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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깍이 첫사랑

 

여러분은 사랑을 언제 알개 됬나요..??
전 사랑을 너무 늦개 깨달았습니다...
늣깍이 사랑은 너무 뜨겁개 타오르고 빨리꺼져버리는건가요...
하지만 불이 꺼지더라도 아직 열은 남아 있담니다..사랑의 열이...
전 대1때 처음으로 사랑을 하고 2달도 못되어 해어지고 말았답니다..
그후 3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다시는 사랑을 할 용기가 나질 안습니다...ㅡ.ㅡ

그녀는 친한 형의 소개로 만난개 되었습니다...
그형이 여자친구를 만나는데..여자쪽에서 단둘이 만나기는 싫으니..
자신이 친구를 대려 올테니 이형도 괜찮은 사람 한명을 대려 오라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저와 그녀는 양측의 들러리 역할로서 만나개 된거였죠...
전 아무것도 모르고 나갔다가 이상황을 알고 난감해 했습니다..여자는 딱 질색였거든여..ㅡ.ㅡ
그래서 그녀가 옆 에서 예기걸면 대답만 겨우 겨우 해주고 있었는데....
근데 시간이 가면서 점점 편해지는걸 느꼈습니다...왠지 포근하달까...??
태어나서 그런느낌은 어머니 다음으로 처음 였습니다..
전 제마음을 리해할수없어..당황하고 있을때..그녀다 다음에 다시 만나자며 쪽지에 자기 연락처를
적어서 줬습니다..그리고는 제연락처를 달라고 하더군요...
전 그쪽지를 한참 들여다 보다가..마지못해 집전화 번호만 쪽지의 밑부분에 적어서 찢어줬습니다..
그녀는 그날밤 집으로 전화해 집에 잘 들어 갔냐고 안부를 물었습니다...
그목소리에서 처음 사랑을 느껴습니다... 포근함...따뜻함....=^.^=
그뒤로는 매일매일 서로 전화를 하며..행복한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렇개 우리의 사랑이 시작됬습니다..
그렇지만 서로 일이 바빠서 다시 만나긴 힘들었습니다....
그런지 2개월 정도 되던해 전 그녀의 집앞까지 찾아가 그녀를 만났고...설래임에 어떤말을 해야할지..
그녀가 마을 구경을 시켜준다고 해서 같이 이곳 저곳을 돌아다녔습니다..
그녀의 집은 시골이라 야산과 들을 걸의면서도 경치가 아닌 그녀의 얼굴만 처다보았습니다...
처음 봤을때 너무평범하기만 하던 그녀가 그렇개 아름다울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으린 한곳에 않아 쉬다가 갑자기 그녀가 제 입술에 입을 마췄습니다...놀랬죠..그리고..
달콤했습니다..당황스럽긴했지만...싫지도 않았습니다..
그자리에서 우린 넘지 말아야 할 선까지 넘고 말았습니다...그렇개 달아 올랐던저는 한순간..
"이개아니야...!!" 라는 생각과 함깨..
그녀에개 "미안해" 라는 말을 하고 그녀를 두고돌아와 버렸습니다..
그뒤 그년에개 전화가 왔지만
"내가 연락할때까지 연락하지 말아줄래..ㅡ.ㅡ"라고 말하고 끈어 버렸습니다.
전너무 혼란스러웠습니다...그뒤 영장이 나오고 전 군대에 가버렸 습니다..
군에서도 오직 그녀 생각만 하며 생활했고.이렇개 재대한뒤로도 그녀를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ㅜ.ㅜ
그렇지만 한번씩 전화해 그녀의 목소리가 들리면 가만히"나야..."하고는 아무말 못하고 있으면
그녀는 장난전화인줄알고 끈어버리곤 했습니다...ㅡ.ㅡ
그렇개 한번도 절 발히지 않았습니다..아니 발힐수 없었습니다...
전지금 그녀가 행복하길 빌 뿐입니다..여러분은 후회없는 사랑을 하시길.....



2001-07-23 14: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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