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자신만의 필체가 담긴 글자를 사진과 함께 전송할 수 있는 휴대폰을 출시한다.

삼성전자 『SCH-S260』은 지난 해 7월 출시되어 'CEO폰'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SCH-E560』의 깔끔함과 우아함은 유지하면서 안테나가 내장된 '인테나' 형태를 갖춤으로써 품격을 한층 높였다.

新 CEO폰 'SCH-S260'은 문자 합성 기능을 통해 사진 위에다 자신의 필체가 담긴 글씨를 함께 넣어 전송할 수 있는 '나만의 E-카드' 기능을 최초로 탑재하였다.

지금까지 일부 휴대폰에 내장되어 있던 E-카드 기능은 사진 전송만 가능했지만, '나만의 E-카드' 기능은 촬영한 사진 위에 자신만의 필체를 담아 메시지로 보낼 수 있어 훨씬 개성있고 정감 어린 사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웰빙기능'으로 '만보기'가 내장돼 있어 CEO를 비롯한 직장인들이 외부 액정을 통해 걸음 수를 확인하면서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으며, 외장 액세서리(별도 구매)를 활용해 체지방 측정도 가능하다.

특히 메뉴 화면 등에 플래시(Flash)를 적용하여 보다 역동적이고 감각적인 화면을 즐길 수 있다.

100만 화소급 카메라 및 MP3 기능 등을 갖추고 있는 新 CEO폰 『SCH- S260』의 가격은 40만원 후반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