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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순/미선에게 바치는 추모시

 

2002년 6월 13일,
불의의 사고로 열 다섯 꿈 많은 나이에 생을 접은 신효순과 심미선.
모든 이들의 가슴에 인간의 존엄성을 일깨워 준 그대들의 죽음을 애도하고
그대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할 것을 약속하며
용서와 추모의 뜻을 모아 이 추모비를 세우고 추모시를 바칩니다.
고운 넋 편히 잠드소서.

2002년 9월 21일 미 2사단 일동
(추모비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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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선/미선이가 사고를 당한지 벌써 2년이 지났다.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 사건이 이제는 조금씩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멀어저 가고 있다.
얼마전 끔직한 사고 현장을 사진에 담았던 분이 추모비 앞에서 극약을 마셨다는 뉴스를 접했다.
그 현장의 모습이 끔찍하고 가슴아팠던거 보다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점점 지워져 간다는 현실이 그분으로 하여금 극한 상황까지 가게 한건 아닐까..?
운영자는 그 현장이 깨끗하게 아스팔트가 새롭게 깔려 있는것을 보고 그곳이 그렇게 끔찍한 사고가 일어난 곳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었다.
단지 덩그러니 언덕에 올라서 있는 추모비 만이 그곳이 사고의 현장이라는것을 알려줄 뿐이었다.
직접 가 보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몇장의 사진을 올립니다.

애도의 뜻을 리플로 달아 주세요..
*위치를 알고 싶으신 분은 메일주세요..*








         <추모비에 적힌 추모시의 내용>




        <사고 현장이 깔끔한 아스팔트로 포장된 모습>


        <위치를 나타내는 도로 표지판>

 



2004-06-16 23:03:38
1886 번 읽음
  총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여용지 '04.6.16 11:31 PM 신고
    :-)*이젠 사람들의 무관심속에 점점 잊혀저 가는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똑똑히 기억해야 할 일입니다.
    만약 제게 힘이 있다면 언젠가 한번 미군을 깔아뭉게고 싶은 심정입니다. ↓댓글에댓글
  2. 2. 장용성 '04.6.18 8:08 PM 신고
    :-)*미군보다 더 미운게 저기 허연집에 들앉아있는 생각없는 윗대가리들....ㅡㅡ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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