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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보러 가서 사진 몇장...

 
의외로 일출사진이 하나도 안올라왔네요..
저는 월아산이라는 작은 산에서 2003년 첫 태양을 봤습니다.
산 꼭대기에 용도를 알수 없는 탑 때문에 일출 찍는데 애먹었습니다..
허접하나마 일출 사진 보고 복 많이 받으세요...





월아산 입구에 있던 포장마차...
새벽에 가서 배고파 오뎅 사먹었습니다...
국물은... 미지근한 맹물맛이었다는...







금성입니다. 댑따 밝더군요.... 한번 찍어봤어요..







제가 사는 동네 야경입니다.
이때 시간이 6시 30분쯤일겁니다.. 어둡죠...







해뜨기 전입니다. 달... 예쁘더군요..







월아산 꼭대기에 있는 탑..
용도는 모름.. 요녀석 때문에 일출 사진찍는데 애먹었었죠.







역시 해뜨기 전...
왼쪽에는 탑.. 오른쪽에는 나무.. -_-;
자리 잡기 너무 어려웠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아.. 점점 밝아옵니다...
어디서 뜰지 잘 모르겠더군요...
탑이.. 계속 신경쓰이더군요.. 탑쪽으로 해가 뜨면...
사진은 말짱 꽝이니...







최종 해뜰 부분 예상 지역입니다..
역시 탑이 걸리더군요... -_-; 아 제기랄.....







아.. 해가 떴습니다..
해뜨는거 보고 당황해서 저만큼이나 뜨고 나서야 찍었습니다..







그래도 탑이 해를 가리지 않아 다행이었죠...







이 사진 찍고 나니까 밧데리가 나가더군요..
충전을 안시켜 놨더만 결국 방전되었죠..
아쉽지만... 사진은 더 못찍었습니다.



2003-01-04 04:16:46
1564 번 읽음
  총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최지환 '03.1.4 1:56 PM 신고
    ^^ 예쁘네요.. 님 말씀대로 탑만 아니였으면 멋진 사진이...^^;; 저도 탑이 없었으면 바탕화면으로 빼고싶은 맘이.. ↓댓글에댓글
  2. 2. 이희성 '03.1.4 5:18 PM 신고
    우와 운좋다 난 날씨흐려서 구름에 가려가지고 해는 못찍고 구름뒤에 빛나는 여명만;; 아짜증; 인생은 타이밍이다! T^T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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