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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통 자회사 실적부진...24곳 중 2곳만 이익

 

한국통신( www.kt.co.kr 사장 이상철)의 자회사나 사내벤처 상 당수가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통에 따르면 한 통의 12개 자회사 가운데 올 상반기 영업이익을 올린 회사는 지난 8월 1 일 현재 이동전화 사업자인 KTF(1141억원)와 한국해저통신(71억원) 등 2 개사 뿐이다.

이밖에 아직 사업을 시작하지 않은 차세대영상이동통신(IMT-2000) 자회 사인 KT아이콤이 109억원의 영업외 이익을 챙겼다.

그러나 주파수공용통신(TRS) 자회사인 한통파워텔을 비롯해 공중전화 자 회사인 KT링커스, 통신시설 공사업체인 한국통신진흥, PC통신 자회사인 한통하이텔 등은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미국 필리핀 일본 등 3개 해 외법인도 모두 적자를 냈다.

사내벤처는 25개업체 가운데 올 상반기 지리정보시스템(GIS)업체인 한통 데이타와 광전송 장비기술 업체인 쏠리테크 등 2개사가 각각 20억원, 3 억원의 당기순익을 올리는 등 모두 11개 업체가 당기순이익을 냈다.

그 러나 회의용전화 개발업체 이앤텔, 무선인터넷 솔루션업체 한통모비텔, 인터넷도메인 디렉토리 업체 한통엠아이티 등 상당수 벤처는 적자를 기 록했다.

이와 관련, 한통은 자회사의 경우 KTF의 선전으로 전체적으로 793억원의 이익을 냈고 사내벤처도 두각을 보인 2개사 실적에 힘입어 상반기 결산 결과 6억2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통은 올 상반기 매출 5조7485억원에 당기순이익 4275억원을 기록했다.


2001-09-18 10: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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