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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로 이더넷" 서비스 붐

 

"매트로 이더넷" 서비스 붐 정호원 jhw@dt.co.kr 2001/02/08

기업을 대상으로 전용선 서비스에 실시하고 있는 회선임대사업자들이 잇따라 ‘메트로 이더넷’ 서비스에 뛰어들고 있다.

두루넷(대표 이홍선), GNG네트웍스(대표 서명환), 드림라인(대표 김일환) 등 회선임대사업자들은 네트워크 구축비용이 기존의 전용선에 비해 훨씬 저렴한 ‘메트로 이더넷’ 방식의 전용선 서비스를 실시하거나 준비중이어서 하반기부터는 이들간 치열한 고객확보전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에서 신규 통신사업자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이 서비스를 국내 회선임대사업자들이 잇따라 도입하는 것은 네트워크 구축비용이 저렴해 투자비가 적게 드는데다 가입자의 요구에 따른 다양한 대역 제공이 가능해 틈새시장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 방식은 기존의 전용선이 시내국간망(Metro구간)을 동기식 광네트워크(SONET) 전송장비로 연결하는 것과는 달리 기가비트이더넷스위치 등 이더넷 장비로 구축하는 것이특징이다.

두루넷은 7일 이더넷 방식의 전용회선인 ‘NPN 사이버 네트’ 서비스를 이달말부터 서울 충무로 일대 인쇄출판업체 200여곳을 대상으로 상용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두루넷은 이를 위해 서울 중구 일대에 광케이블을 포설하고 3개월간 시험을 실시하고 현재 상용서비스를 위한 약관 신고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대가는 기존 전용선의 4분의 1 수준을 예상하고 있으며 앞으로 대역폭의 종량제와 정량제, 정액요금제 등 고객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두루넷은 밝혔다.

이에 앞서 GNG네트웍스는 지난해 12월 서울 삼성동에서 메트로 이더넷 방식의 전용회선 시범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을지로, 여의도 등에서 시범 및 상용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GNG측은 시범서비스를 실시하면서 기술적인 검증과 운영시스템, 고객지원체계 등을 점검하고 있으며 상용서비스를 위한 제반준비가 완료되면 수도권의 빌딩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GNG의 한 관계자는 “GNG는 서울의 지하철을 중심으로 광케이블을 많이 갖고 있어 타 사업자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가격은 기존 전용회선의 4분의 1 수준이며 시범서비스를 실시하는 동안 가입자들의 통신품질에 대한 불만은 거의 없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회선임대사업에 주력하기로 한 드림라인도 1.4분기중 메트로 이더넷 방식의 데이터 전용회선 서비스인 ‘NGIP(가칭)’를 상용한다는 방침아래 장비 도입과 함께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드림라인도 다른 회선임대사업자와 비슷한 수준에서 NGIP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빌딩이 밀집한 서울 테헤란밸리나 여의도 등이 마케팅 주대상지역으로 꼽고 있다.

미국의 경우 99년부터 입스, 코젠트, 텔시온 등 신규 통신사업자들이 이같은 방식으로 데이터 전용선 서비스를 실시하면서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상당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출처 : 디지탈 타임즈


2001-02-09 11: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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