개혁진영은 더이상 수구세력들에게 손을 벌릴 필요가 없습니다.
민주당같은 사이비 정당에서 동교동 눈치 보며 셋방살이 할 필요가 없는겁니다.
민노당과 손을 잡으면 되는거죠.
자신들의 원칙을 꺾을 필요없이 하구싶은 말 다 할 수 있게되는겁니다.
진짜 개혁이 시작되는거죠.

그래서 전 권영길을 찍으려합니다.
저의 한표를 통해 우리사회가 바뀔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2002-11-29 21:15:54
924 번 읽음
  총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임흥택 '02.11.29 10:18 PM 신고
    아~! 글쿤요^^ 한표^^* ↓댓글에댓글
  2. 2. 조은영 '02.11.29 10:18 PM 신고
    저도 장기적으로는 우리나라가 중도우파정당과 중도좌파정당 이렇게 양당체제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2004년 총선에서 민노당이 원내교섭단체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게 되는 것이 한국정치발전의 시작이라고 봅니다. ↓댓글에댓글
  3. 3. 조은영 '02.11.29 10:20 PM 신고
    다만, 과도적으로 유신잔존세력과 권력에 맛들인 타락한 과거 운동권이라 주장하는 세력이 착종되어 있는 한나라당이 일단은 붕괴되어야만이 진정으로 좌우의 균형이 이루어지는 양당제가 정착될 수 있습니다. ↓댓글에댓글
  4. 4. 조은영 '02.11.29 10:23 PM 신고
    현재 이회창씨가 정권을 잡으면 민주노동당은 어땋게 될까요? 한마디로 끝장입니다. 소외세력의 정치권 입성은 향후 20년정도 후퇴하게 될 것입니다. 일단은 이것을 사활을 걸고 막아야 합니다. ↓댓글에댓글
  5. 5. 조은영 '02.11.29 10:25 PM 신고
    대통령 선거는 모 아니면 도 입니다. 당선이 안되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10퍼센트의 지지로 나라가 바뀐다는 말씀은 수긍이 가지 않습니다. 그 예로 박찬종이라는 몰락한 정치인이 있지 않습니까! ↓댓글에댓글
  6. 6. 조은영 '02.11.29 10:29 PM 신고
    오히려 노무현후보와 정몽준 선대위원장의 교섭을 통해 이원집정부제로 가는 것이 민주노동당이 탄력을 받을 수 있는 기회라고 봅니다. ↓댓글에댓글
  7. 7. 정승환 '02.11.30 2:37 AM 신고
    한명일님의 생각은 모르는봐는 아닙니다. 윗글 내용에도 쓰셨드시 첨예하게 대립하는 대선공간에서 단지 10프로의 지지율을 얻기 위한 민노당의 방법이라는 것이 불만입니다. 저는 대선을 2등이 필요없고 우승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에댓글
  8. 8. 정승환 '02.11.30 2:40 AM 신고
    정권을 잡아서 민노당이 원하는 세상을 일궈나가시던지. 아니면 대선공간이 아니 다른 방법으로 정책을 유지시키심이 어떠신지. 10프로면 300만표 이상이 되는거 같은데. 이표들이 전체 대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거국적으로 민노당 ↓댓글에댓글
  9. 9. 정승환 '02.11.30 2:45 AM 신고
    에서도 생각해야 하지 않나 봅니다. 좋은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같이갑시다. 무조건적인 비타협이아니라. 서로 상생할수 있는 정책이 필요힙니다. ↓댓글에댓글
  10. 10. 김기태 '02.11.30 10:33 AM 신고
    권영길 후보는 공약이 뭔지? 깨끗한 정치같은 쓰레기 구호말고요.. ↓댓글에댓글
  11. 11. 김기태 '02.11.30 10:34 AM 신고
    경제발전에 대한 구체적이고 단순명쾌한 공약은 있나요? ↓댓글에댓글
  12. 12. 김기태 '02.11.30 10:32 AM 신고
    난 누구라도 감사원을 제4부로 독립시키겠다는 공약하는 사람이면 지지할 것임 ↓댓글에댓글
  13. 13. 김기태 '02.11.30 10:36 AM 신고
    왜 권영길 후보를 지지하는지 자세한 내용은 빠져 있군요.. ↓댓글에댓글
  14. 14. 조영래 '02.11.30 7:12 PM 신고
    그렇군요..^^;; ↓댓글에댓글
  15. 15. 김한기 '02.12.1 2:06 PM 신고
    근데 몇가지 약속만 가지고.. 달라지는게 나라가 아니죠....결정적인것은 재량인데. ↓댓글에댓글
  16. 16. 김한기 '02.12.1 2:08 PM 신고
    얼마나 멀리보고 국민의 뜻을 담아 낼수 있고 진정 나라를 위해 사심을 버리느냐.. 머 정석적인 이야기지만. 청치적 수완은 국민에게 하는 약속이 아니라.그사람의 그릇과 재량인듯하네요. ↓댓글에댓글
  17. 17. 김한기 '02.12.1 2:09 PM 신고
    뜻이 있어도 실행치 못하면 다 부질없는일이고. 국민의대표가 힘이 없다면 나라는 오히려 퇴보하겠죠. ↓댓글에댓글
  18. 18. 김한기 '02.12.1 2:11 PM 신고
    제생각에는 선거 유세만 보고 표한장을 던지기 보다 그사람이 과연 어떤 사람인가에 더 중점을 두는것이 옳다고 봅니다. 과연 .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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