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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Simone, 2002)

 






시몬 (Simone, 2002)
2003년 01월 17일 개봉/ 드라마,판타지/ 미국









[네티즌] ★★★★





감독 :
앤드류 니콜
출연 :
알 파치노(빅터 타란스키), 캐더린 키너(일레인), 에반 레이첼 우드(빅터의 딸), 제이 모어(할 싱클레어), 레이첼 로버츠 (2)(시몬)
각본 :
앤드류 니콜

제작 :
대니 드 비토

앤드류 니콜

다니엘 루피

브래들리 크램프

촬영 :
에드워드 라흐만

데렉 글로버

편집 :
폴 루벨

음악 :
카터 버웰


전 세계를 사로잡은 최고의 여배우 시몬
그녀의 비밀이 열린다!

헐리웃의 감독 빅터 타란스키. 그는 자신의 천재성을 알아주지 않는 세상이 야속할 뿐이다. 게다가 새 영화의 촬영 중 콧대 높은 여배우의 불만으로 그의 영화는 제작이 중단될 위기에 처하게 되고... 그녀를 대체할 여배우를 찾아보지만 그것마저도 쉽지 않다. 그러던 중 타란스키 감독의 광적인 팬이자, 컴퓨터 엔지니어인 더글라스는 죽기 전에 타란스키에게 유품을 남긴다. 그것은 다름아닌 사이버 여배우 프로그래밍 CD-Rom. 더글라스가 죽기 직전까지 혼신의 힘을 기울여 만든 이 프로그램에는 실제로 살아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 사이버 여배우 Simone (Simulation one의 약자)의 프로그램이 담겨있다.

결국 타란스키 감독은 자신의 영화에 시몬을 출연시키고, 영화가 개봉되자 시몬은 하루아침에 인기 스타로 떠오르며 영화는 대 성공을 거두게 된다. 그러나 시몬의 인기가 높아질수록 타란스키는 세상을 속였다는 죄책감에 괴로워하게 되는데... 하지만 이미 일은 저질러진 것, 팬과 제작사 측의 기대감, 감독으로서 성공하고 싶다는 자신의 꿈으로 인해 타란스키는 계속해서 시몬을 여주인공으로 내세운 영화를 제작하고 시몬의 인기는 수직 상승의 가도를 달린다.

일반인들에게 실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신비의 여배우 시몬에 대한 궁금증이 날로 증폭되자 급기야 타란스키는 시몬의 콘서트까지 개최한다. 홀로그램을 활용하여 개최된 콘서트는 대성공을 거두지만, 인기스타가 되어버린 시몬의 존재가 커지면 커질수록 타란스키의 영화는 시몬의 인기에 가려 좋은 평을 받지 못하는 악순환이 거듭되고 결국 괴로움에 몸부림 치던 타란스키는 새로운 결심을 하게 되는데...





의 현대사회에 만연한 남의 인생 훔쳐보기, 유전자로 태어날 때부터 운명이 결정되는 세계 에서 보여준 기발하고 독창적인 상상력! 단 두 개의 영화만으로 할리우드의 이목을 집중시킨 '앤드류 니콜' 감독의 야심작 . "한 명보다 10만명을 속이는 것이 더 쉽다"는 영화 속 빅터 타란스키(알 파치노)의 말처럼 앤드류 니콜은 스타가 꼭 실존인물은 아니어도 된다는 생각으로 이 영화를 시작했다. 영화 감독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완벽한' 배우를 컴퓨터를 통해 재현하고, 모든 세상 사람들은 그녀가 실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 기본적인 줄거리다. 앤드류 니콜 감독은 머지 않아 TV에 나오는 반 이상의 사람들이 사이버일 것이며, 관객들은 그들이 가짜인지 진짜인지 구별 할 수 없는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했고, 이러한 그의 생각은 곧 을 만들게 된 계기가 되었다.

스타는 어차피 하늘에 떠 있는 별처럼 잡히지 않는 먼 곳에 있다. 그럴 바에는 가상인물이어도 완벽하다면 만족스럽지 않을까? 앤드류 니콜의 상상력은 현대 사회의 맹목적인 스타 의존도를 꼬집으면서도 전작에서 보여준 시니컬함보다는 경쾌하고 가벼운 느낌으로 관객과의 거리를 좁힌다. 이 영화에서 얘기하는 것은 간단하다. "TV에 나오는 배우들이 실제인지 가짜인지 당신이 어떻게 아는가? 마이클 잭슨도 사이버일 수 있다. 그리고 그들이 실제인지 가짜인지는 중요하지 않다"는 감독의 얘기처럼 말이다.

영화를 촬영하기 전 할리우드에서는 과연 이 영화의 주인공인 시몬을 누가 연기할지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았다. 실제 CG를 사용해 영화를 촬영한다는 소문과, 기존의 여배우가 연기할 것이라는 소문까지... 이미 기획단계부터 시몬에 대한 소문은 다양했다.

와 같이 사이버 캐릭터를 만들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감독인 앤드류 니콜은 시몬역은 신인 여배우에 의해서 연기 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그녀의 신상은 영화의 개봉까지 비밀에 부쳐졌다. 시몬을 연기한 여배우는 캐나다 출신의 모델 레이첼 로버츠로 그녀는 영화가 개봉될 때까지 심지어 가족들에게까지도 자신이 시몬이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겠다는 계약서를 써야 했으며. 영화의 시사회장에 조차 갈 수 없었다. 결국, 레이첼 로버츠는 영화의 크레딧에조차 이름을 넣을 수 없었지만, 비디오를 출시할 때는 크레딧이 들어갈 예정이다.






2002-12-16 23:07:12
2297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현태환 '02.12.21 11:09 AM 신고
    내용면이야.. 진보적일 수 있겠지만.. 트루먼쇼나.. 질질 끄는게.. ㅡ,.ㅡ;; 암튼.. 이거.. 뜰려나?햏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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