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캠코더로 주목받고 있는 DVD캠코더의 기능이 날로 발전하고 있다.

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 www.sony.co.kr)는 2.7인치 와이드 LCD를 탑재하고 5.1채널 서라운드 녹음이 가능한 세계최초의 331만 화소 DVD핸디캠, DCR-DVD803을 비롯한 DVD핸디캠 2종(DCR-DVD803, DCR-DVD703)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 중 DCR-DVD803은 전세계 DVD캠코더 중 최초로 331만 화소의 CCD를 탑재하였으며, 칼 자이스 바리오 조나 T*렌즈와 메가픽셀 엔진을 탑재하여 세계 최고수준의 선명하고 깨끗한 영상을 구현한다.

두 제품 모두 16:9 와이드 LCD를 탑재하여 선명한 화질에 완벽한 와이드 촬영 및 감상이 가능하고 버튼하나로 4:3 촬영과 16:9 촬영을 손쉽게 변환할 수 있다.

호환되는 미디어 포맷도 기존 DVD-R/DVD-RW에 *) DVD+RW을 추가하여 거의 모든 DVD플레이어와 PC, 그리고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등 어디에도 쉽게 재생할 수 있다.

지름 8cm의 컴팩트한 사이즈의 DVD를 미디어로 사용하기 때문에 보관이 간편하고, 반영구적인 보존이 가능하며 DVD레코더나 PC를 이용한 복제가 쉬워 가족 또는 친구나 친지에게 선물하기에도 적합하다.

촬영이 완료되면 스크린당 6개의 썸네일(작은 레이아웃 화면)이 자동으로 형성되어 정지영상 및 동영상의 목록생성이 쉽고 빠른 챕터 검색 기능으로 되감을 필요없이 원하는 장면을 바로 볼 수 있다.

별매의 4채널 마이크로폰을 사용해 촬영하면 세계최초로 탑재한 5.1채널 서라운드 지원 시스템, ‘돌비 디지털 5.1 크리에이터’를 통하여 자동으로 5.1채널로 전환되어 선명한 와이드 화면과 함께 더욱 생동감 있는 사운드를 즐길 수도 있다.

LCD창의 세심한 변화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다양한 각도의 촬영을 가능케 하는 녹화/정지 버튼 외에 줌 버튼이 추가되어 보다 자유롭고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다. 화면상의 나타나는 버튼을 살짝 누르기만 해도 되는 편리한 터치패널 방식에 한글을 지원하는 큰 사이즈의 3D 애니메이션 메뉴가 채용되어 선택 및 이해가 쉽다. 또, 전원 ON/OFF시 자동렌즈커버가 작동하여 효율적인 렌즈관리가 가능하다.

DCR-803, DCR-703은 2월 23일부터 3월 10일까지 전화구매 및 소니스타일 온라인 쇼핑몰(www.sonystyle.co.kr)과 소니 직영점인 소니 스타일 코엑스, 명동점, 부산점에서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소니윙즈 압구정점은 내부 공사로 휴무 3월 19일 오픈예정)

예약판매 기간동안 제품을 구입하는 사람에게는 핸디캠 공용 가방과 저장매체(30분 DVD-RW 미디어)를 무료로 증정하며 플래시, 추가 배터리, 마이크 등 캠코더에 필요한 액세서리를 특별가에 구입할 수 있는 패키지가 준비되어 있다.

예약판매 이후부터는 전국의 주요 백화점, 할인점, 양판점 및 전국 소니 공식 대리점, 직영점 그리고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된다.

가격은 DCR-DVD803 149만 8천원, DCR-DVD703 109만 8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