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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는 다용도

 




군대에서는 한 가지 용도로 쓰이는 물건은 존재하지 않는다.

1. 치약 : 치약으로 이를 닦는다. 더불어 바닥을 청소할 때나 침상을 닦는 데도 쓰인다.

2. 숟가락 : 군인은 숟가락으로 밥은 물론 반찬 먹는 데도 쓴다. 숟가락으로 라면의 면발 한 가닥도 끄집어 낼 수 있다.

3. 삽 : 보통 땅을 파거나 흙을 퍼 나를 때 쓰는 걸로 알고 있으나 군에서는 거의 숟가락과 같은 존재다. 취사장에서 음식을 만들 때 주걱 대용으로도 쓰인다.

4. 먹지 : 일반인은 서류의 복사본을 만들 때 쓴다. 군에서는 훈련이나 안면 위장(얼굴에 바르는 것)을 할 때 쓴다. 적당히 발라지고 나중에 지우기도 쉽다.

5. 구둣솔 : 사람들은 흔히 구두의 먼지를 털 때 쓰지만 군에서는 군복 빨 때 자주 쓴다. 전투화도 닦는다.

6. 에프킬라 : 보통 모기나 파리를 잡을 때 쓰기도 하지만 그걸로 전투화 광도 낸다. 심지어는 내무실 향수 대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뽀로리
2003-01-10 11:41:39
3144 번 읽음
  총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구돈회 '03.1.10 1:15 PM 신고
    곡괭이자루 : 주로 패댈때 많이쓴다. 방탄모 : 의자대용으로 많이쓴다. 심지어 철모는 남비로도 썼다는 전설. ↓댓글에댓글
  2. 2. 구돈회 '03.1.10 1:17 PM 신고
    식용유통 : 라면끓일때 많이 쓴다. 심지어 패인트통으로 끊이는 넘도 있다. ↓댓글에댓글
  3. 3. 구돈회 '03.1.10 1:18 PM 신고
    싸리빗자루 : 나무젓가락으로 소비되는 넘이 더 많다. ↓댓글에댓글
  4. 4. 권봉기 '03.1.10 1:30 PM 신고
    구두약 : 구두닦거나 광낼때 쓰지만, 색이 바랜 벽에 바르는 페인트로도 사용된다. 1층에서 2층 올라가는 계단 밑부부분의 검은색을 만드는데는 일개분대 병력의 구두약이 필요하다. ↓댓글에댓글
  5. 5. 권봉기 '03.1.10 1:31 PM 신고
    치약의 용도 하나더! : 변기 및 거울 청소할 때 사용된다. ↓댓글에댓글
  6. 6. 권봉기 '03.1.10 1:33 PM 신고
    안티프라민 : 벌레물렸을 때, 접질렀거나 삐었을 때, 습진에 걸렸을 때, 무좀 치료에, 갈라진 뒤꿈치 치료에, 어깨결림이나 무릎 시림에 사용된다. ↓댓글에댓글
  7. 7. 권봉기 '03.1.10 1:34 PM 신고
    비누 : 일반적으로 세수나 세철할 때 사용되지만, 행군시에 양말에 바르는 윤활제로도 사용된다. ↓댓글에댓글
  8. 8. 권봉기 '03.1.10 1:35 PM 신고
    면도칼 : 일반적으로 면도할 때 사용되나, 가끔 자살도구로도 사용된다. ↓댓글에댓글
  9. 9. 권봉기 '03.1.10 1:37 PM 신고
    반합 : 일반적으로 야전에서 식사할 때 사용되지만, 관물대 각 잡을 때도 사용한다. ↓댓글에댓글
  10. 10. 권봉기 '03.1.10 1:40 PM 신고
    비누의 용도 하나더! : 본인은 경험한 적 없으나 80년대 군대에 있었던 선배의 말을 빌리자면 비누로 식판을 설겆이 했다고 함. 물론 빨래 비누로 해야지...만약 세수비누로 하면 냄새때문에 최소 3일은 다이어트가 가능했다는... ↓댓글에댓글
  11. 11. 권봉기 '03.1.10 1:49 PM 신고
    반창고 : 원래는 외상에 대한 치료용으로 사용되지만, 겨울철 소총을 위장하기 위한 위장 용품이고 사용되고, 행군시 발바닥에 붙이는 완충제로도 사용된다. ↓댓글에댓글
  12. 12. 권봉기 '03.1.10 1:51 PM 신고
    모포, 전투복, 전투화, 방독면 등을 포함하는 모든 지급품은 각각의 원래 용도 외에 체력단련을 위해 군장의 무게를 증가시키는 용도로도 사용된다. ↓댓글에댓글
  13. 13. 권봉기 '03.1.10 1:52 PM 신고
    음... 당장 생각나는 것이 이정도... 또 뭐가 있을라나...? ↓댓글에댓글
  14. 14. 권봉기 '03.1.10 1:54 PM 신고
    바늘과 실 : 원래는 옷을 꿰매고 수선하는 용도로 사용되지만, 행군시에 물집을 치료하는 치료용으로 사용된다. 사용법은 사용해본사람만 알거다. ↓댓글에댓글
  15. 15. 조성문 '03.1.10 1:58 PM 신고
    빨래비누루 식판 설겆이는 00년도에도 했습니다...ㅠ.ㅠ 퐁퐁이 없는 관계로 어쩔수없이 했는데 머 그다지 문제될일은 없습니다 ↓댓글에댓글
  16. 16. 조성문 '03.1.10 1:59 PM 신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면서 사용했습니다. 이유는 물에 풀어쓰면 퐁퐁인지 빨래비눈지 어떻게 압니까..ㅠ.ㅠ ↓댓글에댓글
  17. 17. 황현식 '03.1.10 2:00 PM 신고
    헛 전 중학생인데 군대교육 갔을 때 빨래비누로 설겆이 했다는(작년 6월) -_- ↓댓글에댓글
  18. 18. 김도성 '03.1.10 2:37 PM 신고
    저두 90면대인데 빨래비누로 식판설겆이 했음... 원래 퐁퐁이 지급되나 취사장에서 주로많이쓰이고 나모지는 공중으로(?)가서 딸리는관계로 거의 빨래비누로 많이하게됨... ↓댓글에댓글
  19. 19. 김도성 '03.1.10 2:38 PM 신고
    그리고 꼬질대도 젓가락대용으로 본인은 많이사용했음... 물론 앗세이 진공포장됀거 뜯어서 ㅡㅡ;; ↓댓글에댓글
  20. 20. 김도성 '03.1.10 2:39 PM 신고
    꼬질대의 장점이 끝에 나선형으로 돼어있어 한번에 라면한개분량을집을수있음..^^;; ↓댓글에댓글
  21. 21. 김도성 '03.1.10 2:40 PM 신고
    그리고 생리대의다른용도:전투화 깔창으로행군시사용.. 이때 날개형이나 대형은비추 어디까지나 강력한흡습력의 슬림형이 왔따임... ↓댓글에댓글
  22. 22. 김도성 '03.1.10 2:41 PM 신고
    위에 삽은 군대뿐만아니라 민간대형급식업체에서도 사용함...스테인리스합금삽이라 깨끗함. ㅡ.ㅡ ↓댓글에댓글
  23. 23. 이용중 '03.1.10 5:20 PM 신고
    빨래 비누 설겆이는 현재도 진행중 - 현역 복무자 왈 ↓댓글에댓글
  24. 24. 황정훈 '03.1.10 6:42 PM 신고
    향수나 화장품, 그리고 고추가루 등등..병장 진급 신고식용으로 쓰임.. ↓댓글에댓글
  25. 25. 박성민 '03.1.10 6:52 PM 신고
    02년11월 에도 설겆이를 비누로 했음다 ↓댓글에댓글
  26. 26. 임영락 '03.1.10 8:06 PM 신고
    세숫대야에 라면 끊여 묵으믄 무쟈게 맛있는디...단,때국물은 한번 우려내고 끊여야... ↓댓글에댓글
  27. 27. 정재윤 '03.1.10 8:58 PM 신고
    빨래 비누로 설겆이 하면... 정말 뽀독뽀독 잘 닦임돠..ㅡ.ㅡ 글구..에프킬라는 구리스 펜 지울 때도 왔따 였다는....ㅡ.ㅡ ↓댓글에댓글
  28. 28. 박상신 '03.1.10 11:25 PM 신고
    빨래비누로 설겆이 했음 훈련소에서ㅋㅋㅋ "빨리빨리 딱아라~" 이거 많이 외쳤는데ㅋㅋㅋ ↓댓글에댓글
  29. 29. 진준엽 '03.1.10 11:52 PM 신고
    빨래비누로 취사실 바닥 닦다가.. 솥닦고.. 식판도 닦고.. 손도 씻고 그랬는데욤.. 00년에도.. ↓댓글에댓글
  30. 30. 조성문 '03.1.11 12:01 AM 신고
    아 맞다. 세숫대야를 말씀하시니 한가지 생각나는데요.. 세숫대야에 은행두 구워먹었습죠 ↓댓글에댓글
  31. 31. 조성문 '03.1.11 12:01 AM 신고
    게다가 짜파게티두 짜파게티를 끓인다음에 국물을 버릴때 때가 둥둥둥...ㅡㅡ^ 그래도 그땐 ㅠ.ㅠ ↓댓글에댓글
  32. 32. 염진웅 '03.1.11 3:18 AM 신고
    다들 군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 가장 중요한것 빼먹었네여 방위나 공익등은 일단 글쓰지 마시고 95군번 밑으로는 뚜~~~욱~~ 이하 농담입니다 ↓댓글에댓글
  33. 33. 이희성 '03.1.11 4:37 AM 신고
    난 아마 2005~6년쯤갈거같은데 그때는 24개월만한다더군요 ㅋㅋ 2년만 썩으면... -_-; ↓댓글에댓글
  34. 34. 조형찬 '03.1.11 10:01 AM 신고
    에프킬라 = 화일철에 묻은 스티커자국 뗄때쓰임...(행정병들..) ↓댓글에댓글
  35. 35. 김재연 '03.1.11 4:43 PM 신고
    조형찬 ㅡ.ㅡ 후임병이름하고 똑같다 웃기는 군대가 장난인줄아나 ↓댓글에댓글
  36. 36. 김재연 '03.1.11 4:43 PM 신고
    조형찬 ㅡ.ㅡ 후임병이름하고 똑같다 웃기는 군대가 장난인줄아나 ↓댓글에댓글
  37. 37. 정진곤 '03.1.12 3:17 AM 신고
    ㅎㅎ 훈련소에서 집으로 첫 편지 보낼때 풀대신 치약으로 붙여서 보냈던 기억이.. 그래도 잘 붙어서 집까지 갔고.. 지금도 보관하고 있음. ↓댓글에댓글
  38. 38. 장남현 '03.1.12 4:28 AM 신고
    메트리스 스펀지 - 식판닦을때 수세미 대용으로 사용 했음 94년 군번이니 올려도 되겠죠~ ↓댓글에댓글
  39. 39. 김성희 '03.1.13 11:38 PM 신고
    95군번밑으로 이게 무슨뜻이죠 빨래비누로 식판도 닦고 비누가 남아 돌았나보죠 ↓댓글에댓글
  40. 40. 박상범 '03.1.14 11:14 AM 신고
    군대 잼 나겠다... 나도 빨리 군대 가야한느데.. ↓댓글에댓글
  41. 41. 박지홍 '03.1.15 1:43 PM 신고
    95군번인데... 저희 부대는 퐁퐁이 없어서 빨래비누로 설겆이를 했습니다... ↓댓글에댓글
  42. 42. 박지홍 '03.1.15 1:43 PM 신고
    나중에 누군가 휴가갔다 오면서 퐁퐁을 사가지고 왔는데... ↓댓글에댓글
  43. 43. 박지홍 '03.1.15 1:43 PM 신고
    오히려 빨래비누가 더 낫더군요... ↓댓글에댓글
  44. 44. 박지홍 '03.1.15 1:44 PM 신고
    빨래비누와 스폰지의 완벽한 조화... ↓댓글에댓글
  45. 45. 박지홍 '03.1.15 1:45 PM 신고
    근데 지금도 그렇게 닦을수 있을려나??? ↓댓글에댓글
  46. 46. 박지홍 '03.1.15 1:47 PM 신고
    구두약은 야간사격 타겟에 많이 바르더군요... ↓댓글에댓글
  47. 47. 박지홍 '03.1.15 1:48 PM 신고
    밤에 바르면 반짝반짝 광이 나서 잘 맞춘다나??? 난 안 보이던디... ↓댓글에댓글
  48. 48. 박지홍 '03.1.15 1:49 PM 신고
    에프킬러는 주로 내무실보단 행정병들이 더 많이 쓰더군요... ↓댓글에댓글
  49. 49. 박지홍 '03.1.15 1:50 PM 신고
    특히 작전병이나 정보병 애들이... ↓댓글에댓글
  50. 50. 김성희 '03.1.15 8:51 PM 신고
    세수 비누로 식기 닦은분은 없군요 역시 빨래비누가 남아도니 세수 비누까지 생각 안하겠죠 ↓댓글에댓글
  51. 51. 박진 '03.1.15 10:22 PM 신고
    크억~ 우리부대 퐁퐁은 누가 먹었나~~~!! ↓댓글에댓글
  52. 52. superman '03.2.11 5:39 PM 신고
    난 짐 14살인데 내가 할땐 1년 정도 됬음 조켓다 -ㅅ-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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