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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교통사고 죄송"…측근통해 사과

 



“미안하다.

합리적인 선에서 합의하자.”

왕년의 톱스타 고현정이 측근을 통해 교통사고 피해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분명히 밝혀 교통사고 파문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고현정은 17일 오전 한 측근을 통해 “뜻하지 않은 사고로 정신·신체적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

피해자들이 상한 마음을 누그러뜨리고 합의에 임했으면 좋겠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 측근은 이어 “여러 정황상 본인이 직접 나서 사과하기는 어렵지만 피해자들이 사과를 원하고 있어 방법을 찾고 있다”면서 “합리적인 선에서 합의할 용의가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 거론된 거액의 보상금은 무리라고 생각한다.

피해자들이 충분한 치료를 받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할 것이고 합의금도 상식 선에서 결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측근은 “합의는 고현정씨가 직접 나설 문제가 아니다.

일단 보상의 주체가 보험사이기 때문에 이 문제는 보험사에서 알아서 할 일이다”고 전했다.





뽀로리
2003-01-17 13:09:31
2231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서동훈 '03.1.18 9:12 PM 신고
    저인간도 부시를 닮아가는건가 -_-;;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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