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요새 길거리를 돌아다니면 LG던 KT던 SK던간에 계속 PDA폰을 선전하고있습니다.(제눈에는 그리 고와보이지는 않군요.. 상술이 뒤에 있으니깐요)
일단.. 제가 쓴 PDA는 (순서대로)Jornada 548, Palm 505, Ipaq 3850까지 써봤어요..(물론 다 중고로 구입했죠..) 그런데 쓰고 나서 느낀점을 아직 PDA는 한국에서는 쓸수없는것이구나라는걸 느껴버렸네요..
그냥 이것도 저의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PDA사실분들 힘내시구요!!
Jornada 548은 어서 굴러왔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이건 제가 얻었는데 그리고 다시 팜사고 다시 팔고 조나다 중고로 사고 그다음에 팔아서 아이팩 사고 어떤 바보같은 분께서 굉장한 액수로 넘기라는 소리에 솔깃해 제가 그가격에 넘겨버렸답니다.(저는 양심의 가책이 없었어요 ^^;;)
음... 548은 CF1모듈 지원인데 그래서 카메라를 샀죠. -0-;; 후회막심이였습니다.. 뭐.. 그리 할것도없고 거기다가 Jornada 548은 약간 문제가 많아요.(그러면서도 팔아요. -_-)
그래서 바꾼게 Palm 505인데.. 개인적으로는 515를 사고싶었다만 515는 선뜻.. 사지를 못했네요.. 일단 CPU의 클럭수가 낮은데도 빨리돌아가는게 신기할따름이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win CE계열이 리소스를 많이 먹는다더군요.. -0-;; win이 들어가면 원래 그런가봅니다..
어쨋든 palm을 쓰다가 역시 조나다가 그리워서 다시 조나다로 바꿨어요. 그후 강력한 후회를 한 후 눈물을 머금으며 6만원 까고 제가 팔아버렸습니다. 그리고 돈을 모아서 또 중고로 3850을 샀습니다. 흠.. 그리고 그때 핸드폰을 도둑맞아서. 그냥 모듈도 달았는데.. 어후.. 정말 요금이 욕나올정도로 장난이 아닙니다. ㅡ.ㅡ; 결국은 핸드폰과는 영원히 안녕이라고 외치고 모듈도 팔아버렸습니다. 그리고.. 핫스팟서비스 하는데가 있나 하고 둘러보니 네스팟이 있더군요. -0-;;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가격이였습니다. 결국 아이나비달고 그냥 약속이랑 할일 그리고 잠깐잠깐 까먹지말도록 음성녹음도 해놓고 그리고 아즈망가같은것도 넣어놓고 봤어요.. 근데 찝찝한것 같다는 생각이 좀 들어서. 누구 팔인간 없나 하고있다가 그 기적적인 분이 나타나셔서 -0- 55만원에 사가지고 가셨답니다.(그것도 중고를..) 그리고 지금은 문방구에서나 파는 조그마한 수첩에다가 빽빽히 써놓고 다이아몬드마인생각에 잠도 못이루고. -_-;;
어쨋든.. 지금은 palm 515나 다른 palm들이 들어오지도 않고 어플리케이션도 palm은 한국용으로는 개발을 안해주네요... ㅡㅡ;;;; 후.. 지금가격으로 사시는 분들은 나중에 아마 후회하실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거기다가 ipaq의 3890은 정말 별로인것같거든요.. 가격만 비쌀뿐.. 하는일은 palm 505+동영상재생외에는 없는것 같아서요.. 흠.. 외국에 나가시면(특히 미국이나 일본에 사실분이면) PDA를 싼가격에 많은 기능을 만끽하실수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우리나라는 워낙에 비싸게 받아먹어서요.. ㅡㅡ;; 지금은 PDA생각 접어버렸답니다. 조금 싸지면 살려고 하는데.. 그것도 포기하고. POZ인가 뭐시긴가.. 그건 정말 맘에 안들어서..
어쨋든.. 그냥 간단한 주절주절 올려봤습니다..(PDA사실분 희망을 가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