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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되었어요.

 

그저께, 정확히 21일에 가족이 된 야옹이랍니다.

3개월이나 되었을라나.. 친구집에서 얻어온 건데, 온통 검은 색에

코와 네발, 그리고 배만 하얀, 앙증맞은 고양이입니다.

참...특이한 게. 무슨 고양이가 그렇게 수박을 잘먹는지..

잡식성이라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수박 먹는 고양이는 난생 처음 봅니다.-_-;

이녀석이 지금 제 무릎에서 자고 있어서...밤늦은 시간인데도

일어서질 못하고 있네요.

웅얼웅얼 거리기도 하고.. 발도 빱니다. 갓난아기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동물을 좋아하는 가족 덕에 이녀석, 꽤 편히 살 것 같습니다.

부양가족이 늘은 아버님은 밤 늦게 이녀석 밥을 사러 갔다오셨구요.

제 동생은 '못생겼다 못생겼다' 하면서 잘만 놀아줍니다.

뭐, 어머님은 의외로 조용해서 인지 꽤나 이뻐하시는 듯 합니다.



아직 마땅한 이름도 없지만, 새식구 축하해 주세요.



211.228.107.61 현정일: 새식구 생겨서 좋겠네요
축하해요 이쁘게 잘키워요 어쩜 동물은 배신을 안하니깐
사람보단 나을거에요 항상 이쁜맘으로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01/01-14:49]

2001-07-23 02:11:25
911 번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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