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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유.무선복합서비스 `초읽기`

 


무선랜서비스+cdma2000-1x


초고속인터넷업계와 이동통신업계가 만나 또 하나의 새로운 결합상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2.4㎓ 대역의 공중 무선랜과 기존 이동전화망을 결합해 무선랜 핫스폿(Hot spot)지역을 벗어나더라도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동전화사업자와 초고속인터넷사업자는 2.4㎓ 대역 무선랜서비스와 cdma2000―1x망을 결합한 유무선 통합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데, 이르면 내달 중 결합상품이 상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결합상품은 무선랜 핫스폿지역에서는 최고 11Mbps에 이르는 초고속 무선랜서비스를 이용하고 핫스폿을 벗어나면 cdma2000―1x망을 통해 끊김 없는 무선데이터통신이 가능토록 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벌써부터 이 상품이 차세대 복합무선데이터통신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표정이다. 두 서비스의 결합은 무선인터넷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현존하는 첨단이동통신 서비스를 연동, 개발한 통합서비스라는 점에서 통신업계의 차세대 수익원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KT는 KTF의 이동전화망을 이용해 무선랜 커버리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KT는 무선랜인 네스팟과 KTF의 cdma2000 1x EVDO서비스인 `핌`을 결합시킨 상품을 내달 중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KT는 이미 지난해 상반기부터 KTF와의 망 연동을 통해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해 왔으며, 내달 중 상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공동마케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 연말까지 보유하고 있는 7300여개의 핫스폿에 9000개의 핫스폿을 추가하는 한편 이동통신망과 연동할 경우 무선인터넷 커버리지를 대폭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무선랜과 이동통신서비스를 결합한 상품은 데이터 이용인구의 증가추세와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키 위한 것"이라며 "이같은 상품은 전 세계적으로 상용화한 적이 없는 것으로 성공할 경우 또 한번 세계를 놀라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로통신도 지난 7월 LG텔레콤과 `유무선 통합상품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통합상품의 공동개발 △양사 유통망 활용 및 공동 판촉 △통합상품 고객상담 통합운영 △각사 요금 대비 경쟁력 있는 요금체계를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이 회사는 MOU 교환 이후 시장 활성화가 늦어지면서 통합상품 개발작업을 소극적으로 진행해 왔으나 올해 본격적으로 다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무선랜서비스인 `하나포스 애니웨이'와 LG텔레콤의 이동통신 서비스를 결합, 핫스폿지역에서는 2∼5Mbps급의 전송속도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핫스폿을 벗어나면 144kbps의 속도로 끊김 없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의 무선이동통신서비스를 개발중이다.

이 서비스가 상용화할 경우 가입자는 노트북이나 PDA 등 다양한 휴대용 단말기를 이용해 무선랜서비스가 가능한 핫스폿지역에서는 유선초고속인터넷 수준의 무선인터넷을 이용하고, 그 외 전국 어느 지역에서나 LG텔레콤이 제공하는 cdma2000―1x 속도인 144kbps의 속도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된다.



written by (homoludens)
2003-01-19 17: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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