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BC파크를 돌아다니다보면 VDSL에 대한 논쟁?이 상당히 뜨겁습니다. 특히 한국통신의 경우 대단하더군요.. 메가패스 홈페이지엔 라이트,프리미엄,스페셜이렇게 상품을 나누어놓았습니다. 그런데 실상 정말로 메가패스홈에가보니 정말 라이트,프리미엄,스페셜 모두에 VDSL이 언급되어있습니다.
아래 그림입니다. 먼저 라이트
다음으로 프리미엄
다음으로 진짜VDSL..스페셜
캡쳐내용으로 보듯 라이트,프리미엄,스페셜 모두에 VDSL이 언급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정작 한국통신에서는 이렇게 서비스를 안한다는 사실이죠..
특히 아까 라이트에서 보셨던 VDSL옆에 SDSL이라고 써있는 기술은 Ntopia-S에 쓰이는 기술입니다.
라이트엔 쓸수가 없지요. 또한 현재 한국통신에서는 소리없이 IP-ADSL이란 서비스를 해서 속도를 조금 올려준듯 합니다. 몇몇사용자들은 속도가 올랐다고 우리집도 VDSL들어왔다!!!ㅋㅋ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는 분들계십니다.. 애석하지만 아니라고 말씀드려야겠네요..
VDSL의 방식은 코넷라우터에서 나온 회선이 아파트MDF실에 설치된DSLAN장비까지 광케이블을 타고 들어와 다시DSLAN장비에 VDSL-LINE을 타고 VDSL모뎀과 연결되어 서비스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Ntopia방식과는 다르죠. Ntopia-E와S의 서비스방식은 생략하겠습니다. 저의 주 설명목적은 VDSL이니까요. 여하튼 VDSL은 이렇게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현재 급속으로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으며, 현재 서비스중인(시범서비스포함)업체는 두루넷(시범),한국통신(정식),하나로통신(정식?시범?),신비로(정식),보라홈넷(정식)입니다. 여기서 각 업체의 속도를 말씀드리자면 두루넷은 아직 정확한 정보를 입수하지 못하여 알수가 없었으며, 한국통신의 경우 오직13MBPS만 서비스한다고 합니다. 이 예기는 잠시후 길게 논하여 보도록 하지요.
다음으로 하나로통신은 라이트(2M)프로(8M)슈퍼(13M)의 속도로 서비스중이며, 신비로샤크는 8MBPS의 하향속도와 2~3MBPS의 상향속도로 다소 느리게 비대칭서비스를 하고있으며, 보라홈넷은 자세하지는 않으나 라이트(2M?1.5M)프로(5M?8M?)
슈퍼(8M?13M?)입니다. 보라홈넷은 속도가 얼마전 바꼈다고 들어서 물음표로 처리했습니다.
저 회사들뿐아니라 지역유선방송사들도 VDSL서비스를 시행하고있습니다.(EX:광명지역의 한빛넷)
이렇게 보더라도 VDSL은 이미 전국적으로 확산되었습니다. 하지만 아파트에만 국한된것이고, 가격도 고가격이라는 부담이 따르는것이죠. 그런데 VDSL은 케이블,ADSL과 달리 주택엔 들어갈수없는 것일까요? 그건 저도 잘은 모르겠으나 저의 개인적인 견해로는 MDF실같은 장비가 들어갈 곳이 없어서 서비스가 불가능한것 같기도하구요. DSLAN같은 고가장비를 몇주택에 투자한다는것은 효율성이 없다는 판단이 슨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주택에 전혀 안들어간다는 예기는 아직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여러회사들이 지금 주택에 VDSL서비스를 시행할것인지 말것인지 여러 회의중이라고 들었구요. 그렇게보면 서비스는 가능한것으로 보입니다. 자. 이제 논란이 되었던 한국통신의 이야기를 꺼낼때가 되었습니다.
지금 가입하려는 분들의 논쟁?내용을 보면 다들 라이트,프리미엄,스페셜 이 상품종류에 관한 논쟁들이신데요.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스페셜만이 정말 VDSL입니다. 물론 VDSL장비에 라이트,프리미엄과 같이 속도제한을 걸면 되지만 제가 한국통신측의 정식답변을 들어본 바로는 라이트,프리미엄서비스는 원래 시행하려 하였으나 여러문제들의 충돌로인해 13MBPS로만 시행한다고 답변을 들었습니다. 즉 라이트,프리미엄속도인 2M,8M속도론 VDSL을 시행 안하겠다는 예기이죠.
하지만 한국통신이 시행안한다고 해서 모든회사가 시행안하겠습니까?
보라홈넷과 하나로통신은 현재 라이트,프로,슈퍼라는 상품명으로 VDSL방식으로 서비스중입니다.
허나 하나로통신은 현재 시범서비스로 무조건13MBPS넣어주는걸로 알고요. 보라홈넷은 정식서비스중입니다.
그리고 가격문제.. 한국통신이 라이트가격으로 스페셜속도를 제공한다고 논란이 많습니다.
이 내용에 대해서는 저도 뭐라해야할지 모르겠으나, 경쟁통신사들의 가격경쟁으로 인한 기현상?이라고 해야할듯 하네요. 현재 이벤트아니면 라이트가격에 VDSL가입 불가하거든요?
그래도 지금까지 그 가격에 가입하신분들은 약정기간까지 계속 그 가격으로 서비스 받으실것 같네요.. 만약 한통이 스페셜가격으로 인상하면 아마 소비자들의 반발이 거대할테니까요.
아니면 돈은그대로받되 속도를 ADSL라이트로 적용시킬수도 있지요..-_-
즉 장비를 VDSL에서 다시 ADSL로 바꾼다는 예긴데 이건 별로 현실성에 떨어지는 예기같네요.
현재 한국통신과 하나로통신은 내년까지 VDSL하향속도를 52MBPS까지 향상시킨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걸로 압니다. 그럴려면 장비의 업그레이드가 필수적입니다. 그럼 좀 더 깊숙히 들어가서 VDSL의 방식에 대해 살펴보지요.
한국통신을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현재 한국통신이 서비스중인 VDSL의 서비스종류는 QAM(Quadrature Amplitude Modulation)2밴드
방식으로서 최대 양방향 13.5MBPS로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한국통신이 내년경에 시행예정인 20MBPS급 VDSL의 방식은 QAM(Quadrature Amplitude Modulation)4밴드 방식으로 하향23MBPS에 상향3MBPS로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즉 한국통신이 VDSL서비스를 비동기로도 실시할거라는 조심스러운?예측도 해볼수있겠습니다.
그다음으로 내년중 서비스예정인 더욱 높은속도인 50메가급의 VDSL서비스로 가기위해선
DMT(Discrete Multi Tone)방식의 서비스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한국통신이 현재 이 DMT를 도입하겠다고 강력 추진중이지요. DMT방식의 장점은 QAM방식에 비해 좀 더 먼거리까지 데이터전송이 가능하고 노이즈가 적어 빠른서비스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될거라고 하는군요.
또한 하나로통신에서 ATM(ADSL)을 ATM-DMT 4밴드방식으로 서비스한다는 설도 있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럼 아마 속도가 많이 향상되리라 봅니다. 제가 전문가는 아니라서 ATM-DMT방식이 무슨 이점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참고로 저는 네트워크에 관심많은 학생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 DMT방식을 서비스 할 수 없는 이유는 현재 DMT방식에 대한 국제 표준이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국제표준이란? 대표적으로 케이블모뎀의 국제규격인 Docsis가 있지요. 이 국제 표준규격에 의해 칩셋을 개발하고 통신사에서 이 표준에 맞게 가입자에게 서비스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대부분 규격이 업그레이드 될때마다 속도와 안정성이 증가한다고 하더군요.
케이블의 규격인 Docsis의 경우1.0에서 2.0으로 올라가면서 속도가 대폭 향상되었다는군요.
일본은 이미 Docsis2.0이 적용된 서비스가 시행중인데 국내엔 언제쯤 들어올런지.. 물론 일본도 소수일뿐이지만..(일본은 FTTH조차 현재 소수 시행중이라죠?)
아무튼 DMT방식은 아직 국제표준조차 정해지지 않았고, DMT칩 개발업체들의 의견으로는 "칩셋개발상황으로 봐서는 내년 하반기에나 서비스가 가능할것" 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그 증거로 4밴드DMT방식의 칩은 내년 2/4분기에 칩이 개발될것이고, 4/4분기쯤에 상용화 될것이라고 합니다. 이 4밴드DMT는 상하향 26MBPS로 서비스할 수 있어 지금QAM방식보다 훨신 빠른 인터넷속도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입장이 초고속인터넷 회사들의 입장입니다. 특히 DMT방식은 상,하향속도를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어 하향속도를 높이는 식의 서비스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즉 비대칭으로 하향 최대52MBPS까지 낼수있다는 거겠지요? 그에따라 상향속도는 줄어들겠지만 말입니다.
아. 아까 했던 DMT표준화에 대한 예기를 안할수가 없겠네요. DMT개발업체들의 의견을 따라가보면 지금 이상태로 DMT를 시행하다가는 기존ATM방식의 ADSL서비스의 주파수와 겹치는 일이 될 수도 있으며, 그래서 표준화가 되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마땅한 대안이 시급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QAM방식보다 DMT방식의 장비가 비싸다는 의견도 DMT표준화를 막는 요인이죠.
통신사들이 손해보는 사업을 할리는 없기때문에 통신사들도 QAM4밴드로 20MBPS급으로 서비스할지 아니면 DMT4밴드로 상,하향속도를 달리해서 서비스하게 될지 궁금해지는데요.
한국통신의 일정을 보면 20MBPS의 VDSL이 1분기경에 예정되어 있는걸보면 QAM4밴드 방식의 서비스도 머지않은듯 합니다. 하긴 뭐 VDSL을 이은 초고속 인터넷 FTTH도 수년내에 상용화가 된다죠?
여기까지 저의 허접스러운 VDSL의 원리?아니 그냥 잡담이였다고나 할까요?
제가 ISP관계자도 아니고, 더군다나 네트워크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도 아니고, 전문적 지식은 없지만 약간의 가진 지식을 통해 말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이 읽어보시고 VDSL서비스에 대한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랄께요..^^
마지막으로 QAM방식과 DMT방식의 용어설명(심파일-뉴스발췌)
◇QAM과 DMT 방식〓QAM 방식은 데이터 전송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디지털 신호를 전송하는 반송파의 진폭과 위상을 동시에 변조하는 것으로, DMT 방식에 비해 알고리듬이 간단해 설계가 용이하고 전력소모가 적다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이 방식은 전체 주파수 대역을 일정하게 전송하기 때문에 데이터 손실이 DMT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고 잡음에 약하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
DMT 방식은 반송파를 동등한 간격으로 나눈 다수의 서브채널로 분할해 가장 양호한 채널을 통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것으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효과적인 기술이다. 특히 잡음 등 개별 선로의 품질 및 상태에 대한 대응력이 강하고, 선로거리에 따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하지만 이 방식은 시스템 구조가 복잡해 기술적 구현이 어렵고 다량의 전력이 소모된다는 약점을 갖고 있다.
이상입니다..^^;; 나중에 또 한번 이런기회가 생기면 지금보다 낳은모습으로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