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요즘 인터넷요금 종량제하니까 예전에KBS가 문득 생각이 나더군요.처음에 자기들이 떠들기로는 보다나은 서비스를 위해서 시청료를 전기요금고지서에 함께 고지한다고했습니다.물론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고요.그럼 지금 그방송국의 프로들을 보면 질이 나아졌다고 느끼시는분은 몇분정도인지 모르겠네요.대부분의 시청자들이 아마 울며겨자먹기로 어쩔수없이 납부하고 있을겁니다.얼마전에는 뭐 광고를 줄이는대신 시청료를 인상하겠다고 하더니 광고는 하나도 안준것 같았습니다.솔직히 저는 주로 케이블채널을 시청하다 보니 이런 불만이 더 심할수도 있겠죠.그리고 그래봤자 만원도 안되니까 그렇다고 칩시다.하지만 KT는 다릅니다.사용자들에게 엄청난 요금이 부과된다는거죠.솔직히 만원도 안되는 시청료도 프로그램의질이 떨어지면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많은 요금을 주고도 서비스질이 다른 통신업체와별차이가 없다면 얼마나 아깝습니까.저는 솔직히 예전에 한국통신에서 썬더라인으로 바꿨는데요,질이 차이가 안나더라는겁니다.요금은 KT보다훨씬 저렴하구요.그런데 왜 이런글을 쓰냐하면 KT에서 종량제를하면 다른통신업체들도 가만히 있지않을것 같아서요.그런데 한가지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건 결국 다른방송국들은 시청료를 징수하지 않더라는게 그나마 다행이지요.그처럼 KT만 종량제를 실시하면 다행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