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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뭔지? 진실이 뭔지 가리고 싶다

 
요즘 대선 때문에 주위에서 왁자지껄하더군요. 저는 서른 중반의 직장인인데 부모님이 누구 찍을 거냐고 그래서 노후보라고 그냥 대답해봤어요. 그랬더니 안된다고... 참 부모님이지만... 이성적으로는 이해가 안되더군요. 그냥 자신이 생각한 사람을 소신있게 찍으면 되지 누구는 어떻고... 안된다느니...
제가 느끼는 건요. 우리 주위에 독선적인 사람들이 너무 많은 거 같아요. 그렇게 이웃 생각을 해주는건지... 아님 다 제 잘난 판단에 사는 건지? 자갈치 아지매 사건을 보니 옛날에 그 쌍팔년 시절에 고도의 선거 전략이 드라마에 오르내리던 게 생각이 나는군요. 혹시 노후보측에서 고도의 전략을 펴지 않았나? 아니면 이후보측에서 한술 더뜬 건지? 아니면 권후보가 더 큰? 여하튼 지나가는 웃음에 씁쓸해집니다. 이렇게 정치인을 믿지 못할 만큼 지금까지 정치인들이 국민 토양을 감정과 이성을 메마르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주위의 말들을 듣고 얼마나 제대로 선택할 수 있을까요? 그냥 감으로 찍는다는게 솔직할 거 같아요. 다만 선택하고 그 사람이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도와 주고... 약속 안지키면 쫒아 가서 혼내주고... 한가지 바라는게 있다면 공약 안지킬 때 어떻게 하겠다는 각서를 모든 후보에게 받고 싶네요. 공증 떠서... 두서 없이 그냥 적어봤는데... 제가 무식해서리... 암튼 모두들 탁월한 선택을 하시길...

2002-12-09 02:02:33
517 번 읽음
  총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류명기 '02.12.9 8:02 PM 신고
    이런말 들어보셨는지. 네모나 세모나 동그라미나 멀리서 보면 그저 점일뿐입니다. 하지만 가까이 다가서서보면 분명히 구별할 수 있거든요. 관심을 갖고 보세요. 분명히 다릅니다. ↓댓글에댓글
  2. 2. 하형식 '02.12.10 12:09 AM 신고
    성진님의 생각에 공감합니다. 너무나 못 미더운 정치인들이기에... 특히 공약 안지킬때는 어떻게 하게다는 각서만 받을 수 있다면 우리나라 정치도 엄청 빨리 발전 하겠지요.. 또 모르죠 요리조리 피해가는 구멍을 미리 만들어 놓을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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