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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ClawHammer로 데스크 노트 시장 노린다

 


AMD는 지난 6월 새로운 CPU코어인「ClawHammer」를 사용한 모빌 CPU를 내년 중반에 내놓는다고 발표했다. 0.13㎛ 공정에서 만들어지는 ClawHammer는 TDP가 높은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AMD는 데스크 노트 시장을 먼저 공략한 후, 0.9㎛ 공정에서 제조가 되는ClawHammer로 서브 노트북 컴퓨터 시장에 접근한다는 계획이다. 즉, AMD도 Intel와 같은 시장의 가능성에 깨닫고 준비를 시작했다는 것이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상황이 이렇게 된 것은 Intel이 TDP가 높은 Pentium4를 모빌 시장으로 가져 왔기 때문이다. 그 결과 높은 TDP의 CPU를 사용한 데스크 노트 컴퓨터를 개발했던 경험을 쌓은 대만의 OEM벤더들이 데스크톱 CPU를 사용한 데스크 노트를 개발하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데스크 노트가 비록 노트북 컴퓨터의 변종이기는 하지만 TDP의 제한이 사실상 없어지기 때문에 기존에는 사용할 수 없었던 높은 클럭의 CPU를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AMD로서도 모빌분야에 ClawHammer를 투입하지 않을 이유가 없게 된 것이다.

실제 AMD는 당초의 예정보다 Hammer 아키텍처의 모빌 프로세서의 등장시기를 2/4분기 이상 앞당기고 있다. 또한, ClawHammer에서도 AMD의 전력 기술인 PowerNOW!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물론 현재 AMD는 로드맵의 변경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계획들도 변경이 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AMD의 기본적인 모빌 전략 자체는 바뀌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TDP가 허락하는 한 높은 클럭의 CPU를 모빌분야에 적극적으로 등장시킨다고 하는 방향성이다. 그 때문에 데스크 노트 시장은, 향후 1ntel과 AMD의 격전장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노트북 컴퓨터 전체 중에서 데스크 노트 시장이 확대된다면 AMD는 노트 컴퓨터로 시장 점유율을 늘릴수 있을 것이다. 반대로 노트북 컴퓨터 시장이 Binias 계열의 이동성 높은 제품들과 경쟁을 해간다면 모빌 전용의 CPU를 가지지 않는 AMD에 있어서는 불리하게 될 것이다.


2003-01-10 00: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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