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nkee Group에 따르면 북미와 유럽의 모바일 시장이 어느 정도 성숙단계에 이르면서 더 이상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되지 않는 가운데, 아/태 지역의 모바일 시장은 가입자수와 시장규모면에서 아직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동 기관에 따르면 아/태의 모바일 가입자 수가 2001년 3억 1,200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06년에 이르러서는 거의 6억 5,00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Gartner Dataquest의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01년에는 약 3억 2,800만 명에서 2006년에는 7억 89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Yankee Group의 전망치보다는 다소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국가별 가입자수 모바일 시장 점유율을 현황 및 전망을 살펴보면 Yankee Group의 경우 2001년 중국의 시장점유율이 42.4%로 동 지역의 거의 절반에 가까운 시장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일본이 23.4%, 한국이 9.5%로 그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2006년에는 중국이 50%를 넘어서며 시장점유율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다른 국가들의 점유율은 작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인도는 2001년 겨우 1.8%에서 2006년에는 거의 10%에 달하며 시장이 급성장 할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시장 흐름은 Gartner Dataquest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나타났는데, 동 기관에 따르면 2001년 중국이 44.1%, 일본이 20.4%를 차지하였으며, 나아가 2006년에는 중국이 54.4%로 아/태 지역 모바일 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또한 인도는 2001년 겨우 1.7%의 점유율에서 2006년에는 6.2%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아/태 지역의 모바일 서비스 시장규모를 살펴보면 Yankee Group은 2001년 1,070억 달러에서 2006년 2,4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이중 음성(voice) 부문이 동기간 9,700만 달러에서 1억 7,1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데이터 부문은 동기간 1,000만 달러에서 7,3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았다.
한편 Gartner Dataquest는 아/태 지역의 모바일 시장규모가 2001년 약 1, 020만 달러에서 2006년에는 약 1,345만 달러로 Yankee Group의 전망치보다 다소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는 음성 시장이 2001년 동 시장의 91.2%를 점유하였는데 2006년에는 76.5%로 다소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음성 시장의 점유율 하락 요인은 SMS(Short Meassage Service), MMS(Multimedia Message Service), GPRS(General Packet Radio Service, 3G 등의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 시장 성장에 힘입은 것으로 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