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HP (대표 최준근, www.hp.co.kr)는 시장 조사기관 IDC자료를 인용, 지난 2004년 국내 전체 서버시장에서 32%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여, 한국 IBM을 제치고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출처: IDC, 2005)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4년 국내 전체 서버시장에서 한국HP가 32%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지난해 4분기 국내 전체 서버시장에서는 한국HP가 35%의 시장을 차지하며 2004년 2분기 이후 두 분기 만에 1위를 재탈환했으며, 한국IBM,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가 그 뒤를 이었다.

또한 한국HP는 강세를 보이는 x86서버 시장에서 HP프로라이언트 서버의 약진으로 지난해 4분기에 33%의 시장점유율로 한국IBM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

뿐만 아니라 한국HP는 유닉스 서버 시장에서도 지난해 4분기에 전 분기 대비 3% 증가한 38%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한국HP는 이처럼 2004년 서버시장 1위를 기록할 수 있었던 주요 요인으로, x86서버 시장에서 HP프로라이언트 서버의 약진과 함께 아이테니엄 2기반 서버의 수익증가, SMB시장에 대한 비즈니스 강화와 로엔드 제품군의 출시 및 적극적인 프로모션, 유닉스 플랫폼의 판매 증가 등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전세계적으로도 서버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보하여, HP는 지난해 4분기에 세계 서버 판매대수 1위를 기록하며 11분기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고 지난 25일 IDC자료를 인용하여 발표한바 있다.

발표에 따르면, HP는 X 86 서버, X86-64(인텔 제온(Intel Xeon), EM64T, AMD 옵테론(Opteron)) 서버, 아이테니엄2기반 인테그리티 서버 부문의 판매량과 수익률 상승과 함께, 윈도우, 유닉스, 리눅스 기반의 주요 운영 체제에서의 리더쉽을 바탕으로 지난 11분기 연속 전세계 서버 판매대수 기준 1위로 선두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