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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뽑았음!!

 

무려 40분 동안...

잇몸을 갈기발기 찟더니..

저 깊숙히 숨어 있는..

사랑니를 부여 잡고..

뽑기 시작 했습니다..

의사 : 사랑니 뿌리가 휘어서 잘 안나올수 있으니..
나 : .....
의사 : 좀 부셔서 뽑겠습니다..

그러더니...
휘잉~~ 휘잉~~~

이빨을 갈기 발기.. 부쉬고..
끝내 뿌리가 남았으니..이제 빼기만 하면 된다고..

뿌리 뽑느대 20분 넘게 걸렸습니다..
집게로 잡았다...
튕겼다..
잡았다 ..
튕겼다를 무려 수십차례 반복 하고 나서..


뿌랭이를 뽑았는대..

의사 : 부리가 갈고리처럼 휘어져서 안나왔네요...
나 : .....
의사 : 고생 했습니다..
나 : ......
의사 : 많이 부어올를테니.. 얼음찜질 하시고.. 1주일 뒤에 실밥뽑으세요...

-.-;;

정말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PS: 의사가 마지막에 그러더군요...100에 한명꼴로 이렇게 뽑기 힘든 사람이 있다고..
PS: 사랑니 안나는 사람 정말 부럽습니다... 부러워....ㅜ.ㅜ


섭마
written by 섭마 (korea)
2003-01-29 15:18:56
408 번 읽음
  총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조성민 '03.1.29 4:49 PM 신고
    처철한 사투..쿠..쿨럭~;; ↓댓글에댓글
  2. 2. 김도성 '03.1.29 5:17 PM 신고
    한달은 휴유증이.. 쿨럭~... ↓댓글에댓글
  3. 3. 박지홍 '03.1.29 6:19 PM 신고
    암튼 ㅊㅋ해요...;;; ↓댓글에댓글
  4. 4. 이희성 '03.1.29 8:52 PM 신고
  5. 5. 이정우 '03.1.30 12:49 AM 신고
    으악,,,나 사랑니 안뽑아,,그냥 이대루 살래..ㅡㅡ;; ↓댓글에댓글
  6. 6. 이정우 '03.1.30 12:50 AM 신고
    으악,,,나 사랑니 안뽑아,,그냥 이대루 살래..ㅡㅡ;; ↓댓글에댓글
  7. 7. 이정우 '03.1.30 12:50 AM 신고
    으악,,,나 사랑니 안뽑아,,그냥 이대루 살래..ㅡㅡ;; ↓댓글에댓글
  8. 8. 이정우 '03.1.30 12:50 AM 신고
    으악,,,나 사랑니 안뽑아,,그냥 이대루 살래..ㅡㅡ;; ↓댓글에댓글
  9. 9. 박종용 '03.1.30 1:47 AM 신고
    의사분 표현력 죽여주네여.. 좀 뿌셔서 뽑겠습니다 ㅡ.ㅡ;;;;;;;;; ↓댓글에댓글
  10. 10. 민경환 '03.1.30 3:13 AM 신고
    흐흐 나랑 비슷한 경우네요, 사진찍고 한참 고민하며 갸우뚱 거리던 의사 ㅡ.ㅡ
    간호사 눈 돌리고 의사 이마에 맺혔던 땀방울 쩝......(x바다)
    그래두 성공했음 ㅋ.ㅋ
    하여튼 축하축하 ↓댓글에댓글
  11. 11. 신혜영 '03.1.30 3:39 PM 신고
    사랑니 날까봐 겁난답.. ㅠ.ㅠ ↓댓글에댓글
  12. 12. 박병철 '03.1.31 3:06 AM 신고
    전 썩어서 아파서 죽을뻔 하다가 겨우겨우 뽑았죠. 하루에 두개씩 일주일에 네개를 모두 뽑았죠. ㅋㅋㅋ ↓댓글에댓글
  13. 13. 백준태 '03.2.7 2:27 PM 신고
    아 지금 사랑니 네개 나고 있는데 왼쪽 아래쪽 잇몸이 1/3정도 뚫려 있습니다. 아 뽑기 무섭네요;;전신마취는 안되나 ㅋㅋ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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