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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수있는 PDA, 소니 클리에 N750C [사용기]

 


주의 : 이 글은 철저히 제멋대로,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따라서 이유 없는 비방 및 태클은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






*1 사용자가 실제로 쓸 수 있는 공간은 7MB임.
*2 화면의 밝기는 외부의 광량에 따라 달라짐.
*3 별매의 매직게이트 대응 메모리스틱 MSG-128A(128MB) 사용시
*4 사용상태 및 설정등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가 있음 (1일 30분 사용, Audio Player 비 사용시). 또, 완전히 충전한 상태로 놓아두면 메모리가 지워짐.

1. 왜 하필이면 클리에인가
사실 저는 예전에 셀빅 Nx 기종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2년쯤 우려먹다 보니 슬슬 컬러기종을 쓰고 싶어지더군요. 아이팩도 생각해봤지만, 일단은 PDA에서도 M$의 신세를 져야 한다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아이팩용 확장팩이 많다는 것도 고려의 대상이 되겠지만, PDA로 GPS를 쓰거나 할 것도 아니고, 또 클리에는 메모리스틱을 표준 저장장치로 채택하고 있으므로 이득이었습니다. CF 확장팩과 아이팩을 결합시켰을때의 그 두께… 다들 아시죠? --;
그런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모 사이트에서 26만원에 나온 N750C 모델을 보게 되었습니다. 마침 재정적 여유가 다소 있었기 때문에, 두말없이 리에양(?)을 입양(?)해버렸습니다.

2. 구입하고 나서 세팅하기까지
클리에 기종의 OS는 팜 OS입니다(현재 NX 및 NR 기종에 버전 5.0 사용중). 그런데 이 OS가 플래시 메모리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간단한 노가다로 일본어 버전의 팜 OS를 영문 버전의 팜 OS로 바꾸는 게 가능합니다. 보통 일본 내수용 모델이 영문판 모델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일본 내수용 모델을 산 뒤에 OS를 영문으로 많이 교체합니다(그리고 일본어가 난무하는 삭막한 풍경에 질려서 영문판으로 교체하시는 분들도 많죠).

제가 입양한 리에양은 이미 영문 버전의 팜 OS로 업그레이드가 된 기종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본어를 읽고 이해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고, 또 일본어 입력 기능을 쓸 일이 있었기 때문에, 다시 OS를 일본어 버전으로 되돌릴 필요가 있었습니다.

해서, 원래 N750C에 들어가는 일본어판 팜 OS를 구해서 OS를 바꿔 보려고 하다가 그만 롬을 날리고 말았습니다. 아무튼 팜 기종 PDA의 수리를 전문으로 하는 한 업체에서 OS 복구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이것으로 우여곡절 끝에 다시 일본어 OS로 교체에 성공했습니다. 업체 이름은 간접광고가 될 것 같아서 밝힐 수 없겠지만, 여러모로 신경써주신 임용준 과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이것이 일본어판 Palm OS 4.1


3. 클리에의 PIMS 기능은?
클리에에도 다른 팜 계열의 PDA와 마찬가지로, 기본적인 개인정보 관리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프로그램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주소록
- 메일 송수신 프로그램
- 메모장
- 용돈 기입장(?)
- 계산기
- 일정표
- To Do (할 일을 관리해주는 프로그램)





뭐, 저는 셀빅을 사용할 때도 명함 정리나 프로젝트 관리 등을 주로 사용했으니, 기본적으로 들어가 있는 프로그램을 사용할때도 별로 불편함을 못 느끼고 있습니다. 팜 계열의 유명한 개인정보 관리 프로그램인 ActionNames도 좋다고는 하는데, 글쎄요. 좀 더 사용해보다가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면 그때에 바꿔봐야겠습니다.

4. 클리에로 놀자♡
그렇습니다. 제가 클리에를 장만한 주된 목적이 바로 ‘놀기’ 위해서였습니다. 클리에 기종들은 모두 가로 해상도 320 이상의 고해상도(몇몇 저가 보급형 기종 제외) 액정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 장점을 이용한 여러가지 어플리케이션들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그렇다면 클리에로 할 수 있는 일들은 무엇 무엇이 있을까요?

- MP3 재생
- 책 읽기(E북 뷰어)
- 만화 보기
- 동영상

대략 이런 것들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역시 클리에 계열에서 동영상을 보는 것은 꽤나 힘이 듭니다. 전용 포맷으로 변환하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CPU의 속도가 최대 66MHz(NX, NR, T 시리즈의 경우) 정도이기 때문에 CPU가 굉장히 많이 힘들어합니다. 아무래도 WinCE 계열의 PDA가 동영상 보기에는 확실히 좋은 것 같습니다. 인코딩용 툴도 구하기 쉽고, 용량도 좀 더 줄여서 볼 수 있고…

해서, MP3 재생, 책 읽기(E북 뷰어), 만화 보기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MP3 재생
클리에는 MP3 및 ATRAC 재생용 프로그램인 AudioPlayer라는 프로그램을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왼쪽 위에 보이는 것이 바로 AudioPlayer


AudioPlayer를 실행시키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기 때문에, 처음 보는 사람도 몇 번만 눌러보면(!) 손쉽게 쓸 수 있습니다.





MP3를 재생하면서 여러 가지 화려한 시각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아래는 곡을 선택할 수 있는 화면입니다.





소니가 만드는 정보 가전 관련 제품(VAIO, Clie, 휴대전화)에는 조그 다이얼이 달려 있습니다. AudioPlayer에서도 이 조그 다이얼을 이용해서, 굳이 화면에 손을 대지 않고도 많은 일을 조그 다이얼만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조그 다이얼의 기능을 설정하는 장면


또, 본체 옆에 있는 홀드 버튼을 올려주면, 꽤 오랜 시간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아이팩의 경우에는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에서 화면 토글 기능을 이용해도 어느새 배터리 용량이 모자라서 허덕이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 클리에의 경우에는 좀 더 오랜 시간동안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 되겠습니다.

이 MP3 재생 기능에 대해 너무 좋은 소리만 한 것 같아서, 이제부터는 쓴 소리를 좀 해야겠습니다. 이 AudioPlayer는 44KHz, 128Kbps 이상의 MP3를 재생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한글 이름으로 된 MP3 파일을 집어 넣으면 다른 MP3 파일까지 인식이 되지 않기 때문에(이것은 클리에의 고질적인 문제점이라고 해야겠죠) 파일 이름을 영문으로 바꿔서 넣어 줘야 하는 등의 노가다가 따릅니다.

CPU가 WinCE 계열보다 딸리는 33MHz임에도 불구하고, 어지간한 작업의 경우(책 읽기, 만화 보기, 기타 프로그램 사용 등)에도 그다지 느리다는 느낌을 안 받고 작업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MP3 재생을 CPU가 아닌 DSP(MediaQ사 제품)에 분담시켰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 때문에 비트레이트에도 제한을 받고, 간혹 정상적인 MP3 파일인데도 재생이 안되는 경우를 겪게 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팜 기종에서 MP3 재생을 최초로 실현했다는 점에서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겠습니다.

2) 책 읽기
PDA로 할 수 있는 일 중에 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이 책읽기입니다. 액정이 좀 작아서 처음에는 적응이 잘 안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번 습관이 들고 나면, 깜빡 잊고 PDA를 놓고 왔을 때 상당히 지루해집니다. --;

E북 읽기용 프로그램도 여러가지가 나와 있습니다. 셀빅에는 셀북이 있고, WinCE 계열에는 무식이가 있으며, 팜에는 핸드스토리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나모 웹 에디터로 유명한 나모 인터랙티브에서 제작해서 판매하고 있는 상용 프로그램입니다. 더구나 국산입니다.




맨 아랫줄 첫번째 아이콘, 핸드스토리


이 핸드스토리를 이용하면 PC에 저장된 텍스트 파일이나 HTML 파일, 문서 파일을 PDA로 옮겨서 볼 수 있습니다. 잘만 활용하면 신문도 넣어서 다닐 수 있다고 하지만, 아침마다 일어나서 싱크하는 것을 굉장히 귀찮아 하는 필자는 그냥 지하철 가판대에서 500원 주고 신문을 삽니다. 정말이지 게을러서 탈입니다.

핸드스토리를 실행시키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여기에서 읽고 싶은 문서를 화면에서 탭하거나 조그다이얼로 선택해서 꾹 누르면, 문서를 불러와서 보여줍니다.





아래는 실제로 문서를 보고 있을 때의 화면입니다. 문서를 보고 있을 때에도 조그 다이얼은 빛을 발합니다. 위로 굴리면 한 페이지 올라가고, 아래로 굴리면 한 페이지 내려갑니다. 화면을 탭하고 있으면 한 줄씩 스크롤이 됩니다. 더군다나 자동 스크롤 기능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헌혈하면서 책 읽기도 참 좋습니다(자동 스크롤 기능은 다들 가지고 있는 기능이긴 하지만).





이러한 책읽기에 필요한 소스(?)는 이미 인터넷상에서 광범위하게 돌아 다니고 있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책을 구해서 읽어볼 수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소설책 백업해놓은 CD가 자그마치 세 장이 넘는다고 하더군요. 텍스트 파일의 크기를 감안해볼 때, 정말 엄청난 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만화 보기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가장 즐거운 점은, 바로 만화를 볼 수 있다는 점이 되겠습니다. 이 만화를 볼 때 사용하는 프로그램도 역시 국산입니다(대~한민국!). 레이솔루션이라는 곳에서 개발한 코믹구루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만화를 볼 수 있습니다.




보이지유? 코믹구루


이 코믹구루를 실행시키면 이런 화면이 나옵니다. 역시 핸드스토리와 마찬가지로, 보고 싶은 만화책 파일을 조그 다이얼로 선택하거나 화면을 탭해서 선택하면, 바로 만화가 로딩됩니다.





실제로 만화를 볼때는 이런 화면이 나옵니다.





‘그 조그만 화면에서 어떻게 만화를 보나’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 보면 꽤 볼만 합니다. 더군다나 코믹구루의 최신 버전은 컬러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스포츠신문에서 연재되고 있는 만화도 PC상에서 변환해서 볼 수 있습니다. 꼭 만화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같이 제공되는 PC용 변환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어떤 이미지든지 변환해서 넣고 다니면서 볼 수 있습니다. PDF 방식으로 만들어진 매뉴얼을 그림으로 변환해서 볼 수도 있습니다.

이 코믹구루 프로그램도 상용 프로그램입니다. 아무래도 머잖아 128MB 메모리스틱도 사고, 코믹구루도 사고 해야 할 듯싶습니다.

5. 마치며
이렇게 클리에를 며칠 가지고 놀면서(?) 느낀 점은, 역시 엔터테인먼트에 충실한 PDA라는 것입니다. 클리에를 구입하면 리모콘과 이어폰이 기본적으로 제공되고, 고해상도라는 장점을 이용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팜 OS를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어플리케이션이 매우 풍부하다는 것도 놓칠 수 없는 장점입니다.

다만 한글을 사용하기 위해서 WinCE 계열의 PDA에 비해 해 줘야 할 작업이 많고, 꽤나 번거롭습니다. 저도 한글 사용을 하려고 꽤나 애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소니 제품답게, 액세서리가 상당히 비싸며, 국내에서 정식으로 발매되지 않은 제품이니만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도 드뭅니다.
그리고 소니 제품의 공통적이며 고질적인 단점, 바로 내구성도 조금 아쉽습니다. 긁히기도 쉽고, 벗겨지기도 쉽고 합니다. 덕분에 다른 PDA를 쓸 때보다는 좀 더 조심을 해 줘야 하기도 하고…

결론을 내리자면, 클리에는 기본적인 개인정보 관리 기능을 이용하면서, 자투리 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사용자들에게 정말 적합한 PDA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어째 글을 쓰다 보니 횡설수설이 된 감이 없지 않지만, 이것으로 사용기를 마치고자 합니다.

아울러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글이고, 저 혼자만의 생각이 상당 부분 섞여있습니다. 고로 딴지는 사양합니다. --; 마음에 안드는 점이 있다 하더라도, 그냥 저넘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written by (sakurachan)
2002-12-27 16:16:02
1752 번 읽음
  총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이희성 '02.12.28 12:13 AM 신고
    드래곤볼 cpu를 쓰다니... 요샌 xscale써서 400까지 쓰는데 게다가 risc나 strongARM같은거만해도 133은되는데 흠.....아직도 드래곤볼을.. 걍 그렇다는예기임;; ↓댓글에댓글
  2. 2. 오원석 '02.12.28 2:51 AM 신고
    저게.. 저게 언제나온건데.. ㅡㅡ;; 넘했다.. ㅡㅡ;; ↓댓글에댓글
  3. 3. 오원석 '02.12.28 2:33 PM 신고
    StrongARM은 보통 쓰잘때기 없는 기능으로 가득찬 WindowsCE에서 돌리기 땜에.. 체감성능은 Palm OS하의 드래곤볼 cpu와 비슷하죠.. 동영상 돌릴것만 아니라면.. ㅋㅋ ↓댓글에댓글
  4. 4. 오원석 '02.12.28 2:37 PM 신고
    아..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Windows CE기반의 iPAQ과 Palm OS기반의 Clie를 써보시면.. cpu의 클럭수에 대한 의미는 많이 사라질껍니다. OS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죠.. ^^ ↓댓글에댓글
  5. 5. 박기서 '02.12.28 6:14 PM 신고
    희성님은 잘 모르시는듯 ㅋㅋ ;; 윈도가 얼마나 리소스 괴물인 운영체제인지... ↓댓글에댓글
  6. 6. 이재근 '02.12.28 8:02 PM 신고
    근데 이걸 6만원에 구입 하셨다니 거짓 아닌가요? 중고라고 해도 ㅡ.ㅡ 어떻게 이걸 6만원에..... ↓댓글에댓글
  7. 7. 임삼열 '02.12.28 9:40 PM 신고
    mp3 를 사느니 이걸... ↓댓글에댓글
  8. 8. 권봉석 '02.12.28 11:16 PM 신고
    오타였군요. 26만원이었습니다. --; 그리고 저도 아이팩 많이 만져 봤는데요, 역시 CPU 성능이 더 필요한 동영상에서는 확실히 빛을 봅니다. ↓댓글에댓글
  9. 9. 이원준 '02.12.29 7:04 PM 신고
    전 이거 작년 12월에 구입해서 사용했던건데... 지금 올라온건 너무한거 아닌가요 ^^ ↓댓글에댓글
  10. 10. 권봉석 '02.12.30 4:13 PM 신고
    누가 부탁해서 쓴 것도 아니고, 그저 제가 쓰고 싶어서 쓴겁니다. 자기가 올리고 싶어서 올리는 글인데, 굳이 출시 시기까지 따져가면서 올리거나 올리지 말아야 할까요? ↓댓글에댓글
  11. 11. 권봉석 '02.12.30 4:13 PM 신고
    서두에도 밝혔듯이, 지극히 주관적으로, 제 멋대로 쓴 글입니다. '신제품 소개' 라는 제목을 달아서 글을 올린것도 아니고, 어디에서 부탁받은 글도 아닙니다. ↓댓글에댓글
  12. 12. 권봉석 '02.12.30 4:15 PM 신고
    꼭 이런 류의 사용기를 올리다 보면, 출시 시기를 가지고 뭐라 하시는분들이 굉장히 많더군요. 그러면 최신 제품이 아니면 아예 사용기도 올리지 말아야 하는건지... --; ↓댓글에댓글
  13. 13. 이정한 '02.12.31 10:26 PM 신고
    클리에 사용자를 여기서 보니 반갑네요! 너무 심란해 하지 마세요...글 아주 잘봤습니다. 아 글고 동영상은 Kinoma로 보면 40프레임까지 나오는 멋진 동영상 볼수있어요~ ↓댓글에댓글
  14. 14. 이정한 '02.12.31 10:28 PM 신고
    저는 SJ20 현재 사용중이고 곧 T665로 기변할예정입니다...N시리즈보다 웬지 T시리즈가 끌려서..^^ ↓댓글에댓글
  15. 15. 이희성 '03.2.7 9:38 AM 신고
    아니 어짜피 동영상볼거라면 확실히 윈도우 기반의 힘센팔이 낫지 않나요? 드래곤볼 나도 어디서 들었는데 모토로라와 삼성이 개발했다고... 어쨋거나 팜오에스랑은 당연 윈도우랑 차이가있겠지만 동영상을 볼것이라면..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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