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찔릴거요.
뇌없는 빠순이들은.
.항의 리플달 때, 주로 '..하거든요?'형식으로 쓴다
예를 들면,
'우리 언냐 수술 안하셨거든요?'
'그거 전에 아니라고 말씀하셨거든요?'등등이다. 왜 이런 특이한 말투를 쓸까, 곰곰히 생각
해 본 결과, '화가 치미는데 억지로 참으며 정중하게 얘기하려고 할 때'에 이런 말투가 파생
한다는 결론을 얻어냈다.
하지만 이런 말은 보통 사람들은 잘 쓰지 않는다. 이유는 보통 사람들은 인터넷 게시판 글
에 그렇게 '화가 치밀'일이 잘 없다는 것이다. 있어도 '허 참, 이상한 사람이네'정도로 쿨하
게 넘어갈 수 있는 지각을 지닌 사람이 대부분이다. 고로 이것은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의
이야기에 자기 이야기보다 심각하게 반응하는 빠순이들의 특성을 잘 반영해준다 하겠다.
2.빠순이라고 하면 과민반응한다.
주로
'빠순이란 말 함부로 쓰지 마세요'나
'빠순이란 말 함부로 쓰는 거 아니거든요?(1번 참조)'
의 말을 게시판에 싸놓는다. '빠순이'가 '하느님'같이 너무 파워가 크고 의미하는 바가 큰
말이어서 아무데나 쓸 수 없다는 건지,아니면 예전에 장애인을 비하한다고 해서 자정작용이
일어났던 '애자'처럼 특정인이나 특정 단체를(빠순이들이 아닌 사회적 약자) 비하하는 의미
를 품고 있어서 그런지는 아직도 미궁에 빠져있다.
3.점을 남발한다
이거 아주 짜증난다. 다음이 그 예이다
'너희는 우리 팬들한테 아.무.것.도.아.냐'
'정말 훌.륭.들.하.시.군.요'
빠순이들은 자신들의 규모가 크면 클수록 자신들이 사회에 아주 위협적인 존재라는 생각을
하기가 쉽다. 그래서 글도 아주 위협적으로(?)작성해, 사회 만방에 자신들의 위협성을 알리
겠다는 의도로 점을 찍는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이 점의 효과는 의도와는 정 반대로 나가는 경우가 대다수다. 까놓고 말하자면, 이거
똥꼬가 근질거리도록 유치하다. 해당 말이 강조가 되지도 않을 뿐더러 읽는 사람이 '아거
어리군'이라고 금방 눈치까게되는 사태를 유발함으로서 내용의 설득력이 떨어지는 무서운
결과를 초래한다.
그리고 그들이 철썩같이 믿고있는 '빠순이집단'의 파괴력에 대해서는..쩝,할말이 없다. 일단
빠순이들의 연령대가 절대적으로 어리다는 것이 강한 약재로 작용하며(뭔가 유익한 지위나
경제력을 취득한 층이 거의 없다),가장 중요한 약점은 유동인구가 많다는 것 되겠다. 뭔가
일을 벌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인원수가 아니라 정해진 인원에서 흐트러짐이 없는 것이다.
빠순이들이 굳이 '우리는 그렇다'고 주장하면 뭐, 별로 하고싶은 말은 없다
4.독해력이 별루다
실제로 한 빠순이가 모 그룹의 모 군에 대해서 '라이브하는데 자기 노래 키도 못맞춘다'라
고 평한 글에
'어떻게 그런 말을..댁은 키 큰가요?'
라고 리플을 단 사건이 있었다.(여기 등장하는 예문은 내가 인터넷 인생을 통털어 수집한
것으로 한 치의 거짓도 없다는 것을 밝혀두고자 한다.)
비단 이 사건이 아니라도 빠순이들의 독해실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즉, 말귀를 못알아먹
는 경우가 많으므로 빠순이를 겨냥하는 글을 올리시는 분들은 이 점에 유의하실 것
5.사람을 다 자기 수준으로 본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가수들을 나름대로 총평한 글에서 A가수를'좀한다'고 써놓았으면,
그가 '좆이다'라고 평한 가수 빠순이들은 '야, 너 A팬이지? 하이고,A는 뭐, 얼굴도 못생기
고, 어쩌주 저쩌구.'라고 반박한다는 것이다. 결국 빠순씨들은 이 세상에 빠순이 아닌 사람
이 존재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상태라고 볼 수 있다.
6.반대로,가수를 자기 수준으로 본다
'누구 라이브하는 거 한번도 못봤다'는 글을 올려놓으면 즉시'님은 그렇게 격렬한 춤 추면
서 잘도 라이브하겠네요'라는 글을 단 리플이 올라온다.
너무 슬픈 일이다.
빠순이들은 자신이 사랑하는 오빠들이 춤추면서 노래하는 게 '직업'이고, 밥먹고 그것만 한
다는 사실을 개인적인 애정에 눈이 멀어 간과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과 다르게 공부도 해야
하고, 군대도 가야 하며, 춤추고 노래하는 일에 별 관심이 없는 우리가 좆빠지게 노래하고
춤출 필요가 없다는 것도 모르는 것이다.
그러나 세상에는 엄연히 평론가라는 직업이 존재하며, 그들이 평론을 기막히게 잘한다고 해
서 해당분야에서도 실질적으로 날리진 않으며, 또 그렇다고 해서 그들의 평론이 평가절하
되는 경우는 없다
평론가와 게시판에 글 올리는 시시껄렁이는 다르지 않냐는 반론을 펴는 사람들이 있을 듯도
한데,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은 '한 분야를 평하기 위해 그 분야에 뛰어들 필요는 없다'혹은,'
한 사람을 평하기 위해 그 사람을 능가하는 실력을 갖출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알간?
7.맞춤법을 잘 모른다
여기서 말하는 틀린 맞춤법이란 '일부러 틀리는'통신용어나(물론 그 통신어의 진짜 맞춤법
은 모르는 사람도 상당할 것이다)'실수로 틀리는'오타와는 다르다.
말 그대로 그들은 연령대 때문인지 맞춤법을 잘 모른다.다음의 예를 보자
'어떻게 우리 오빠보고 머리크다고 할 수 있어요? 댁은 머리 조금한가요?'
'그거 오빠들이 됀다고 하셨거든요?'
'그런 말 않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등등이다. 훨씬 더 많은데 다 못쓴는게 안타깝다. 위의 예에서 뭐가 틀렸는지 모르겠다고?에
라~
8.음악도 잘 모른다
사람이 모두 음악을 잘 알 필요는 없다. 게다가 빠순이가 음악을 잘 모르는 것은 빠순이의
필요조건과도 일맥상통한다. 음악을 잘 모르니까 그들이 좋아하는 '오빠들'의,삔 껌데기면서
귀에 착착 감기는 음악을 듣고 흐믓해할 수 있는 거고, 그러니까 빠순이다. 게다가 해당 가
수들의 타겟층이 모두 그런 사람들이다.
그러나, 잘 모르면 가만히나 있던가.
어디서 반주음악 잔뜩 모아놓은 자작곡 보고 '새로운 시도'라는 둥, '진정한 뮤지션으로서
거듭났다'는 등의 호들갑은 팬 페이지에서 떨어주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다
9.안티도 빠순이다
요거 아주 중요하다. 안티는 거의 100퍼센므가 빠순이다. 이를테면 경쟁관계에 있는 두 그룹
의 빠순이들이 서로의 안티를 해먹고,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와 스캔들 난 가수의 안티를 하
고, 이런 식이다. 그래서 좋아하는 가수가 없는 사람이 한 가수를 비방하는 글을 올리면, 해
당 가수의 팬은 이렇게 리플라이를 싼다.
'야, 너 ***(경쟁그룹)팬이지?'
그리고 그 그룹 비방을 시작한다. 글 쓴사람 입장으로서는 한 글에 두 가수 비방할 기회를
잡으니, 이거야말로 일석이조, 꿩먹고 알먹고의 진수라고 할 수 있다.
더 많지만 손도 아파오고, 배도 고픔으로 이 정도까지 하기로 하겠다. 빠순이들은 팬페이지
에서만 놀기를 바라며, 이만
-퍼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