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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8` 황정민 앵커사퇴…연예계 반미감정 파문

 


미군 장갑차 여중생 사망 사건과 그에 따른 반미 감정 폭발이 연예계에까지 강력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뉴스 방송 중 ‘부끄럽다’는 멘트를 해 시청자로부터 맹비난을 받고 있는 KBS 황정민 아나운서가 결국 KBS 2TV 의 앵커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

또한 많은 네티즌들은 다음 달 31일 국내 개봉 예정인 영화 를 보이콧하자는 의견을 인터넷에 올리며 ‘안보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는 반미 감정이 급속도로 확산되며 강력한 파급 효과를 낳고 있다는 반증이다.

황정민 아나운서의 경우는 지난 26일 방송에서 대학생들이 미군 영내에 진입해 벌인 항의 시위에 대한 현장 기자의 보도가 끝난 후, “보기가 참 부끄럽습니다”라는 발언을 한 것이 화근이 됐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이 ‘대학생 시위대의 모습이 왜 부끄러운가’라며 강력하게 항의했다. 황 아나운서가 27일 자신의 홈페이지와 KBS 2FM `FM 대행진` 홈페이지에 ‘대학생의 적극적 행동에 비해 사실 전달만을 하고 있는 내 자신과, SOFA 협정을 지닌 현실이 부끄러웠다’며 사과문을 남겼으나 시청자 항의가 끊이지 않았다.

결국 황 아나운서는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겠다. 시청자들에게 내 의도와 달리 해석된 것이 안타깝지만 시청자들의 질타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KBS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KBS 2TV 다음 주부터 의 여성 앵커를 공정민 아나운서로 교체키로 했다.

한편 북한 강경파와 007의 대결을 소재로 한 는 영화 전반에 깔려 있는 남북한 멸시 시각이 네티즌들에게 알려지며 강력한 역풍을 맞았다. 네티즌들이 수 많은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007 안보기 운동’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시리즈 20번째 작품인 는 북한군 장교로 캐스팅 제의를 받았던 차인표 최민수 등이 ‘남북한 상황을 너무 냉전적으로 묘사했다’며 출연을 거절해 화제가 됐던 영화다.

이미 외국에서 이 영화를 미리 본 해외 거주 한국인들이 “영화 속 남한의 모습이 최악이다. 서울은 정말 70년대를 보는 것 같다” “완전히 식민지 같이 묘사했다”는 등의 글을 올리면서 보이콧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 뿐 아니라 나 도 보지 말자’는 제안까지 하고 있는 상황이다.

임상훈기자 star@dailysports.co.kr

이은정 기자 mimi@dailysports.co.kr


2002-11-30 17:44:35
4480 번 읽음
  총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이근복 '02.11.30 7:31 PM 신고
    미국 소프트웨어 다글거써야돼 ㅡㅡ 영화두 밭아서 걍보구 그래야 ㅡㅡ;; ↓댓글에댓글
  2. 2. 신승일 '02.11.30 7:36 PM 신고
    힉...반지의 제왕은 보고싶은디...글구 뉴질랜드에서 찍었다던데.. ↓댓글에댓글
  3. 3. 강동일 '02.11.30 9:53 PM 신고
    여중생 사건때문에 홧병 생겼슴다. 우리나라에도 빈라덴 같은 사람이 나와야할듯..... 전국민이 다 홧병생기게 생겼슴다..쓰x ↓댓글에댓글
  4. 4. 김지환 '02.11.30 10:40 PM 신고
    우리 삶에 너무 깊게 뿌리박혀 있는건 어쩔수 없지여..하지만 우리가 할수있는건 실천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007안본다...ㅡ.ㅡ 반지의제왕과 해리는 디빅으로..;; ↓댓글에댓글
  5. 5. 고현일 '02.12.1 12:02 AM 신고
    황정민 아나운서면 혹시 예전에 방송도중 웃음을 터뜨렸던 분인가요?... ↓댓글에댓글
  6. 6. 고현일 '02.12.1 12:02 AM 신고
    떠난다니 아쉽네요~ ↓댓글에댓글
  7. 7. 백한결 '02.12.1 12:10 AM 신고
    007 봅시다....................... 다운받아서^_^ 오늘 해리 밧는데 잼더군요~ 근뎅 1편보다 조금 액션감도 덜하고 한게 실망... ↓댓글에댓글
  8. 8. 최현수 '02.12.1 12:13 AM 신고
    야이 바보들아.. 불매운동이 문제가 아니잖습니까 ㅡ_ㅡ;; 먼가 크게 이상한 대로 빠지고 있는데. 좀더 사건의 본질에 다가가는게 옳겠습니다 ↓댓글에댓글
  9. 9. 조영래 '02.12.1 1:10 AM 신고
    옳은 말씀이십니다...짝짝 ↓댓글에댓글
  10. 10. 임형철 '02.12.1 3:27 AM 신고
    미제 쓰지맙시다로 바꿉시다... ↓댓글에댓글
  11. 11. 임형철 '02.12.1 3:27 AM 신고
    미제 쓰지맙시다로 바꿉시다... ↓댓글에댓글
  12. 12. 임형철 '02.12.1 3:27 AM 신고
    미제 쓰지맙시다로 바꿉시다... ↓댓글에댓글
  13. 13. 임형철 '02.12.1 3:27 AM 신고
    미제 쓰지맙시다로 바꿉시다... ↓댓글에댓글
  14. 14. 김윤수 '02.12.1 4:37 AM 신고
    뉴스도 안본 애들 짱 나네..맨 마지막에 뉴스 끝날때..자기가 말한건 저런거라고 도 얘기하는데..꼭 단순 한것들이 시비건단 말야 ↓댓글에댓글
  15. 15. 김윤수 '02.12.1 4:38 AM 신고
    학생들이 부끄러운게 아니고 우리현실.. 분노해하면서 정부 에서는 막아주고 나약해 하는 정부의 현실이 부끄럽다고도 뉴스 끝날때도 얘기 하는데..뉴스도 안본것들이 시비건단 말여..볼려면 끝까지 보던가 ↓댓글에댓글
  16. 16. 최현수 '02.12.1 9:09 AM 신고
    한국이 안사면 미국도 안삽니다. 한국이 이나마 먹고 살수 있는건 미국이라는 시장때문이며 여중생 사건과 경제적인 것은 별개로 보는게 우리나라에게는 좋을겁니다. (그래도 국산 애용합시다) ↓댓글에댓글
  17. 17. 윤석인 '02.12.1 9:30 AM 신고
    우리 미래의 자식들에게 이런 나쁜환경을 물려주지 맙시다. 한국인.. 더나아가 아시아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보여줍시다. ↓댓글에댓글
  18. 18. 권근혁 '02.12.1 12:11 PM 신고
    오호애재요 통재라! 네티즌들이여 조용히 아주 조용히 미국영화 공유 합시다. 미국넘들 모르게 알면 열받아서 지랄 부르스 치니까,글구 미국영화 간판 걸린곳에서 우리도 007작전 합시다 표사는 사람에게 "아저씨 암표" 아니 인터넷에 ↓댓글에댓글
  19. 19. 권근혁 '02.12.1 12:13 PM 신고
    다운 받으면 되요라고 정말시러 인디언 사냥꾼의 자손들 지들이 무슨 인도주위자라고 태생이 더러운 놈들인데.... ↓댓글에댓글
  20. 20. 박민수 '02.12.1 1:28 PM 신고
    미제 안쓰면 인터넷두 못하네? 인텔,AMD 다 미제인데? ↓댓글에댓글
  21. 21. 안현수 '02.12.1 2:14 PM 신고
    미국대통령이 사과문 까지 냈던 기억이나는데 .. 우리도 못할건없죠???? ↓댓글에댓글
  22. 22. 안현수 '02.12.1 2:14 PM 신고
    꼭 그런것 만은 아니겠죠 코카콜라나 맥도날드 같은 꼭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국산을 사자는 거 아닐런지 굳이 우리나라 제품도 있는데 미국제품을 자제 하자는 거죠 언젠가 일본서 미국제품 안사서 ↓댓글에댓글
  23. 23. 김영식 '02.12.1 2:53 PM 신고
    황아나운서의 평소 모습과 생각을 안다면 이런 오해는 빚어지지 않았을텐데... 화이팅 황정민아나운서!! ↓댓글에댓글
  24. 24. 한필수 '02.12.1 3:55 PM 신고
    마소꺼도 양키영화도 다운다운 우리에 공유정신을..보여줍시다. ↓댓글에댓글
  25. 25. 신택구 '02.12.1 6:30 PM 신고
    그러면요, 교체된 아나운서는 또 몸 사리는거 아네요? ↓댓글에댓글
  26. 26. 서종현 '02.12.1 7:31 PM 신고
    황정민 앵커는 목소리 낭랑하며, 바람직한 앵커라 생각됩니다. 부끄럽다는 말은 오해를낳은것같네여.아마 그런뜻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여. ↓댓글에댓글
  27. 27. 안현수 '02.12.1 8:12 PM 신고
    얼마나 이 미군 사건에 우리나라 국민들이 분노하는 지를 보여 주는것 같군요 이분노가 언제쯤 이면 사라질지 아니 계속 될지 ! ↓댓글에댓글
  28. 28. 안현수 '02.12.1 8:13 PM 신고
    닫혀 있는 문을 열려고 하는 느낌들지만 하지만 우리모두 힘을 합치면 문을 열수도 있겠죠 우리모두가 !!! ↓댓글에댓글
  29. 29. 김동현 '02.12.2 6:26 AM 신고
    저두 그 뉴스봤는데 첨엔 오해할수도 있겠다싶었는데 마지막에 정정해서 괜찮겠다 싶었는데일이 커지네여... ↓댓글에댓글
  30. 30. 주명훈 '02.12.2 9:17 AM 신고
    몇번 썼다가 지우고 또 쓰고 또 지우고..,, 욕이 나와서.. 위에 우리가 꼭 미국 덕에 살고 있는 듯이 말하는 님덜 정신점 차려쓰면... ↓댓글에댓글
  31. 31. 김도성 '02.12.2 12:05 PM 신고
    모난돌이 정맞는다는 옛말이 생각나네요. 아쉽군요.언젠가 뉴스에 다시 복귀하시길.... ↓댓글에댓글
  32. 32. 김영석 '02.12.3 7:08 AM 신고
    007 찍은 감독 이름이 뭐죠? 어디살며.. 가서 장갑차로 밀어버리게 쓰발 ↓댓글에댓글
  33. 33. 오연광 '02.12.3 12:42 PM 신고
    생각없는 네티즌때메 사퇴하지 쩝,,,,충분히 저렇게 해석을 했는데 그렇게 믿음이 없어서야.. 이러니 냄비정신이란 소릴 듣지,, ↓댓글에댓글
  34. 34. 송성주 '02.12.3 1:19 PM 신고
    왜 사람들이 오해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우리나라의 힘이 약해서 이런일이 벌어진다는게 부끄럽다고 난 그렇게 듣고 이해했는데 사실상 관점에 따라 말의 뉘앙스가 달라지긴 하였지만. 제가 알고있는(갠적으론 몰라요) 황정민은 그렇게 무책 ↓댓글에댓글
  35. 35. 송성주 '02.12.3 1:21 PM 신고
    임하게 말하진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정말 우리나라 힘이 약한게 정말 부끄럽네요.. 우리나라군대가 실수로 일본인을 깔아뭉겠어도 우리나라 재판에 회부될까요? 아닐껄요?.. 좀더 우리가 노력하여 더 힘있는 한국을 만듭시다. ↓댓글에댓글
  36. 36. 김성원 '02.12.3 3:12 PM 신고
    그러길래 미군놈들 이제 다 쫒아내자니까...전쟁을 해도 시원찮을 판에 우리의 적은 이제 양키놈들과 쪽바리라니까 쪽바리 안까불면 양키놈들이 설쳐 망할넘들 ↓댓글에댓글
  37. 37. 이태석 '02.12.4 12:18 PM 신고
    미군 쫓아내면 북한 쳐들어 옵니다. ↓댓글에댓글
  38. 38. 이태석 '02.12.4 12:20 PM 신고
    근대 사실 미치지 않고서야 황정민 앵커가 부끄럽다는말을 그렇게 썼으리라구.. ↓댓글에댓글
  39. 39. 양지석 '02.12.4 4:27 PM 신고
    007,해리포터 공유해서 v-tv에올렸어여 (pdbox에도)절대돈네고 미국놈거 보지마셈 반지의제왕2는 구하는데로 올릴게여 많이 퍼트리셈 ↓댓글에댓글
  40. 40. 양지석 '02.12.4 4:27 PM 신고
    그리고 자막팀들도 수고좀하셈 ↓댓글에댓글
  41. 41. 김범준 '02.12.4 9:04 PM 신고
    그래도 떠난다니 참 아름답다고 생각이 됩니다. 어쨌든 자기로 인해 번진일이니 도의적인 책임의 댓가로는 너무 야박하지만 물러날줄아는 현 지식인의 아름다운 모습이 아닐까요?..암튼 좋은일은 아니지만 박수를 보냅니다. 황정민누나화이팅 ↓댓글에댓글
  42. 42. 강명애 '02.12.5 12:23 AM 신고
    미제 쓰지도 말고...사지도 말자..라니ㅡㅡ;그럼..울집 시퓨도 갖다 버리고..윈도우도 갖다 버러야 겠네.ㅡㅡ; ↓댓글에댓글
  43. 43. 손승수 '02.12.6 10:51 AM 신고
    빈 라덴은 무죄다...라는 플래쉬도 있지요....그말이 맞는거 같아요...ㅡㅡ; ↓댓글에댓글
  44. 44. 신필제 '02.12.8 10:15 PM 신고
    항의 할게 따로 있는데..괘에니 모르고들 그랴!(황진사말투) 황정민씨 돌아와요!! ↓댓글에댓글
  45. 45. 이동익 '02.12.15 10:48 AM 신고
    한국을 이끌어가는 고위 관료들이 미국의 개라니까요. 우리같은 서민들이 미국욕한다고 되겠습니까? 잘뽑으면 이런 약소국 식민지 취급은 애초에 안당할껍니다. 하하. . ↓댓글에댓글
  46. 46. 이동익 '02.12.15 10:49 AM 신고
    안그런가요? ↓댓글에댓글
  47. 47. 이윤성 '02.12.15 2:50 PM 신고
    ㅋㅋ......우리나라는,,,,,,,,,,,,,,왜 대학교가서 놀지요????.....대학이 더 중요한거 아닌가,...ㅡㅡ;;; ↓댓글에댓글
  48. 48. 이윤성 '02.12.15 2:51 PM 신고
    미국의 개라뇨..............실질적으로......제 2의 식민지시대가 아닐지요.... ↓댓글에댓글
  49. 49. 최안나 '02.12.23 7:08 PM 신고
    솔직히 말해서 미국제품 안사는거 그거.. 미국을 제외한 모든 나라들이 해야 그것도 실용성 있는거죠..우리나라는 아직 선진국이라기 보단, 개발도상국이거나 중진국 일텐데. 판사 거꾸로 들어서 털어도 먼지않나오는 판사 보셨나요; ↓댓글에댓글
  50. 50. 최안나 '02.12.23 7:10 PM 신고
    그리구, 미국은 원래 그런 나라라서 어쩔수가 없는거 같아요. 김동성오빠 사껀때도 우리나라는 막, 난리났지만 진정 미국국민들은 눈하나 깜짝 안하더군요. '겨우 금메달 하나가지고..'이런 생각이나 하구요. ↓댓글에댓글
  51. 51. 최안나 '02.12.23 7:11 PM 신고
    그리구 우리나라에 미국 제품이 얼마나 많이 들어와 있습니까?,거의 눈만 돌려도 미국제품이 보이는데.. 이건 어쩔수 없는 현실이예요 ↓댓글에댓글
  52. 52. 최안나 '02.12.23 7:12 PM 신고
    그리구 냄비근성이라구, 월드컵 끝난지 겨우 5개월이 좀 넘었습니다. 근데 이게 뭡니까? 점점 '축구를 했었나.?'라는 생각까지 미칠정도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 냄비근성이예요 -_-. 우리의 힘을 보여줘야죠! ↓댓글에댓글
  53. 53. 최안나 '02.12.23 7:14 PM 신고
    냄비근성이란 소리 않듣게, 하지 못하게 본때를 보여줘야 그것도 볼만한거죠. 냄비근성 이제 뿌리를 뽑자구요!! 우리나라 홧팅 +_+, 모두들 힘내시구요, 황정민 언니도 힘내요!! 빳팅 +_+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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