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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통신 킬러 애플리케이션은「무선 메시징」

 
HP, 버라이존 와이어리스, 게이트웨이 등 회사들은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통신 및 인터넷 연합(CTIA) 무역 박람회를 통해 신기술과 각종 협력관계를 발표했다.

HP는 일부 PDA 장치에서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를 보내 인쇄하는 모습을 시연했으며, 반면 게이트웨이는 버라이존의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에 진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AT&T 와이어리스도 같은 날 침체된 '모바일 커머스' 시장을 뒤흔들만한 휴대폰을 위한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를 발표했다.


이들 통신기술 업체를 비롯한 여러 무선 기기와 서비스들은 무선 시장을 위한 차세대 '킬러 애플리케이션'을 찾고 있는 산업계 경영진에게 최근 완성된 상품과 고가 네트워크 장비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들 차세대 네트워크들은 대용량 음성 통화뿐만 아니라 무선 인터넷같은 데이터 서비스를 전화접속 서비스와 비슷한 속도로 제공할 수 있다.

기업 시장을 위한 새로운 무선 애플리케이션은 컴퓨터 산업 종사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이들 서비스를 통해 선두 무선서비스 업체들이 결국 새로운 수익원을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기업간 제휴 부문에서 IBM의 총 매니저인 아델 알살레는 지난 16일 IBM과 무선 인터넷 공급업체인 고아메리카(Goamerica)간의 새로운 제휴 관계를 발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휴를 통해 고아메리카는 핸드폰이나 페이저(삐삐)같은 무선장치들을 기업 컴퓨터 네트워크들에 접속할 수 있게 하는 IBM무선 서버들을 기업 고객들에게 공급하게 된다.

“서비스 업체들은 기업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 그들은 정작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IBN과 고아메리카는 이 분야에서 이미 준비를 끝낸 것”이라고 알살레는 언급했다.

HP와 RIM(Research In Motion)도 좀더 기업에 중점을 둔 애플리케이션 분야에 진출하겠다고 발표했다. 두 회사는 블랙베리 페이저 사용자들이, 동일한 기업 네트워크 상에 존재하는 프린터에 사용자의 이메일 계정을 사용해 이메일과 첨부파일을 인쇄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겠다고 16일 발표했다.

HP와 RIM은 지난 9월부터 이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16일 공식 발표가 있기 전에는 더 이상의 세부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또한 같은 날 AT&T 와이어리스는 자사의 m모드(mMode) 무선 인터넷 서비스 가입자를 위한 새로운 음악 서비스를 공개했다. 이 새로운 서비스는 사용자들이 음반을 구입하기 전에 휴대폰으로 음악을 시험삼아 들어볼 수 있도록 한다. m모드는 AT&T 와이어리스의 이동 웹 서비스 명칭이다. 대부분의 AT&T 무선 전화기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한 달에 3달러에서 12달러 정도의 요금이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버라이존 와이어리스는 휴대폰으로 무선 이메일과 통신할 수 있는 기법을 공개했다. V텍스트(Vtext)라는 이 서비스는 1만 대의 휴대폰으로 접속할 수 있는 웹사이트에 사용자가 사진이나 메시지를 올릴 수 있다.

버라이존은 이 서비스로 업계 최초로 '메시징 커뮤니티'를 구축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서비스를 발표한 궁극적인 목표는 미국의 휴대폰 사용자들이 이 기술에 흥미를 느껴 보다 많은 문자 메시지를 송신하게 하는 것이다. 유럽과 아시아에서는 문자 메시지가 인기 있는 서비스이지만 미국에선 아직 아닌 실정이다. 최근의 통계에 따르면 1억 4000만 휴대폰 사용자중 겨우 900만 명 정도만 무선 메시지를 주고받는다고 한다.

written by (homoludens)
2003-01-05 01:01:29
418 번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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