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종량제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마는 단어만 종량제일뿐 KT의 종량제가 무엇인지 명확하
게 요금은 얼마인지 나와있지않기 때문에 KT의 종량제를 찬성한다고는 할 수 없죠.
저도 의아하던 차에 아래의 글이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것 같네요
멍청한 놈들이 아닌이상 아래와같은 이유가 없다면 종량제를 감히 한다고 얘기를 못할텐데
아래와 같은것들이 최소한 있어야 종량제 한다고 할 수 있겠죠.
-- 아래 퍼 온 글 --
KT가 종량제를 하겠다는 진짜이유는 수입극대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현재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1200만에 한달에 3만원 잡으면 매달 초고속인터넷으로 각 회사가 벌어들이
는 돈은 3600억이다
물론 기업용은 제외하고 개인용만 말하는거다.
근데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는 포화상태다. 더 가입자를 늘리기 힘들다는거다.
투자비? 사실상 투자 다 끝났다. 초기같은 대규모 투자 필요없다.
결론적으로 3600억짜리 시장을 놓고 예전에는 하나로통신이랑 KT랑 양분하다가 요즘은 싼가격에 케이
블이나 데이콤이 끼어들면서 파이가 점점 작아지니 종량제로 수입을 늘리겠다는 꼼수 그 이상도 그 이
하도 아니다.
근데 KT만 종량제 하면 가입자는 정액제를 하는 타사로 급속도로 빠져나갈게 분명하다. 근데도 KT가
종량제를 추진할 수 있을까?
당연히 가능하다.
왜냐? KT가 우리나라 통신망, 특히 가정에 들어가는 전화망을 독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아
파트를 짓는다고 하자 전화선은 KT에서 우선깐다. 하나로가 기웃거리지만 뒷문으로 겨우 깐다. 다른회
사는 KT망을 빌려쓴다.
매년 KT가 하나로나 케이블 회사에서 받는 망이용료가 수천억이다. 그것도 빳빳한 현금으로 바로바로
받는다.
현재 KT는 종량제의 사전 정지작업으로 이 망이용료를 최대 2000% 인상하겠다고 통보했다. 케이블이
나 경쟁사가 종량제를 하지 않으면 않되도록 가격을 올리겠다는 계산이다.
KT전화망이 지들 돈으로 깐것도 아니고 국민의 세금과 예전에 하얀전화 까만전하 가입자돈으로 깐건
데 가입자한테는 한푼 돌여준적 없다.
완전한 독점이다.
이런 망 사용료는 인터넷에 국한된것이 아니라 시외전화, 국제전화, 휴대폰까지 광범위하게 적용된다.
KT는 가만히 앉아서 국민의 세금을 깔아놓은 KT망 이용료를 매년 수천억씩 땡기고 있는것이다.
그러니 종량제가 가능한 것이다.
시장을 지들이 지배하는것이다.
KT의 폐해는 이루말할 수 없이 많다.
이번기회에 우리도 미국의 AT&T처럼 KT를 쪼개야한다.
그러기 전에는 통신시장의 미래는 없다.
-- 퍼온 글 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