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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고에서 생긴일..

 


참고로...나는 여자다.....ㅡㅡ;;쿨럭..


우리 학교는 아주 큰 여자 고등학교인데 ( 내 눈에는 크게 보인다....쿠..쿨...럭.. ) *** 고등학교라는 곳이다. 우리 학교에서 특히 우리반은 미친X 소굴. 광년이반 이라는 등의 듣기에 좋지않은 그런 닉네임이 항상 있다......ㅡㅡ;;;


나는 그반을 대표하고 주도하는 그 반의 반장이다
( 얼떨결에 하고싶은 사람 손들으라구 해서 투표도 없이 순전히 내 의지에 됬다...ㅡㅡ;;; )...쿠...쿨..럭...


우리 학교에는 25살이 되는 총각이라구 해야하나 미혼이라구 해야하나......ㅡㅡ;; 이름은 ** 현씨라구...ㅡㅡ;;; ( 에쵸티 안칠현 아님다..) 암튼 엄청 젊은 그꽃미남선생님이 오시게 되었다. ( 그..외모란것이 섹시보이의 민규와 비슷한 외모를 갗추고 있었다..쿨럭.. )


사건은 이제 시작이 된다... 그 선생님은 사회 담당이셨는데 셋째 시간이었다. 갑자기 멀리 있던 친구가 어렵사리 쪽지를 보냈다... 거기에는 이렇게 씌여있었다.


" 야! 월경대 있냐? 있으면 좀 전달해줘 " (참고로 울 학교는 생리대라 안함...월경대 아님 *****라고도 함..ㅡㅡ;;; )


우연찮게도 내 자리는 맨 끝에서 왼쪽이었고 그 친구의 자리는 맨 오른쪽에서 맨 위였다.....ㅡ_ㅡ 대각선이었다....젤 멀었다... 그 친구의 이름을 공개하면 몇시간후 나의 이름이 밝혀질것이 뻔하니 가명을 쓰겠다. "인간 분리수거"이다. ( 뜻은 다 알지 않는가? )


그때 그 꽃미남 선생님은 열띠미 칠판 반을 채워가며 필기를 하고 계셨다. ( 분필잡은 손이 어찌나 얇고 희던지..훗~ ) 나는 "때는 이때다~!" 하고 생리대를 주머니에서 꺼내어 던지기로 하고 친구에게 던진다는 눈빛을 보냈다~ 알아듣는 그 인간 분리수거 친구 ... 생리대를 받을 준비를 하는 그 친구는 볼펜을 한손에 쥔체로 저 멀리서 폼을 열라리 잡았다.


드뎌 생리대는 이륙을 하게 되었는데..내 팔의 힘과 함께...그때가지만 해도 우리의 꽃미남 선생님은 열띠미 필기를 하고 계셨는데 우리반의 몇명 미친X들이 내가 생리대를 저 멀리 던지는것을 보고 약간의 신음소리(?) 를 냈다.....ㅡㅡ;; ( 미친것들.....필기나 하지...그건 왜봐..ㅡㅡ;; 그러게... )


순간 꽃미남 선생님 뒤를 돌아보셨다 " 왜케 시끄럽니? 라는 말과 함께....ㅜㅡ;;
그 덕에 생리대가 그 친구에게 날아가는 시간인 약 3초의 시간에 선생님은 생리대가 날아가는 장면을 아주 생생하게 보신것이다. 친구는 생리대를 받았고...ㅡㅡ;;;
( 운동신경은 있어가지구.....ㅡㅡ;;; ) 얼른 뒷짐을 했다


선생님은 아직도 그것이 생리대인줄을 모르고 계셨던 것이다.....ㅡㅡ;;;( 표정이 정말 모른다는 표정이었다.... -,.-) 꽃미남 선생님 께서는 멋지게 약간 긴머리를 얇고 길은 손가락으로 올리시고 인간 분리수거 친구에게 다가가서 말씀하셨다


" 야~인간 분리수거~! 그거 하얀거 뭐야? 내놔~ " 아주 터프하게 말하셨다..ㅜㅡ;;;


그러자 내 친구 "............."


정말 친구는 얼굴이 확 달아올라 아무말도 못했다...ㅡㅡ;;

( 여러분이 생각해 보세요...그런 상황에 처해진다면.....ㅡㅡ;; ) 친구가 말을 안하자 그 화살은 나에게 왔다.....ㅜㅡ^

야~이뿌니별~( 닉네임이여요. ) 던진거 뭐야?


에...에....???


정말 선생님은 자신의 수업시간에 떠든것이 불쾌하셨던 모양이었다. 그 멋진 얼굴이 화가나서 더 멋있어 보였다..쿨럭..ㅡㅡ; 선생님은 얼른 그 하얀 것을 내놓으라며 손까지 내벌리며 언성을 높이셨다~( 꺅--멋있어~아....이게 아닌데... ) 엄청 당황한 나의 인간 분리수거 친구....ㅠ,.ㅠ;;;


결국은 생리대를 선생님의 손에 놓았다. (손이 떨리는게 멀리서도 다 보였다)...ㅜㅡ;;; 여기서 쇼킹한것은 선생님은 자신이 손에 잡아서 보았음에도 그것이 생리대인줄 모르고 겉의 껍질을 풀으셨다....


아주...강렬하게...ㅡㅡ;;...ㅜㅡ;;;정말.....훅훅훅... 교실은 울 전체 아이들의 숨소리로 적막감이 흘렀고....ㅡㅡ;; 이윽고 선생님의 이 한마디는 정말 기절할정도로 쇼킹적이었다...



"야~이거 뭐냐? 안대 잘라서 쓰는거냐? 밴든가? 한 세번은 쓰겠네~ 라고 하셨다......ㅡㅡ;;;

(중형이라 세등분하면 정말 안대같아보였다.....ㅡㅡ;;; )


겉비닐에 분명히 화이트 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었는데도...( 선생님은 선전도 안보낭? )


선생님의 그 다음 말씀은 거의 실신이었다. "너 이 안대 반납이다! 내가 쓸거다~!" 순간 울반 애덜 다 쓰러졌다...ㅡㅡ;장난 아니었다....ㅡㅡ;


그때 종이치는 소리가 들리고 그 멋지디 멋진 꽃미남 선생님은 나와 친구에게 " 앞으로는 수업시간에 딴짓 하지 말아라 " 라는 말과 함께 펴져 있는 생리대를 그냥 손에 쥔채로 교실을 출석부와 함게 가지고 나가셨다...ㅜㅡ;; 그리고 나서 몇초 안지나자 울 학교 전교생들의 괴성과 함께 복도가 마구 울렸다. ( 울 반은 3층에 있고 교무실은 1층에 있다....ㅡㅡ;;; )


나와 친구는 " 아~드뎌 올것이 왔구나"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 선생님....그 후에는 생리대가 어떻게 생겼고 어디에 사용하는 것인지 아셨을 것이다.


그 후 사회시간에는 꽃미남 선생님....우리 딴짓해도 절대 뭐라 안하신다... 그래서 나와 인간 분리수거 친구는 가끔씩 흰쪽지를 아무데나 던져 선생님에게 긴장감을 주곤 한다.~!^^~*



뽀로리
2003-01-13 11:25:53
2792 번 읽음
  총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노상수 '03.1.13 4:26 PM 신고
    하하 되게 웃기네요;; .... ↓댓글에댓글
  2. 2. 이지영 '03.1.13 9:01 PM 신고
    정말 웃기네요 ^^ 굿~~ ↓댓글에댓글
  3. 3. 이희성 '03.1.13 10:08 PM 신고
    흠.. 중학교에서 반대의 경우가있었는데... 학생들은 좋아하더군요 ;; 참고로 저는 그 변태놀이에 참가안햇음! ↓댓글에댓글
  4. 4. 조영래 '03.1.14 2:03 PM 신고
    그저..내가 왜이걸 읽었을까나..쩝.. ↓댓글에댓글
  5. 5. 김도성 '03.1.16 12:30 AM 신고
    그선생님은 도대체 어떻게 여학교에 발령이 낫데요..? 이해가 안가네 ㅡㅡ;; ↓댓글에댓글
  6. 6. 스타시커 '03.2.14 10:37 AM 신고
    이글의 원작자 이름이 미진?? 맞소?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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