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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드디어 인정하시는군요...

 

1. 속도를 제한하면 당연히 장비가 안정적으로 동작하는것은 당연합니다.
    당연히 상향속도를 제한하게 되면 더 많은 가입자를 받을수 있는것도 당연합니다.
    두가지 모두 인정할 수 있는데, 귀하는 안정적인 동작부분만 인정하는것으로 몰아가려고 하는군요.

2. 속도 제한이 더 많은 가입자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라는것은 당연한거 아닙니까?
    궁금하시면 직접 테스트해보시기 바랍니다. 장비에서 인식을 하는 모뎀숫자는 4000개 정도가 좋다고 시스코에서 recommand 하지만, 4000개 달아놓은 시스템이 속도가 잘 나올까? 1000개를 달아놓은 시스템이 속도가 잘 나올까는 테스트를 안해도 알겁니다.

3. 그리고 결국 구형 모토롤라 시스템이 두루넷에 더 많다는 사실을 부인하지는 못 하시는군요.
    -> 당연히 하나로통신에 비해서는 많을겁니다. 두루넷은 하나로통신에 비하여 케이블모뎀 가입자의 수나 장비는 비교가 되지 않을정도로 많습니다.

기술적인 한계는 누구나 다 인정할 겁니다. 하지만, 인위적으로 속도제한을 한것은 인정할 수 없을겁니다. 게다가 신문에서까지 거짓말을 한 사실은...

ps. 저는 님처럼 말 안되는 말을 말 되게 만드는 사람이 가장 싫어한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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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디어 인정하시는군요... - 김준모(hidedoc@hanmail.net) ┼


드디어 인정할 것을 인정하시는군요....


" 시스코에서는 down stream port당 1000 modem 즉 CMTS당 4000개의 모뎀을 설치하는것이 좋은 퍼포먼스를 나오게 할 수 있다고 recommand하였지만, 이것은 미국의 경우 적은 속도를 제공하면서 서비스를 하는 상황에 대하여 이야기일 뿐입니다. 한국의 경우 시스코에서 recommand 하는대로 서비스를 할 수 없는것은 아마도 귀하도 잘 아실겁니다. 저는 한달전 시스코랩에서 테스트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시스코 관계자분께서도 장비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서 상향속도를 제한하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여하튼, 미국의 초고속 인터넷 실상을 한국과 너무도 다르기 때문에 시스코에서 recommand하는것을 그대로 적용시키는것은 무리입니다. "


시스코 관계자도 상향 속도를 제한해서 더 많은 가입자를 받자는 것이 아니고 상향 속도를 제한해서 더 안정적인 운용을 해야 한다고 본인의 말로 말씀을 하시는군요. 그렇게 잘 아시는 분이 왜 자꾸 상향 속도 제한이 더 많은 가입자를 받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시지요?


만약 속도 제한이 더 많은 가입자를 받기 위한 것이라면 거기에 대한 객관적인 증명을 해 보십시오. 왜 상향 속도가 제한되면 더 많은 가입자가 가능한지요. 계속 아무런 근거 없이 이야기를 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상향 속도 제한은 장비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서 필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구형 모토롤라 시스템이 두루넷에 더 많다는 사실을 부인하지는 못 하시는군요.


제가 말하는 것은 거기에 맞춰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두루넷은 기본적으로 더 성능이 떨어지는 장비를 떳떳히 운용하면서 다른 회사가 상향을 제한하는 것에 토를 단다는 것이 우습다는 이야기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저의 글을 보고 박병철님처럼 이해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박병철님은 원래 ADSL의 상향 한계 속도를 마치 한통이나 하나로가 제한한 속도인 것처럼 말씀하지 않으셨습니까? 그러면서 구형 모토롤라는 원래 그러니 괜찮다고 말하는 것은 어폐가 있지 않나요?


문제의 본질은 장비의 성능입니까, 아니면 상향의 안정적인 속도입니까? 어떤 것이 사용자를 위해서 더 중요한 포인트인지는 사용자들이 더 잘 알고 계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최대 속력 200km인 차를 150km로 모는 것과 최대 속력 자체가 150km인 차를 모는 것과 어떤 것이 더 나은지는 생각해 보면 금세 알 수 있겠지요. 그런데 시속 150km차를 제법 많이 운용하는 회사가 200km를 운용하는 회사가 장비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서 시속 170km로 차를 운용하는 것을 트집잡는다는 것이 우습지 않으십니까?


 


두번째 말꼬리 잡기가 제가 하나로의 흥망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에 대한 토입니다. 저의 글의 맥락은 "제가 굳이 하나로 직원이기 때문에 편드는 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그 부분을 쓴 것입니다. 저는 굳이 박병철님에게 그런 문맥까지 이해를 시켜 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냥 평범하게 글을 읽는 분들이라면 다 그렇게 이해를 하셨을테니까요. 하지만 혹시라도 오해의 소지가 있을까봐 짚고 넘어갑니다.


 


저는 '엔지니어'입니다. '하나로통신 직원'이기 전에 '엔지니어'의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저는 그런 저의 정체성이 궁극적으로 하나로 통신과 하나로 통신의 사용자들에게 이득을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에 박병철님이 객관적 사실을 무시하고 자사의 이득을 위해서 다른 회사(하나로 뿐 아니라 다른 모든 ISP에 대해서)를 오도하는 모습이 그리 보기 좋지는 않군요.


이제 두루넷은 750Mhz 운운하는 광고를 TV로도 내보내는 것 같더군요. 그런 광고를 보면서 '엔지니어'로써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750메가는 1메가의 750배입니까? 진짜 그렇게 믿으십니까?


언제까지 800cc 경차에 300km 계기판을 붙여 놓고는 우리 차는 300km까지 나간다고 오도하실 겁니까? 엔지니어로서의 양심을 찾으십시오.


하나로든 두루넷이든 그런 이름표를 떼고 순수한 엔지니어적 입장에서 소비자를 생각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자신의 가슴에 대고 자문해 보십시오.


 



61.43.223.68 박효형: 많은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건 우리모두가 해결해야하는 건데..아는게 없어서 다들 대단하시네요. [08/13-19:28]

2001-08-13 19: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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