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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하나로 `경쟁 자정선언` 취소

 


초고속인터넷과 시내전화시장에서 맞수로 통하는 KT와 하나로통신이 과열경쟁 자제를 위한 자정선언을 계획했다가 전격 취소한 것으로 전해져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용경 KT사장과 신윤식 하나로통신회장은 14일 시내 한 호텔에서 만나 유선통신시장의 과열경쟁을 자제하자는 일종의 `자정선언'을 할 예정이었으나 회동 하루전인 지난 13일 이같은 계획이 전격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 CEO의 회동은 하나로통신측의 제의로 이뤄져 성사 직전까지 갔다가 KT측 요청에 의해 취소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KT측이 `적절한 시간에 만나자'는 약속을 남겨 회동이 `연기'된 것에 불과하다는 관측도 있다.

어쨌든 양사 CEO의 회동이 취소된 배경과 관련, KT측이 지난 13일 자사의 올해 중점사업계획을 발표하면서 하나로통신측과의 만남을 미뤘을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

KT는 이날 전략발표를 통해 초고속인터넷, 특히 VDSL부문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와 시장지배력 확대를 내세웠다. 이같은 상황에서 하나로통신 신윤식 회장이 `과열경쟁 자제'를 위해 KT측에 회동을 제안한 점을 감안할 때 자칫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얘기들이 흘러나왔다. 이 때문에 KT측이 회동 연기를 `정중히' 요청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KT입장에서 VDSL 영업 강화전략을 발표한 직후 VDSL시장에서 과열을 자제하자는 선언을 하는 것이 부담스러웠을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이번 만남이 취소된 데 대해 유선통신업계 관계자들은 `처음부터 성사되기 어려운 자정선언이다' `현실적으로 맞수인 두 회사의 공정경쟁 선언이 아쉽다'는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특히 당초 이번 면담이 이 사장과 신 회장 외에 양사 임원진이 다수 배석할 예정이어서 단순한 자정선언이 아닌 과열경쟁 자제와 관련한 합의문 발표 가능성이 높았던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다수의 업계 관계자들이 "모처럼 유선통신시장에서 멋진 신사협정이 이뤄질 수 도 있었는데..."라며 아쉬움을 표명하는 것도 이 때문으로 풀이된다.


written by (homoludens)
2003-01-15 10:28:42
2620 번 읽음
  총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강경석 '03.1.15 11:19 AM 신고
    잘한겨... 자정선언 따위 뭐하러 혀. 그런거 가격인하에 도움 하나도 안되니께 앞으로도 피터지게 싸워 달랑께. 아 그라야지 요금 팍팍 내려가제! ↓댓글에댓글
  2. 2. 염진웅 '03.1.15 4:46 PM 신고
    생각점 하시고 사시죠 기업들은 손해보는 짓은 절대로 안합니다 ↓댓글에댓글
  3. 3. 김태섭 '03.1.15 7:22 PM 신고
    말씀이 좀 심하십니다..-_- ↓댓글에댓글
  4. 4. 강경석 '03.1.15 10:12 PM 신고
    생각 많아서 좋겄소. 기업들이 바보가 아닌이상 가격 안 내리지라. 그래서 시내 통화료 정액제도 안하고, 인터넷도 요로코롬 싸게 몬허고, 핸드폰도 100만원씩 주고 사는 구만이라 잉. 거뤄췌! 똥침을 기냥...! 쯧... ↓댓글에댓글
  5. 5. 염진웅 '03.1.16 4:12 PM 신고
    생각이 많아 좋죠 아무생각없이는 떠들지는 않죠 이말이 당신께 딱 맞겠네!! 니가그럼 사장해라 ㅋㅋ ↓댓글에댓글
  6. 6. 김우람 '03.1.16 6:54 PM 신고
    기분나쁘게 잘나가다 반말로 결정타를 주네요. ↓댓글에댓글
  7. 7. 이정우 '03.1.16 9:57 PM 신고
    거참 두번째 다섯번째 글쓴사람 버릇없네,,, ↓댓글에댓글
  8. 8. 김태용 '03.1.19 2:57 PM 신고
    망할넘들 맨날싸워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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