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개인이 은행에 설 수 있는 빚보증 한도가 2000만원으로 대폭 축소된다.

29일 금융계에 따르면 전국은행연합회는 보증인 1인당 보증한도를 2000만원으로 제한하는 새 연대보증제도 시행안을 마련, 각 은행에 대해 다음달부터 시행토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다음달부터는 보증인 한 사람이 최대한 보증설 수 있는 금액이 은행당 2000만원으로 제한되며 은행권 전체에서 보증설 수 있는 한도도 5000만원 이내로 한정된다. 기존에는 대출 건 당 1000만원의 보증한도가 정해져 있을 뿐 한 사람이 설 수 있는 보증금액에는 제한이 없었다.

예를들어 A은행 한 곳에서 5000만원을 대출받을 경우 최소한 보증인 3명(1인당 최고 보증한도 2000만원)이 필요하게 되며 여러 은행에서 5000만원을 대출받을 때는 보증인 한 명으로부터 2000만원 이상은 보증받을 수 없게 된다. 기존 보증에 대해서는 대출금을 채무자가 상환할 때까지 현행 규정을 준용하되 만기를 연장할 경우 새로운 보증인과 함께 새로운 보증제도를 적용받게 된다.

/ dhlim@fnnews.com 임대환기자

출처 : 파이낸셜

왜... 꼭 얻어맞고 피해를 봐야... 수습을 하는건지...
조금만이라도 빨리 이런 제한들을 했다면...
무분별한 빚이 늘어나지 않을거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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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서보환 '03.7.9 3:17 PM 신고
   :-D*보증 서달라고 아는 사람이 부탁하면 거절하기도 힘들죠.거절했다간 사이가 안 좋아질 수도 있고.뒤늦게나마 시행되니 다행이네요.없는 것보단 나으니까... ↓댓글에댓글
2. 2. '03.7.1 1:03 PM 신고
   :-D*보증 무섭습니다. 대리점 하나 망하면 일가친척 모두가 줄줄이 길거리에 나앉고... 계열사 기업들 또한 줄줄이 파산... ↓댓글에댓글

1. 1. :-D*보증 서달라고 아는 사람이 부탁하면 거절하기도 힘들죠.거절했다간 사.. 서보환 '03.7.9 3:17 PM
2. 2. :-D*보증 무섭습니다. 대리점 하나 망하면 일가친척 모두가 줄줄이 길거리.. '03.7.1 1:03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