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게시물을 올릴수있는 게시판입니다.
  • 유년추억
  • 학교생활
  • 입시준비
  • 대학생활
  • 군생활
  • 알바생활
  • 취업준비
  • 직장생활
  • 원룸생활
  • 연애중
  • 결혼준비
  • 집안살림
  • 자녀교육
  • 창업준비
  • 이민유학
  • 노후생활
  • 전체보기


국산 네트워크/통신 장비 시장전망

 
국산 네트워크/통신 장비 시장전망
국내외적인 경기 침체 여파가 잘나가고 있던 국내 IT 산업의 발목을 잡으면서 관련 업계가 불경기에 휘청거리고 있다. 특히 네트워크/통신 장비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수요 감소로 인한 업계의 실적 부진이 계속되면서 일부 업체는 ‘고사(枯死)’ 위기에 몰리고 있는 등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관련 업체에서는 저마다 대책 마련에 나서고는 있지만 IT 경기의 활성화는 요원하고, 국산 장비의 경쟁력이 외산에 비해 여전히 떨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묘안을 찾아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대다수 업체들이 사업 다각화, 시장 다변화 등을 통한 위기 극복에 나서고는 있지만 가시적인 성과는 좀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이렇듯 시장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국산 장비의 입지가 더욱 줄어들고 약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국산 장비가 선전하고 있는 분야도 있지만 코어 장비로 갈수록 국산화는 전무할 정도로 외산 장비의 국내 시장 지배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따라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지만 국내 업체들은 사업 부진으로 인해 R&D 투자를 줄일 수밖에 없는 사정으로 국산 장비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업계의 생존을 위한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초고속인터넷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지난 90년대 말부터 본격적인 성장기에 들어선 국내 네트워크/통신 장비 시장은 2001년 하반기부터 불어닥친 경기 침체 여파로 인한 통신 및 서비스 사업자들의 IT 투자 위축으로 인해 국산 장비 업계는 너나할 것 없이 매출 부진에 신음하고 있다. 국산 장비 업체를 대표하며 국산화를 이끌고 있는 다산네트웍스, 코어세스, 한아시스템, 기가링크 등도 힘겨운 지난 한해를 보냈음은 물론이다. 로커스네트웍스, 미리넷, 텔슨정보통신, 파이오링크, 레텍 등 후발 벤처들이 기대 이상으로 선전하며 시장 진입에는 일단 성공했지만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장담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국내 시장 판도를 변화시킬 변수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시장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다수의 경쟁자들이 출현하면서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고, 급격히 발전하고 변화하는 네트워크/통신 시장의 흐름에 발빠르게 대응한다는 것은 기술과 자본이 부족한 국내 업체들에게는 아직 버거운 일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업체들이 해외 시장을 겨냥한 장비 개발과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지만 이 또한 만만치 않은 일로 섣부른 해외 시장 진출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높다. 실제로 다수의 업체들이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했지만 시간과 돈만 허비하고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내 초고속인터넷 시장에서 얻은 노하우와 경험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단계적이고 치밀하게 해외 진출을 추진한다면 상당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업계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국산 장비 업계, 불황 탈출 노력 한창 지난해는 IT 시장의 침체 지속으로 네트워크/통신 장비 업계의 불황의 골이 더욱 깊어진 가운데 국내 네트워크/통신 장비 업계는 침체 국면 전환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벌여 왔다. 하지만 얼어붙은 사업자들의 설비 투자는 그대로 였고, 그나마 메트로 이더넷, VDSL 등이 국내 업체들의 숨통을 트여 주는 역할을 했다. 특히 메트로 이더넷은 서비스 사업자들이 투자를 축소하거나 연기하는 와중에서도 KT, 데이콤, 하나로통신, 파워콤, 한솔아이글로브, 드림라인, 온세통신 등 대부분의 사업자들의 투자가 경쟁적으로 이어진 유일한 분야로 올해 역시 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국산 장비업체들이 기대를 걸고 있는 분야다. 메트로 이더넷 서비스는 전용선보다 저렴한 가격에 보다 유연하고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는 장점을 앞세워 당장 전용선 시장을 추월할 것이란 기대가 컸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메트로 이더넷 서비스는 이러한 기대와는 달리 안정성, 보안, QoS 등이 여전히 개선사항으로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용 시장보다는 PC방, 사이버아파트 등을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이처럼 사업자들이 기업용 시장보다는 PC방, 사이버아파트에 주력한 이유는 기업 고객의 수요가 아직은 적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속내는 다르다. 자사의 전용선 사업의 수익 감소 우려로 인한 전면적인 서비스 확대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관련 장비 업계에서는 올해부터는 사업자들간의 경쟁이 본격화됨에 따라 기업용 시장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 국산 장비의 공급도 그만큼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대형 메트로 이더넷 스위치 시장은 리버스톤, 익스트림, 시스코 등 외산의 독무대였지만 액세스 부문에서는 가격 경쟁력을 내세운 다산네트웍스, 로커스네트웍스 등이 일단 시장을 선점한 가운데 코어세스, 한아시스템, 텔리웨어, 애드팍, 지피시스 등이 관련 장비를 선보이며 시장에 속속 진입하고 있는 상황으로 치열한 경쟁이 점쳐지고 있다. 한편 메트로 이더넷과 함께 올해 국내 장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아이템은 초고속 디지털 가입자 회선(VDSL)이다. ADSL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포스트 ADSL로 부상한 VDSL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KT, 하나로통신, 데이콤 등이 서비스 경쟁에 불을 붙이면서 올해 본격적인 시장 확대가 기대되고 있는 시장이다. 더불어 VDSL 시장의 확산은 집선용 L2/L3 스위치와 전송장치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 국산 장비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국내 VDSL 시장의 물량을 양분한 미리넷, 텔슨정보통신 등을 비롯해 다산네트웍스, 코어세스, 한아시스템, 기가링크, 텔리언, 로커스네트웍스, 기산텔레콤, 현대네트웍스 등은 물론 삼성, LG 등 대기업까지 가세할 태세여서 이 역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VDSL 장비가격이 벌써부터 하락하고 있는 등 과열 경쟁에 따른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QAM 방식에 비해 성능이 우수하고 고가인 DMT 방식의 장비가 출시되더라도 제가격을 형성하지 못할 것이란 업계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라우터나 광전송장비 부문의 국내 업체들은 외산의 국내 시장 잠식에 이렇다할 대응없이 손을 놓고 있는 실정으로 외산 장비에 국내 시장을 고스란히 내주고 있는 형편이다. 관련 시장 침체로 소형 라우터 사업이 부진을 겪으면서 한아시스템, 다산네트웍스 등도 메트로 이더넷, VDSL 등으로 사업의 무게 중심을 옮겨갔고, 라오넷 정도가 MPLS 기반의 에지 라우터 개발에 나서고 있을 뿐 라우터 국산화에 나서고 있는 이렇다할 업체가 없는 지경이다. 광전송장비 시장 역시 삼성, LG 등 대기업들이 대용량장치의 개발을 거의 접은 가운데 지난해 KT 입성에 성공한 레텍과 이스텔시스템즈 정도만이 WDM 시스템 개발의 명맥을 잇고 있을 뿐이다. 또 다수의 벤처들이 ATM-PON, 이더넷-PON 등을 비롯한 가입자용 중소용량장치 개발에 나서고는 있지만 저가 출혈 경쟁은 물론이고 공급처가 확대되지 않음에 따라 갈수록 사정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선발 업체, 국내외 시장 주도권 경쟁 치열 국산 네트워크/통신 장비의 돌풍을 일으키며 그간 꾸준한 성장세를 거듭해온 다산네트웍스, 코어세스, 한아시스템, 기가링크 등은 침체한 시장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한 활로 모색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사업을 다각화하고, 해외 진출 등 시장 주도권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다산네트웍스(대표 남민우)는 지난해 메트로 이더넷 솔루션 사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2001년의 사업 부진에서 벗어났다. KT, 데이콤, 하나로통신 등에 메트로 이더넷 솔루션을 연이어 공급하면서 가입자용 메트로 이더넷 전문 업체로의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다. 올해에도 메트로 이더넷을 비롯해 VDSL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으로 관련 장비 개발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중국, 일본 등을 주요 수출 지역으로 설정, 현지 판로 확대와 효율적인 레퍼런스 관리 등 적극적인 시장 개척을 위해 이미 해외 지사를 운영중으로 올해에는 수출 비중을 50% 선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지난 2001년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하며 급성장한 코어세스(대표 하정율)는 지난해 일본에서의 사업 부진이 이어지면서 매출 규모가 급격히 축소,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가운데 메트로 이더넷과 VDSL 솔루션 등을 중심으로 로우엔드와 하이엔드 솔루션으로 새로운 라인업 구축을 통해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회선 하나로 음성, 데이터, 비디오 서비스가 가능한 TPS(Triple Play Service) 장비를 1월 중순경 출시할 예정으로 국내외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이와 더불어 무선, 홈 네트워킹 관련 인력을 충원, 차세대 장비 개발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세계 거점 지역 10곳의 조직 구축을 완료, 올해부터는 토털 xDSL 솔루션을 앞세워 중국, 일본, 유럽 시장 개척에 나서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아시스템(대표 신동주)도 그간 효자노릇을 해온 소형 라우터 장비 사업이 시장 침체 여파로 부진한 실적을 거둔 가운데 올해부터는 이를 만회하기 위해 메트로 이더넷, VDSL 등을 중심으로 시장 공략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익 중심으로 사업 방향을 설정, 원가 절감을 통한 가격 경쟁력 향상과 내실 다지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중형 라우터의 1차 개발을 완료하는 등 자체 장비 개발을 강화하는 한편 홈 네트워킹, 네트워크 보안 등 신규 사업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한편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수출 시장 다변화를 추진중으로 중국뿐 아니라 태국 등 동남아로 시장을 넓혀나간다는 전략 아래 현지 업체 등과의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TDSL 장비로 초고속인터넷 장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기가링크(대표 김철환)도 VDSL 칩셋과 장비 개발 등 자체 장비 개발 사업 강화를 통해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일본, 중국 시장에서 그나마 선전, 국내 시장에서의 부진을 일부 만회했다. 따라서 국내외 시장에서의 향후 경쟁력 강화를 위해 ASIC 등 원천기술 개발에 더욱 힘쓸 예정으로 초고속인터넷 관련 토털 솔루션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후발 벤처, 기술력 앞세워 다크호스로 부상 이렇듯 이들 4개 업체들이 그간 국산 장비 시장의 성장을 주도해 왔지만 지난해부터 기술력으로 무장한 벤처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새로운 시장 경쟁 구도도 만들어지고 있다. 그간 지능형 통신장비 개발에 집중해온 로커스네트웍스(대표 이상근)는 지난해 메트로 이더넷 시장 진출에 성공, KT 엔토피아 사업의 추가 물량 수주를 시작으로 하나로통신, 파워콤 등의 BMT를 통과하면서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올해 역시 다양한 메트로 이더넷 솔루션과 VDSL 등을 주력으로 기간 통신 시장뿐 아니라 중소 ISP, SO 등을 타깃으로 틈새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외산 장비와의 우수한 호환성을 앞세워 OEM이나 파트너십을 이용한 제품 현지화 전략을 통해 중국 등 다양한 해외 레퍼런스 확보를 통해 자사 제품의 인지도를 향상시켜 나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애드팍테크놀러지(대표 박수열)는 VoIP 등 다양한 목적에 사용할 수 있는 IP 기반 멀티서비스 라우터 출시에 이어 ATM 스위치와 이더넷 스위치를 결합한 가입자용 ATM 스위치를 출시하는 등 자체 장비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초고속 국가망 확충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장비 개발을 강화, ATM망과 연동이 가능한 가입자용 ATM 메트로 스위치 장비군 등을 조만간 출시할 예정으로 해외 시장 진출도 타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노텔, 시스코, 라드웨어 등 외산이 점령하고 있던 L4 스위치 시장에도 국산 장비 바람이 서서히 불기 시작했다. 특히 L4 스위치 전문 업체를 표방한 파이오링크의 부상이 눈에 띄는 가운데 아라기술 또한 중소기업을 겨냥한 L4 스위치를 출시하는 등 국산 장비의 시장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파이오링크(대표 문홍주)는 자체 기술로 L4 스위치인 ‘핑크박스’ 시리즈를 개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내의 네트워크장비시험센터(NETC)의 시험을 통과해 성능 및 안정성을 입증 받았고, VPN 가속처리 및 신뢰성 향상 기술로 국산 신기술 인증을 받는 등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우수한 장비 성능은 물론 기업의 총소유비용(TCO) 절감 효과를 앞세워 장비 출시 1년여만에 50개 이상의 사이트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린 가운데 중소기업, 교육기관 등은 물론 틈새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올해에는 L2~L7까지 지원이 가능한 장비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등 장비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일본 등 해외 시장 진출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파이오링크는 L3 기술력을 보유한 콤텍시스템과 공동으로 기업 네트워크 처리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가급 L4 스위치도 개발, 외산 장비 위주로 형성된 국내 L4 스위치 시장 공략에 다각도로 접근하고 있다. 아라기술(대표 이재혁)도 중소기업용의 L4 스위치인 ‘아라-스마트스위치’를 출시한데 이어 데이터베이스 캐시, eCDN 등 캐시 기술을 응용한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학내망, 군, 중소기업 등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로 사업 영역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어 올해 국산 L4 스위치의 약진이 기대되고 있다. 라우터 등 기반 기술 강화 시급 국내 라우터 시장은 시스코를 필두로 저가의 대만산까지 외산 장비가 평정하다시피 하고 있는 상황으로 국산 장비의 입지가 갈수록 약화되고 있는 형편이다. 관련 업계에서도 한때 국산 소형 라우터가 한창 재미를 본 시절도 있었지만 이제는 경쟁력 부재로 거의 죽은 시장으로 받아들이면서 국내 업체들이 라우터 개발에서 점차 손을 떼고 있는 추세다. 정부 차원에서는 ETRI에서 정통부 선도기반기술 개발사업으로 2000년 2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LG전자, 삼성전자, 다산네트웍스, 성지인터넷 등과 공동으로 1초에 1억2,500만개의 IP패킷을 처리할 수 있는 80기가급의 고속 라우터인 ‘HSR-80(High Speed Router-80)’을 개발, 이를 기반으로 20∼80기가급의 다양한 모델의 라우터 개발을 추진하고는 있다. 하지만 상용화 장비의 출시가 지연되고 있는 등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고속 라우터의 국산화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는 실정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관련 업계에서도 액세스 및 백본용 고속 라우터의 국산화를 통해 그간 외산이 독식한 국내 라우터 시장을 일부 되찾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는 멀어지고 있고, 국내 기반 기술의 약화 우려는 물론 2005년 211억달러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세계 고속 라우터 시장 진입 계획도 수포로 돌아갈 것을 염려하고 있다. 이렇듯 국산 라우터 개발이 지지부진한 가운데도 라오넷은 MPLS 에지/액세스급 라우터를 개발, 국산 라우터의 명맥을 그나마 유지시키고 있다. 라오넷(대표 전우직)은 지난해 말 10Gbps의 전송 용량과 10Mpps의 IP 패킷 포워딩 능력을 갖는 네트워크 프로세서를 채택한 MPLS 에지 라우터인 ‘R10’을 초고속 국가망 고품질 인터넷 시범 서비스용으로 KT(대전, 부산, 속초)와 데이콤(서울, 부산, 광주)에 공급, 올 2/4분기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라오넷은 올해 R10의 개발 완료와 기존 R5의 보완을 통해 공공기관, 학교, 병원 등 국가망 가입자 중대형 기관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으로 공공기관 전문 영업 채널과 영업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외에도 올 1/4분기에는 기가급 QoS 장비의 출시를 시작으로 방화벽, IDS 등의 장비를 연이어 선보인다는 계획 아래 보안 시장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전문 장비 개발 업체는 아니지만 콤텍시스템, 코리아링크 등도 사업다각화의 방편으로 각종 네트워크/통신 장비를 독자적으로 개발하는 등 자체 장비사업 강화를 통해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콤텍시스템(대표 남석우)은 L3, L4, 메트로 스위치 등의 개발을 통해 텔코 및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영업본부에 자체 장비사업을 전담하는 전략사업팀을 신설하는 등 앞으로 지속적인 장비 개발 등을 통해 SMB 시장 공략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 북경 지사를 중심으로 중국 시장 공략은 물론 칠레 등 중남미로도 해외 시장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코리아링크(대표 박형철)도 틈새 시장을 노린 xDSL 장비 등 특화 장비 개발을 지속적으로 강화함과 동시에 동남아 등을 타깃으로 해외 초고속인터넷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쟁력 강화 우선 국산 장비 업체들이 외산에 맞서 국내 시장을 지키고, 나름대로의 성과를 거두면서 해외로 진출하고는 있지만 국내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계속해서 낮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네트워크/통신 장비가 테라비트 라우터, 10기가비트 이더넷, 메트로 이더넷, L4/L5 스위치, 대용량 전송장치 등 속도나 성능에서 핵심 기술력을 요하는 고성능 장비들의 성장성이 밝다는 것을 감안하면 아직 기술력이 뒤지고 있는 국산 장비의 현실에서는 이러한 추세는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해외 유명 벤더들의 국내 시장 공략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아직도 외산 장비를 선호하고 국산 장비에 대한 선입견이 여전한 국내 현실에서 국산 장비 시장의 확대는 앞으로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파이오링크-콤텍시스템, 레텍-머큐리 등의 성공적인 협력 사례처럼 시너지 극대화가 가능한 업체간의 협력 활성화는 물론 지나친 경쟁을 자제하고, 상호 동반자적인 입장에서 협력과 협조가 국산 장비의 판로 확대에 필요하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의 지적이다. 이와 함께 사업자들의 최저가입찰제의 개선은 물론 그간 관련 업체간 복잡하게 얽혀있는 이해 관계 등으로 인해 유명무실해진 부품 공동 구매 등을 통해 원가 절감 노력 등도 병행돼야 국산 장비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또 어려울수록 정부 차원에서 칩셋, 프로세서 등 원천 기술 개발 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 정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관련 업계의 주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산 장비를 대표하는 다산네트웍스, 코어세스, 한아시스템, 기가링크 등이 포화상태에 이른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해외 진출에 적극 나서고는 있지만 해외 시장의 벽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며 “특히 중국 시장에 저가의 대만산 장비들의 공급이 확산되면서 국내 업체들의 고전이 예상되고 있는 등 국산 장비 업체들의 가격 및 품질 경쟁력 강화가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이라고 충고했다. 국내 네트워크/통신 장비 시장의 경기 회복은 국내외적으로 침체된 경기 회복과 더불어 통신/서비스 사업자들의 IT 설비 투자를 확대시킬 수 있는 NGN, IMT-2000, VDSL, 홈 네트워킹 등 고품질의 광대역 서비스가 확산되는 시점으로 관련 업계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상용 서비스 개시가 예정돼 있는 IMT-2000과 사업자들의 속도 경쟁이 불붙은 VDSL 등이 침체된 국산 장비 시장에 서서히 활력을 불어넣기 시작할 것이란 기대가 점점 커져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사업자들이 설비 투자를 확대한다고 해서 모든 업체들이 수혜를 입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국산 장비 업계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관련 기술의 국제화와 경쟁력 강화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더 시급하다”며 “단기적인 외형 확대나 위기 모면이 아니라 시간이 필요하고 어렵더라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국제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는 업체만이 살아 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충고했다. 출 처 : NETWORK TIMES 2003년 01월호 작성자 : 강석오 기자

written by (homoludens)
2003-01-14 09:48:29
2453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서종만 '04.7.21 8:34 AM 신고
    :-)*코리아링크 종목 좀 더 자세히 부탁드립니다.
    장외에서는 2004년 3/4분기 재상장 한다고 합니다.
    한 간 소문에 의하면 필리핀 1억달러 넘는 인프라 구축 완료
    차관도입하여 실시 하였다고 합니다.
    코리아링크 대표이사 박형철 씨는 어떠한 ↓댓글에댓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캐시선물





365ch.com 128bit Valid HTML 4.01 Transitional and Valid CSS!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