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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인 재충전 기술, WFEB

 
칩 제조 벤처회사인 모바일와이즈(MobileWise)가 발표한 새로운 무선 기술을 적용할 경우 사용자들은 노트북, 휴대폰, 그리고 다른 장비를 플러그에 꽂거나 도킹 스테이션을 장착하는 대신 패드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재충전할 수 있게 됐다. 캘리포니아 로스 알토스에 위치한 모바일와이즈는 작은 기기와 작동하는 WFEB(Wire-Free-Electricity Base)라는 칩을 개발했다. 이 WFEB는 책상 압지와 비슷하며 한 번에 여러 장비를 재충전할 수 있다. 모바일와이즈의 CEO인 앤디 고렌은 "그동안 플러그를 꽂고 빼고 충전하는 일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그래서 전력을 공급하는 더 나은 방법이 있어야만 했다"고 개발 동기를 밝혔다. 지금 당장은, 장비를 베이스에서 재충전하기 위해 모바일와이즈 칩을 포함한 어댑터에 연결해야 한다. 그러나 모바일와이즈는 향후 제품에 칩을 내장할 장비 제조업체를 찾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초 노트북과 핸드헬드 제조업체인 에이서와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모바일와이즈는 칩을 제조하는데 주력할 것이며 협력 제조업체들은 해당 베이스와 어댑터를 처리하게 할 것이다. 소비자들의 경우 베이스는 100∼150달러, 노트북과 휴대폰을 위한 어댑터는 50달러 이하에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고렌은 추정했다. 제조업체가 노트북에 칩을 추가하는데는 5달러 이하가 들 것이고, 휴대폰의 경우에는 더 낮은 금액인 2달러가 들 것이다. 고렌은 장비에 칩을 추가하는데 저가의 비용이 들기 때문에 제조업체들이 경쟁하는 무선 커뮤니케이션 기술인 802.11b보다 빠르게 칩을 채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IDC의 분석가 로저 케이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케이는 어떤 장비든 비용을 추가하면, 특히 제조업체에게 보안 기능 포함 같은 다른 우선 순위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판매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모바일와이즈는 자사의 칩을 특징으로 하는 에이서 제품을 2003년 상반기에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서 CTO 아리프 마스카티아는 모바일와이즈 자문위원회의 일원이다. 고렌은 베이스가 240W 이상을 공급할 수 있고, 떨어뜨려도 안전하며 전자파를 발생시키거나 라디오 전파 방해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말했다.

written by (homoludens)
2003-01-05 0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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