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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시다발 테러 폭발 사건: 나는 이렇게 본다.

 

[(독자 의견) 미국 동시다발 테러 폭발 사건: 나는 이렇게 본다. ]
- 마침내 전쟁이 시작되는가.... -
2001년 9월 11일 오전 8시45분경 뉴욕을 공포의 공간으로 변화시킨 폭음이 들려왔다. 뉴욕 명물로 자리잡고 있는 국제 무역 센터 (일명 쌍둥이 빌딩) 가 여객기의 건물 충돌로 인해 허무하게 무너져 버렸다.

보스톤을 출발해서 LA 로 향하던 이 여객기에는 무려 90여명의 승객들이 탑승하고 있었다. 그리고 18분후 다른 비행기가 연기를 뿜어대는 옆건물을 강타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위용을 자랑하던 국제 무역 센터 빌딩은 어이없이 쓰러지고 말았다.

현재 뉴저지와 뉴욕을 연결하는 모든 터널과 다리들이 봉쇄 되었고 뉴욕을 빠져나오는 사람들이 승선한 여객선만이 뉴욕과 뉴저지를 오가고 있다. 워싱턴 국회의사당 근처에도 테러로 보이는 폭발이 산발적으로 일어났다. 세계 최고의 국방력을 가지고 있는 펜타곤까지 테러를 당했으니 언론들이 떠들어 되는 "재앙" 이란 말이 피부로 느껴진다.

플로리다에 가있던 부시 대통령은 바로 성명을 발표하고 이번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을 분명히 할 것이라는 대국민 약속을 하고 바로 긴급회의에 들어 갔다고 한다.

이곳 언론들은 2차대전때 일본이 진주만을 공습한 계기로 전쟁이 발발되었던것 처럼 전쟁을 촉발시키기에 충분하다고 떠들어 대고 있다.

요즘 들어 중동문제가 점점 심각해 지고 있었다. 테러라는 행위는 절대 용납 되어서도 안된다. 단지 자신들에 명분에 의해 자행되는 테러는 아무런 이유도 모르는 인명들을 죽음으로 몰고 간다.

인터넷을 통해 본 한국 언론들은 이번 테러가 한국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여러각도로 예상을 하고 있다. 얼마전부터 중동사태가 악화 일로를 달리고 있었다. 클린턴 정귄 말기에 중동 사태의 진정을 위해 노력을 하던 모습이 떠오른다.

이젠 미국인들의 결정에 의해 세계 전쟁이 일어나는냐 그렇지 않는냐가 남은듯 싶다. 하지만 지금은 시기가 너무도 나쁘다. 군수업체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미국 대통령이 된 공화당 출신 부시 대통령...

아마도 공화당의 보수적인 색깔은 모두들 알고 있을것이다. 지난 미국에 역사를 되돌아보면 이런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질때 미국인들은 관용과 용서보다는 "정의" 와 "복수" 를 선택하였다. 러시아의 붕괴로 세계는 냉전시대를 벗어났다. 모든 국가들은 이념을 앞세우기 보다는 자국 내실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해 왔다.

하지만 오늘 발생한 테러로 인하여 걷잡을수 없는 안개속으로 세계 정세가 들어가 버렸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미 정부가 더욱더 보수에색깔을 낼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게 되면 이민자들이 누릴 수있는 공간이 축소됨은 자명한 일이다.

지금 부시 정귄이 강경한 입장으로 이번 사태를 몰고 간다면 인류는 또다시 죽고 죽이는 일을 반복할것이다. 물론 미국 정부가 즉각적인 군사적 행동에 들어 간다면 일방적일수 밖에 없는 미국의 군사력에 힘입어 미국의 승리로 마감될 것이다.

하지만 이로 인해 너무도 많은 민간인들과 아이들이 죽어 갈 것이다. 아직은 테러의 목적, 그리고 테러의 발윈지를 알수 없지만 그동안 산발적으로 테러를 자행해온 중동에 회교도들이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받고 있다.

아직도 테러는 끝나지 않았다. 미 전역이 타겟이 된 이번 사건들로 미루어 봐서 안전지대가 없음을 알수 있기 때문이다. 더 이상의 피해나 테러가 없기를 바라며 미국 정부의 현명하고 명확한 판단을 기대해 본다.

* 본 글은 뉴욕스토리 독자 제제 씨가 보내온 글입니다. jeje365@netian.com





2001-09-12 13: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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