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께서는 트럭운전기사를 하고 계십니다.
24t 대형 트럭을 몰면서 주로 포항에서 철근을 싫고 서울 , 경기도, 충청도 지방등지에서 고철등을 싣고 하루에 3~4시간밖에 못자고 힘들게 일하십니다.
그런데 화물연대라는 집단이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기 위해서 일방적인 파업을 일삼고 있습니다.
물론 어느정도 일의 양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수송료 및 작업환경등을 위해 파업을 할 수 는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 아버지께서는 화물연대에 참여하지 않고 계십니다.
문제는 그 이후인데 화물연대가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파업기간에 일을 하려는 이유만으로 화물연대라는 놈들이 정말 드러운 짓들을 일삼아 하고 있습니다.
일단 저번 5월 파업의 경우에는 아버지께서 고철을 싣고 포항제철 (포항제철이라해서 포항제철만 있는게 아니라 여러 철강회사가 있지만 편의상 포항제철이라고 하겠습니다)
에 들어가던 중 화물연대 사람들이 파업중이라며 자신들을 좀 도와달라며 나중에 짐을 푸고
화물차를 다른데에 세워 달라고 해서 아버지께서는 다른데에 세워두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화물연대집단놈들이 아버지의 트럭에 송곳으로 바퀴를 찔러 바람을 뺴 놓았던 것입니다.
아버지께서는 일부러 도와달라고 해서 나름대로 돕는셈 치고 다른데에 세워두었는데,
단지 짐을 싣었다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러한 만행을 저지른 것이지요...
그리고 현재 이번에도 아버지께서는 파업에 참여 안하시고 한푼이라도 더 벌어보시겠다고
열심히 일하시는데 이삐리리들이 글세.. 협박을 하지 뭡니까!..
아버지께서 철근과 고철을 싣고 다니실때 철근은 어느정도 모양이 잡혀 나오기 때문에
트럭 문짝(적재함)에 걸리적 거리지 않지만... 고철같은경우 여러 고철들이 서로 꼬여있어서
부피가 커져서 높이가 엄청 높아져서 고철이 쏟아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문짝을 좀더 높혀서 개조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건 구조변경을 해야지만이 법에 안 걸리는데 법으로는 구조변경이 가능한 걸로 알고 있지만
구청측에서 허가가 안내줘서 불법인 상태로 다니고 있습니다.
저희 아버지 트럭 뿐 만 아니라 아마 대부분의 대형트럭들이 그러한 개조를 하고
조금이나마 고철을 더 싣고자 , 조금이나마 고철이 쏟아지는 위험성을 낮추고자 문짝을 더욱 높입니다. 그런데 이번엔 화물연대 삐리리들이 저희 아버지 차를 사진 찍어서 경찰에 고발하겠다면서
일을 그만두라는 것입니다.
이건 정말 해도해도 너무한 거 아닙니까? 아무리 지들의 이익을 위해서 파업을 하든 무엇을 하든
일을 하는 사람들의 의지를 그런식으로 막아버리는 법이 어디 있습니까?
그리고 화물중에 컨테이너 박스 하고 시멘트가 있습니다.
컨테이너 화물에는 여러 회사들이 참여하고 있어서 일단 화물연대하고 협상이 된다 치지만
시멘트 쪽은 그렇게 많은 회사들이 참여하고 있지 않습니다.
가뜩이나 남아도는 시멘트 의 수송료를 올려줄 회사는 없다고 봐도 무관하죠.
그래서 시멘트를 싣어 나르는 트럭들은 일을 하고 싶은 사람들은 일을 하고
귀차니즘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일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화물연대 가입한 사람들도 화물연대 스티커를 때고 철근, 고철등을 싣고 나르고 있습니다.
어째서 저희 아버지께서만 이런 일을 당하고 살아야만 하죠?
화물연대 놈들 진짜 싸그리 없애 버리고 싶습니다.
아무리 집단의 이익이 그렇게 중요한다 해서 다른 사람들까지 그렇게 큰 피해를 보면 어쩌라는 건지...
정말 흥분을 가라않지 못하겠군요...
화물연대 사람들 하루빨리 정신 차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