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흠...
주말 쏘주, 맥주, 양주을 미친듯이 먹고...
다음날 아침.. 어금니 뒷부분이 슬슬 반응이 오더니..
급기야 월요일에 잇몸이 퉁퉁 부었따..
정말 말로 표현할수 없을 정도로 XX하게 아펐는대..
(윗 사랑니가 아래 부어 올른 사랑니를 눌러대서 미치는줄 알았음..)
동네 치과에 소견으로 우리 치과에서 수술할수 없는 옆댕이로 난 사랑니라고 혔다..
우째 나에게 이런일이 생기는지.. 우울혔는대..
더 우울한건 성모병언으로 예약없이 장장 2시간에 걸려 진료를 기다리고..
드뎌 만난 레~지던트.. 사진 한장 찍고 30초에 짧은 진료를 다 끝내고..
수술 해야 한다는 짧은 한마디와 2월 중순에나 시술이 가능 하다는..
(그럼 2월 중순까지 굶으란 소리...ㅡ"ㅡ... 내일 모래가 설인대...ㅡ"ㅡ)
또 이참에 사랑니 두개를 다 뽑아 버리라는 정말 잇빠이 짱~ 나는 소릴 하고 있었다..
우울하게 갈수가 없어...
레지던트와 딜을 들어 갔다... 므헤헤헤..
나 : 안그래도 설이 코앞이고.. 아퍼 디지것는대.. 이대론 못참는다..
던트 : 수술이 밀려서 앞당겨 할수 없다..
나 : 성모병원 조타구 해서 왔는대.. 왜 이러냐.. 살려줘라..징징...ㅜ.ㅜ
던트 : 그래도 안된다.. 다른 사람덜은 어쩌냐..
나 : 예수 믿는 교회에서 이럴수 있냐.. 한번만 살려도라~
던트 : ㅡ"ㅡ 슬슬 짜증을 내더니.. 침묵을..
나 : 안해주실껍니까 ?
던트 : 먼가 차트를 북적북적 거리더니... 29일날 짜투리 시간에 해준다고 혔다..
나 : (짜투리 시간이라...ㅡ,.ㅡ).. 아~ 그래효~ 정말 감사합니다..
(짜투리 시간도 좋다.. 이 그지같은 이빨이나 발리 뽑아 버렸으면......)
사랑니 통증 오면 병원 빨리가세요.. 요즘 사랑니는 동네병원에서 안뽑아 준다고 하네요..
우끼조 ? 무슨 치과에서 안하고 하고가 있는지...아차..그리고 스켈링 하는대 5마넌이라고 합니다..
그럼 총총총..
사랑니란 ?
상하좌우에 1개씩 도합 4개이다. 다른 이에 비해 퇴화현상이 있으며 위축경향이 눈에 띈다. 20세 전후에 나기 시작하나 약 7%의 사람에게서는 전혀 볼 수가 없다. 4개가 다 나 있는 사람은 약 60 %라고 한다. 즉 전부가 매몰된 채로 있는 매복지치(埋伏智齒), 비스듬하게 또는 수평방향으로 나는 수평지치(水平智齒), 불완전하게 나는 반매복지치(半埋伏智齒) 등이 있다.
매복지치나 수평지치 등에서 지치를 덮는 치육(齒肉)이 염증을 일으킨 지치주위염은 전에는 지치난생증(智齒難生症)이라고 하였으나 이것은 이가 돋아나기 어려운 질환이 아니라 치육염의 일종이다. 염증이 가라앉은 후에 발치(拔齒)한다.
질 : 사랑니는 왜 사랑니라고 하죠?
답 : 한 마디로 줄이면, '사랑을 할 때쯤 나기 시작하는 이'이기 때문에 사랑니라고 하는 겁니다.
망니라고도 하지요. 아마 '마지막 이'라는 뜻에서 막니라 부르다가 발음이 망니가 된 것인가 합니다.
왜 지치라고도 하는가 하면, 영어로 wisdom tooth입니다. 직역해서 지치가 되는 것이죠.
위에서 수평지치(수평니라고도 합니다)라는 것은, 원래 이가 ■■ 이렇게 나야 하는데 ◆■이렇게 기울어져서 나서 앞의 이를 누르고 아프게 하는 겁니다.
인터넷에서 구한 X-ray사진.
저렇게 비스듬하게 나면 뽑아야 한다고 하네요...
사랑니가 누어서 맹출하여 사랑니와 사랑니 옆 치아가 썩은 모습
더 심각한 사진.. 엑~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