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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GSP발표.. 보안기능 검증 공동작업도

 


마이크로소프트가 15일(현지시간) 각국 정부 및 국제단체에 윈도 소스코드를 공개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정부보안프로그램'(Government Security Program)을 발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GSP란 각국 정부 및 국제단체의 특수한 보안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별도의 비용이 소요되지 않는다. GSP에 참여한 국가 및 단체는 윈도 소스코드를 리뷰할 수 있고 보안기능을 검증하기 위해 MS 기술전문가와 공동작업도 할 수 있으며 각종 기술자료 등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게 MS측 설명이다.

MS는 20여개 이상의 국가와 GSP 참여를 논의하고 있으며, 이미 러시아 정부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GSP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외신은 MS의 이같은 소스코드 공개결정을 상당히 놀라운 일로 받아들이며 그 뒷배경 해석에 분주하다. 그동안 빌 게이츠 MS 회장은 윈도 소스코드를 회사의 가장 중요한 지적재산으로 간주해왔고, 반독점금지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소스코드를 공개하라는 경쟁사들의 숱한 요구에도 저항해온 바 있기 때문이다.

특히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번 소스코드 공개를 MS가 PC운영체제 시장의 독점적인 지위를 계속 유지하기 위한 방편으로 분석했다. 최근 여러 정부가 오픈소스인 리눅스 사용을 신중히 고려하겠다는 결정을 내린 바 있어 MS의 독점적 지위가 상당히 위협받아 왔다.

이와 함께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에 각국 정부의 소프트웨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MS의 전략이 숨어있다고 풀이했다. FT에 따르면 크레이그 먼디 MS CTO는 "소스코드 공개는 정부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MS의 위치를 강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며 "정부는 대다수 시장에서 제1의 사용자이거나 적어도 2대 사용자인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C넷도 MS가 리눅스 및 오픈소스의 확장에 위기의식을 느끼는 것으로 풀이했다. 이미 페루와 독일 등에서는 리눅스와 오픈소스 SW가 MS시장을 잠식하고 있으며, 또 경쟁사인 선마이크로시스템스는 MS오피스에 대비되는 `스타오피스'를 중국

뽀로리
2003-01-16 10: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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