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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인출기 또 털렸다

 



현금카드 위조 및 잇따른 은행 절도사건으로 경찰과 금융기관의 방범활동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화성의 한 농협에서 현 금인출기가 뜯긴채 현금통을 통째로 도난당하는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29일 오전 5시쯤 화성시 동탄면 오산리 동탄농협에서 30대 중반 의 남자 3명이 현금인출기를 털어 달아나는 것을 생활정보신문 배달원 이모(28)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범인들은 현금인출기가 설치된 공간의 뒷면 철판을 뜯고 침입, 3 대의 인출기 중 1대에서 1000만원(추정) 이 담긴 현금통 2개를 훔쳤다.

이들은 인출기 뒷면에서 범행을 벌여 폐쇄회로(CC)TV에는 흔적이 남아있지 않지만 동탄농협을 담당하고 있는 모 경비업체 시스템 에는 이들이 오전 5시 01분 침입해 5시 11분 범행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자 이씨는 경찰에서 “3명중 1명은 검은색 모자를 쓰고 있었 고 또 다른 1명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뉴그랜저 승용차 를 타고 달아났다”고 진술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 2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K아파트 관 리사무소에 설치된 현금인출기에서 1500여만원을 훔친 혐의(절도 )로 한국금융안전(인출기 관리 회사) 전 직원 박모(27)씨를 이날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1년전 퇴사한 박씨는 입사동기인 이 회사 소속 이모(31)씨의 차에서 인출기 열쇠를 훔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배한진기자
bhj@munhwa.co.kr



뽀로리
2003-01-29 13: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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