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반형
그냥 단순하다. 시원하게 일보면 끝이다.
하지만 오래 묵히면 세컨드 에디션-_-으로 변하므로, 방심하지 말 것.
2.묵은형
보통 몇시간에서 몇일까지 종류에 따라 다양하지만,
일반적인 증세는 다음과 같다.
처음에 힘줄 때 힘들다-_- 항문을 통과할때 약간의 고통이 뒤따른다.
그리고. 잘못하면 변기막힌다-_-
자, 여기서 필자의 실화속으로..
.. 때는 중2 4박5일 수련회, 그다지 시설이 나쁜곳도, 좋은 곳도 아니었다.
하지만-_- 어이없었던게 한 방이 1m 정도 공간을 두고 두개로 나뉘어
한쪽은 여자, 한쪽은 남자들이 쓰는-_-; 아 물론 문으로 분리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 사이 1m엔 화장실이 존재했다.
남녀공용. 두둥- 물론 혹자는-_-오히려 더 좋은 게 아니냐 하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으나-_- 똥한번 싸려면 졸-라 쪽팔린다.
바야흐로 3일 후-_- 몸안에 응축되어 잠자고있던 덩-_-이 용트림을 시작했다
더이상 갑갑한 곳에서 살기 싫은지 몸 밖으로 분출되려 하고 있었다-ㅁ-
다행히 화장실 안에는 아무도 없고-_-.
본인은 원래 남에게 피해주기를 싫어하는 성격인지라-_-
첫번째 칸부 터 물을 내려봤다.
"처억-" "..." 작동을 않는 변기.
될대로 돼라 하고 마지막 칸 변기에 앉아 작업을 시작했다-_-;
'부지직'(순화시키려 나름대로노력했다-_-).
...? 뭔가 이상했다-_- 후속타로 들렸어야 할 '풍덩' 소리가 귀에 들리지 않았고 뒤늦게 느껴진 항문 아래쪽의 묵직함-_-;
그렇다-_-! 나오다 굳어버렸다-ㅁ-a
순간 당황했다--
뭐 이딴 게 다 있어- 하면서 생각하다가 겨우 생각해 낸다는 것이-_-
"손"으로 떨어내자^^;
급한마음에 화장지도 없는 손으로 잡는 순간 무슨 돌덩이 같았다.
완전히 굳어진 덩은 흡사 돌보다도 더 강한 강도를 자랑하고 있었다.
이러다 여기서 못나가는거 아닐까 하는 마음에
항문주위에 접착된 부분을 긁어내 보기도-_- 했으나;; 효과는 없었다.
그 후 10분동안 나는 수없는 상상을 했다-
여기서 이대로 옷입고 나가서 어떻게든 해볼까;;;
난 여기서 죽는 것인가;;;
그러던 중 항문이 스스로 연동운동을-_- 시작한 것이다!! -_-
자랑스러운 내 항문 덕분에 작업을 겨우 마치고 일어나서
성과물을 확인한 결과- 진짜로- 하 다--
길가다 개덩이 오래되면 하얘지듯이- 하 다-.
어쨋든 이건 평생 무덤까지 갖고가는 비밀이다 생각하고 나오면서
마주친 여자애-_- 흠칫.
뭐 모르겟지 설마-_-.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내 손톱에 끼인-_- 불순물들은 자신의 향을 자랑하고 있었다.
3.설사
자, 모두 설사를 해본 경험이 한두 번은 있을 것이다.
아무리 깨끗한 화장실에서 일을 봐도 절대 기분좋게 나올 수 없는-_-
게다가 후유증으로는 똥꼬쓰라림이 따른다.
양변기에서 일을 볼 때, 설사의 특성상 물처럼 떨어지기 때문에
밑에 있는 물들과의 충돌으로 인해 위로 튀어 오른다-_-
그것들이 엉덩이에 하나씩 튈 때의 기분은-_- "더럽다."
그러나 가끔-_- 그 튀어오른 '물방울'이 항문을 정확히 가격할 때-_-;
척추를 타고 뇌로 전달되는 전율-_-; 겪어본 자만이 안다.
비위 약한 분께는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