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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폰시장 뜨겁다

 

인터넷폰 시장이 대형 통신사업자와 주요 ISP업체의 대거 참여로 인해 과열양상을 띠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온세통신·유니텔·하이텔이 최근 인터넷폰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넷츠고·두루넷·SK텔링크가 서비스 개발에 나섰고 그동안 기업을 대상으로 영업해온 하나로통신도 개인시장까지 공략한다는 방침이어서 전문업체 위주로 형성된 인터넷폰 서비스 시장의 커다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들 통신사업자와 ISP들이 초고속인터넷·인터넷통신 등의 서비스와 연계한 인터넷폰 상품을 출시하게 되면 개인과 기업에 인터넷폰 서비스를 제공해온 전문업체들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힐 것으로 전망된다.

대형 통신사업자와 주요 ISP업체들이 이처럼 인터넷폰 서비스에 앞다퉈 진출하는 것은 2003년까지 세계 음성데이터통합(VoIP) 시장이 18억달러에 이르고 국내 VoIP 시장도 매년 16% 이상의 급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또 최근 MS가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XP’에 인터넷폰 기능을 추가했을 정도로 향후 인터넷폰이 일반전화를 대체할 것이라는 예상이 이들의 시장참여를 부추기고 있다.

넷츠고(대표 김정수)는 최근 제너와 시스코로부터 인터넷폰 장비를, 폴리픽스로부터 웹텔레포니 솔루션인 ‘서플렉스’를 구입했으며 3, 4분기에 웹투폰 방식의 인터넷폰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넷츠고 사이트(www.netsgo.com)를 통해 일반 네티즌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용 인터넷폰 상품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하나로통신(대표 신윤식)은 기업 대상의 인터넷폰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하반기에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를 겨냥한 인터넷폰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회사는 케이블방식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를 겨냥해 케이블모뎀에 인터넷폰 서비스 장비를 설치, 일반가입자가 인터넷폰 단말기를 구입하지 않고도 일반전화를 인터넷폰 전화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두루넷(대표 이홍선)은 하반기에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를 대상으로 인터넷폰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방침아래 현재 VoIP 솔루션 업체들과의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자사의 망을 활용하면 많은 투자비용 없이도 전화료 등에서 큰 수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세통신(대표 황기연)은 네트워크장비 개발업체인 기가링크와 제휴, 양사가 서비스모델·가입자 단말장치·게이트웨이를 공동으로 개발해 내달부터 서울 마포구 일대에서 시범서비스를 실시하고 10월부터 상용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최근 데이콤이 인터넷폰 업체 관계자들과 만나는 등 인터넷폰사업 참여를 검토하고 있고, 한국통신도 인터넷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채윤정 echo@dt.co.kr



written by ()
2001-07-24 20: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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