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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 쟁탈전

 


국내 게임업체 두 곳이 똑같은 온라인게임 이름을 놓고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카르마는 불교 용어로 업(業)이라는 뜻이다. 이 '업'을 놓고 싸움을 벌이고 있다.

문제의 업체는 지난달부터 성인취향 게임 '카르마'를 서비스하고 있는 넥슨과 6년 전부터 '카르마'라는 게임만 만들어왔다는 드래곤플라이.

게임개발사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국내 대표적 온라인게임업체인 넥슨(대표 정상원)이 자사가 상표권을 먼저 출원하고 지난달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카르마 온라인'과 이름이 같은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며 넥슨측에 경고서한을 보내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부정경쟁방지법 위반으로 넥슨측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도 있다는입장이다.

드래곤플라이는 지난 97년부터 PC용 롤플레잉게임인 '카르마:불멸'등 카르마 시리즈를 발매해왔고, 지난해 말 '카르마온라인'이란 온라인 슈팅게임을 개발해 넷마블에 서비스하고 있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지난 2000년 문화관광부로부터 우수 게임 사전제작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카르마온라인'을 개발했는데 넥슨이 같은 이름의 온라인게임을 서비스하면서 유저들이 혼란스러워 해법정소송까지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넥슨측은 "'카르마'란 게임에 대해 알고 있지 못했으며 지난해 10월 상표권 출원을 신청해 기다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11월부터 롤플레잉게임 '카르마'를 서비스해온 넥슨은 그 동안 마케팅 비용을 들여 홍보해왔는데 드래곤플라이측이 이름때문에결과가 불확실한 송사까지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불편한 심사를 감추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두고 "넥슨이 법적 하자가 없다 하더라도도의적 문제는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에 대한 분쟁이 일어날 때 마다 디지털콘텐츠 소유권에 관한 정확한 개념이 정립돼어야 한다고 하지만 아직까지도 별다른 조치는 없다.


뽀로리
2003-01-14 10:15:26
1772 번 읽음
  총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공석준 '03.1.14 3:32 PM 신고
    넥슨이 잘못한거 같은데... 드래곤플라이의 카르마 오래된 게임이긴 하지만 몰랐다는건 너무 억지스럽네요. 그당시 게이머들은 다 아는 게임인데... ↓댓글에댓글
  2. 2. 박승만 '03.1.15 11:03 AM 신고
    회사직원들은 게이머가 아닙니다 =ㅁ=ㅋ ↓댓글에댓글
  3. 3. 정광수 '03.1.15 2:28 PM 신고
    최소한.. 회사직원은 게이머가 아니더라도.. 개발자는...? ↓댓글에댓글
  4. 4. 박승만 '03.1.16 5:03 PM 신고
    카르마 = 1인칭 액션게임(넷마블에서 서비스 중..무료! -.-;;)..내가 알고있는 카르마가 이글에 올라온 카르마와 동일한건가요? =ㅅ= ↓댓글에댓글
  5. 5. 정기현 '03.1.17 3:23 PM 신고
    .. 카르마:불멸이 얼마나 오래된건데요.... 넥슨의 카르마는 얼마 않됩니다 -ㅁ- ↓댓글에댓글
  6. 6. 손광락 '03.1.17 9:35 PM 신고
    넷마블 -_- ↓댓글에댓글
  7. 7. 최경환 '03.2.3 9:48 PM 신고
    넥슨..... 우기기 짱! 자기들이 바람의나라 세계최초 온라인겜이라고 내밀때부터 약간의 거만함을 보이더니....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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